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은 오늘 끝내는 법 - 마감이 두려운 직장인을 위한
이동귀 외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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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올해 중요한 시기인데도 이상하게 업무를 자꾸 미루고 있다. 머리로는 ‘해야 하는데...’ 또 ‘오늘은 무조건 마무리 짓자!’고 다짐해도 야심한 시간에 오늘 하루 한일을 돌아보면 여지없이 일은 미루고 말았다. 천성이 게으름하고는 멀어서 그동안 미루는 일이 많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자꾸 미루고 있는 스스로를 한심스럽게 생각하고 매일 짓누르는 심리적 압박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게다가 오직 ‘일 잘하는 법’을 체득하는 것이 효율성 측면과 성과에서 최우선인 직장생활에서 시간관리 노하우는 필수이기 때문에 미루는 병폐를 빨리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루기원인 분석이 필요했다.

 

무엇이 문제일까? 그래서 그 해결방안을 고민하다가 선택한 책이 <마감이 두려운 직장인을 위한 오늘 일은 오늘 끝내는 법>이다. 이 책은 오늘도 해야 할 일을 과감히(?) 미루고 만 많은 이들에게 미루기를 해결할 방법을 선사한다. ‘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가 거대한 바위처럼 무겁게 여겨져 결국 변화를 갈망하는 마음과 달리 몸이 따라주지 않아 늘 힘들어 하고 그 간격에 버거워하는 우리들은 주변에 찾아보면 흔하디 흔하다. 그래서 이러한 폐단의 반복으로 고갈된 감정에너지를 회복하기가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책이 아닐까 싶다.

 

눈여겨 볼 부분은 단순히 스킬만 알려주는 여느 자기계발서하고 궤를 달리한다는 점이다. 20여년간 꾸물거림, 완벽주의, 자기가치감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해 온 심리학자인 지은이는 이러한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문제의 원인과 대안 마련에 오랜기간 공헌해 온 바가 큰 이들이다. 그래서인지 평면적이고 피상적으로 미루기에 접근하는 것을 지양하되 우선 당장의 사소해 보이는 미루기가 어떻게 개인의 성과를 깎아 내리고 조직의 신뢰를 흔드는지 살핀다.

인상적인 부분은 미루기가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라 감정과 불안, 시간인식의 문제로 나타난다는 것이며 이를 분석해 완벽주의형, 자기과신형, 감정회피형, 외부핑계형 등 유형별로 해결방안도 제시한다.

 

나의 경우는 저자들이 분석한 바로는 ‘완벽주의형’에 해당된다고 한다. 늘 최선을 다하지만 진전은 더디고, 누구보다 스스로를 몰아붙여 실수가 나올까봐, 평가받을 때가 두려워 완성을 뒤로 미루는 것에 해당한단다. 이러한 ‘완벽주의 버리기’가 불안극복 방법으로 유용할 것이란 확신도 갖게 되었다.

 

이러한 심리적 분석결과를 토대로 저자들은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안한다. 그래서 결국 작은 움직임 하나라도 제대로 해서 결국 이 작은 움직임이 모여서 우리의 내일을 바꾼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고 이 책이 제대로 된 시간관리와 미루기 해법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 소개된 집중력 높이는 법 중 하나라도 자신만의 자기계발 루틴으로 만든다면 미루는 습관 고치기 측면에서 직장인 필독서로서 손색이 없기에 꼭 읽어 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자기계발 추천도서이자 심리학책 추천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오늘부터 실천에 나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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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기획 공식 - 기획자, 마케터를 지름길로 안내하는 초간단 프레임워크
야스오카 히로미치 외 지음, 이정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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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흔히 기획 및 마케팅업무를 기업의 핵심이자 ‘꽃’이라고 한다. 영업처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몸을 다바치는 모습도 인상적이지만 해당 기업의 내일을 내다보며 기업과 구성원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기획 및 마케팅 업무야말로 기업에서 핵심 중에 핵심이다. 그래서 기획부서는 단순히 기획, 마케팅이라는 표현을 넘어서 ‘미래전략실’등 다양한 표현으로 대표되며 기업내에서도 핵심 브레인들, 소위 ‘일잘러’들이 포진하는 승진코스이기도 하다.

