호랑이가 울고 있는 토끼를 바라 보면서 왜 울고 있는지 궁금해 하고 있는 귀여운 그림이 동물을 좋아하고 무서운 호랑이가 너무 귀엽게 그려져 있어 둘째가 좋아할거 같아서 내용도 따뜻해 보여 골라준 책이었어요 둘째 또래의 엄마들이 모두 이 책을 권해서 서로 읽어주고 아이도 좋아한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 저도 구입을 해서 읽어주게 되었었어요 이젠 이 책을 잠들기전에 매일매일 읽어달라고 하고 있어요 책의 뒷페이지에 보면 주인공인 파란 토끼 버니블루가 할머니를 잃어버리고
울고 있는데 동물 친구들이 관심을 갖고 모두 힘을 모아서 할머니를 찾게 되는데요
버니블루의 할머니는 어떻게 생긴 분이실지 과연 찾게 될지 궁금하게 느끼게 해주는 그런 따뜻한 내용의 책이었어요 책의 첫장인데요 내용이 시작되기 전에 이렇게 버니블루가 할머니를 찾아 다니면서 두리번 두리번 찾아 다니는 자취가 나타난 그림이 아주 귀엽게 그려져 있어요 버니블루가 할머니를 찾을 수 있을지 왜 잃어버리게 되었는지 내용이 아주 궁금해 하면서 읽었어요 동물 친구들이 모두 버니블루의 할머니를 찾아서 이러저리 숲속을 향해 할머니늘 부르고 있는데 이렇게 숲속의 뒷쪽에 할머니가 이 광경을 바라 보고 있어요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장면이랍니다
할머니가 보고 있고 여기 있는데 모두 모르고 계속 찾고 있는 모습이
아이가 보기엔 아주 재미있어 보였나 봐요 이 부분은 이 책의 가장 마지막 부분인데요 우리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 증조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다보니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무척이나 잘 따르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거든요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다 보니 부족한 부분은 어르신들의 사랑으로 아이들에게 채워주셔서 엄마보다도 할머니를 더 잘 따르는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내용을 더 재미있어 하고 할머니의 사랑에 대해 더 생각을 하며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는 그런 책이었어요 [ 독후활동 ]
채윤이는 버니블루를 그린다고 막 설명을 하면서 그리고 있는데 채윤이만 알아보는 그런 그림이라서 다른 방법으로 소재를 찾아서 독후활동을 했습니다 독후활동 시작전에 이렇게 버니블루를 한번 더 읽어보고 있어요 요즘은 매일매일 잠자리 들기전에 이렇게 이 책을 읽곤 한답니다 동물들이 할머니를 찾는 그 광경이 무척이나 재미있어 하고 있거든요 늘 할머님이 어린이집도 데려다 주시고 병원도 데리고 가주시고 많은 사랑으로 대해주고 계시기에 아마 이 책이 더 남다를거 같아요 결국 선택한 소재를 가베를 이용해 보기로 했어요 만들기를 하려고 했으나 어떻게 할지 서로 의견을 말만 하다 좁힐 수 없어서 이 책이 채윤이 연령에 맞는 책이기에 채윤이가 활동이 가능한것으로 해보려고 했어요 무슨 생각이 났는지 둘이 서로 가베를 가져다가 모양을 만들고 있어요 언니는 무얼 만들지 알겠는데 동생의 것은 통 모르겠어요 늘 설명을 들어야 아 ~ 하고 이해를 할 수 있지요 그런데 34개월로 들어선 채윤이 정삼각형을 모아서 서로 붙이더니 정오각형의 면으로 만들었어요 요즘 아이들이 빠른것인지 와 소윤이는 이렇게 못했었는데 채윤이는 벌써 이런것도 할줄 아는구나 하고 속으로 기특했었어요 이건 표현력이 좋은 초등학교 1학년 소윤이의 울고 있는 버니블루가 할머니의 빨간 신발을 들고서 울고 있는 모습을 가베로 표현한것입니다 확실히 언니가 나이도 있고 독후활동을 거의 매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집중력과 이해력이 좀 빠른편인데 구체적인 표현은 안되었지만 이 책을 읽고서 이렇게 할머니를 찾고 있는 버니블루를 만들었어요 채윤이가 만든것은 버니블루가 아니라 바람개비라고 하네요 가족수 모두의 것을 만든다고 하면서 이제 3개를 만들고 "V"를 보이고 있어요 혼자 삼각형을 붙여서 이렇게 만든 바람개비 어느새 5개가 되었어요 이건 소윤이가 만든 또 다른 활동이예요 여자아이게 울고 있는 거라고 하네요 빨간 머리방울을 하고 있는 소녀래요 전 또 버니블루가 울고 있는 다른 모습을 만든줄 알았거든요 34개월 채윤이가 스스로 만들어 놓은 바람개비 소윤이가 있어 그런지 모든면에서 더 빠른거 같아요 잠을 자라고 하면 독후활동 한다고 더 좋아하는 아이들 그저 퇴근해 전 아이들이 빨리자야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에 속으로는 급한 마음이 막 들어 얼른 끝내고 재울려는 마음뿐인데 아이들은 늘 길어지는 이 독후활동으로 아침이 분주합니다 바람개비를 8개나 만들고도 계속 되는 바람개비 이젠 가족수별로 하나씩 하고도 한개가 남는데도 더 만들고 있어요 소윤이도 채윤이가 만든 모양에 색을 알록달록해서 무지개처럼 만들고 또 다른 모양을 연이어 만들어 대고 있어요 한가득 만들어놓은 바람개비 이젠 원하는 갯수만큼 다 만들어 놓은 모양이예요 사진 찍어달라고 저렇게 또 "V'를 하고 있어요 이건 채윤이 양치질을 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에 소윤이가 스스로 자기 작품을 이렇게 찍어놨답니다 바람개비와 빨간방울 소녀와 고양이라고 하네요 아이들 할머니의 사랑이 가득담긴 버니블로를 읽고 할머니 말씀 잘 듣고 사랑을 베풀며 사는 아이들로 자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