 

물론 이런 기획부서에서 일을 하거나 소위 자격을 얻으려면 그만큼 치열한 노력이 필요한건 부정할 수 없다. 기획업무가 어려운 부분이 마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나긴 산통(産痛)과 같은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실제 마케팅 전략 등으로 구현하는 기획자의 업무스킬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신규사업, 신규전략, 미래전략, 새로운 먹거리 등등 뭐든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이런 노력들 중에 단 하나라도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성공은커녕 비싼 수업료만 지불하고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시행착오 겪는 것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며 또 그런 마인드가 틀린 것은 아니다. 다만, 그 시행착오가 오래되고 반복되면 이마저도 기업의 성장동력을 갉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소한의 기획 공식>의 저자는 “내가 더 멀리 보았다면 그건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기 때문”이라는 아이작 뉴턴의 말을 인용하며 새로운 업무상 문제더라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이미 만들어 놓은 패턴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고 여기서 더 나은 기획을 창출하는 것이 더 적정하고 훌륭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이 책은 아이디어가 꽉 막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 그래서 수요자의 니즈에 맞는 명쾌한 마케팅 전략은커녕 기획을 위한 기획, 마케팅을 위한 마케팅에 국한되어 전혀 현실감이 없는 결과물로 망연자실한 적 있는 기획자들에게 모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55가지 기본 기획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실상에 적용 가능한 결과물을 얻어 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디어 발상, 프레젠테이션, 고객 니즈 파악, 시장 분석, 프로젝트 관리,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기획자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온 프레임워크만으로 출발선을 이미 넘어선 기획의 시작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꼭 읽어 보시고 적용해 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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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세 기사의 세계 - 은백의 장갑병들 ㅣ 에이케이 트리비아북 AK Trivia Book
크리스토퍼 그레이벳 지음, 김진희 옮김, 그레이엄 터너 채색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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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계적인 OTT플랫폼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 영화 ‘더 킹 : 헨리 5세’는 중세시대 영국과 프랑스 기사들을 중심으로 한 전쟁이 흥미롭게 묘사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유명한 ‘아진코트’(아쟁쿠르)전투는 백년전쟁 중반인 1415년경 불리한 전력의 잉글랜드군이 프랑스군을 대파한 전쟁이다. 잉글랜드 왕국 국왕 헨리 5세가 자신의 프랑스 왕국 왕위 계승권 인정이 아니면 푸아티에 전투에서 포로가 되었던 장 2세의 미납된 몸값과 프랑스 내 잉글랜드령의 영구적인 인정 중 하나를 선택하는 요구에 프랑스가 거부하자 시작된 전쟁이 인데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에서 퍼붓는 폭우속에 만들어진 진흙밭과 중무장 기사의 대기병 전술이 기가 막히게 통하면서 대역전승을 거둔 ‘대첩’에 해당된다. 여기서 기사(Knight)의 활약이 눈길을 끄는데 영화에서도 주인공인 헨리5세와 그 가신들이 중무장한채 진흙밭에서 말 그대로 이전투구를 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영국 중세 기사의 세계 : 은백의 장갑병들>는 아진코트 전투에서 활약한 은빛의 갑옷을 입고 중세 전장을 누빈 기사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와 그림을 담당한 이들은 중세 기사의 세계를 전문적으로 연구해 온 이들이라 전문성과 자세한 정보들의 가치가 상당히 쏠쏠하다. 중세 무기, 갑주, 전쟁사에 권위자인 저자는 다소 매니아적인 분야로 분류되는 영국 기사의 일상과 전쟁시 활약, 그리고 무술대회는 물론 그들이 전투 과정에서 입은 부상의 치료와 죽음까지... 기사의 일생을 담담하게 설명하고 또 자세한 삽화로 이해를 높여 준다.

 

아울러 그들이 전쟁에서 패배했을 때 모습이나 군대로서 어떻게 편제가 이뤄졌는지도 고증을 통해 정확하게 이해시켜준다. 당연한 부분이지만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의료환경과 치료방법하에서 어떻게 기사들의 전쟁 부상을 치료하고 회복한 채 살아갔는지 설명하는 부분도 흥미롭다. 무엇보다도 잘 알려지지 않은 중세 기사의 모습을 고증한 이 책의 의의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기사가 나오는 역사물이나 다큐멘터리를 볼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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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쓰는 완벽 허리 - 척추 전문의가 만든 기적의 재활법
이대영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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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군복무 시절 다친 허리는 여전히 내 건강의 위험요소 중 하나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우측 허리통증은 나이가 들면서 허리 자체의 통증뿐만 아니라 걸어 다니는 것조차 어렵게 만들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을 갖게 한다. 주변에 허리 통증을 견디지 못해 수술을 받은 분들도 계시지만 예후가 그리 좋지만은 않아 나 역시 허리 수술을 통한 회복에 고민하게 만든다.

 

침을 통한 치료를 근간으로 하는 한방요법도 병행해 봤으나 그리 효과적이지는 못했다. 최근에는 <100년 쓰는 완벽 허리>의 저자처럼 ‘골절제 없는 요추 감압술’의 발명으로 치료 기술에 있어 혁신적인 발전을 이뤘으나 통증은 없어졌지만 회복은 안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감압술을 통해 어머님까지 치료했지만 재활에는 소홀하셨던 어머님께서 새로운 허리질환이 발견되면서 재활의학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탄생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선 감압술을 통해 통증을 잡은 것 못지 않게 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선 직립보행하는 인간이 태생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는 허리통증의 요인을 살펴보고 허리가 인간 체중의 하중을 견뎌내야 하면서 직면하는 허리통증의 위기를 이해하도록 설명해 준다. 그리고 허리를 살리는 요인으로 코어 인지를 강조한다. 그리고 최대 근력의 5~10%만 갖고 있어도 척추가 흔들리는 미세불안정성을 잡을수 있으며 코어 인지 회복을 위한 훈련법인 복횡근 감각 재교육을 강조한다. 이는 숨쉬기와 눕기 등 지극히 단순한 부동(움직이지 않는)상태부터 재점검하는데서 시작한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자세를 통해 속근육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통증을 원천 차단하는 저자의 연구결과는 많은 허리질환자들에게 정말 축복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선 나부터 이 코어 인지 운동에 돌입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음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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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력 초격차를 만드는 AI 프롬프트 실무 활용법
김용무.신주일 지음 / 대림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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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은 인간의 일상을 혁신적으로 뒤바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인간의 역할을 대체할 것이며 실제로 직업의 명운마저 가를 게임체인저가 되기까지 한다.

 

이러한 AI의 진화는 이제 회사업무에서 효율성 측면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 수단이 되었다. 오늘도 많은 직장인들은 챗GPT, 재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다양한 AI도구들을 가지고 업무를 진행한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런데 결과물은 천양지차일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도 안다. 바로 프롬프트를 통해 얼마나 정확히 업무지시를 하고 결과물을 얻기 위해 구체적으로 AI에 물었냐는데 달려 있기 때문이다.

 

<업무력 초격차를 만드는 AI 프롬프트 실무 활용법>은 업무능력이 뛰어난 직장인들이 어떻게 AI를 잘 쓸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AI활용을 위해 어떻게 사고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며 어떤 상황에서 어떤 프롬프트를 붙여서 결과물을 얻어야 하는지에 집중해 이 책을 선택한 독자들의 타는 목마름을 해결해 주는 것이다.

 

이 책을 선택한 이들이라면 AI를 통한 업무력 향상에 고민이 많을테고 결국 프롬프트를 어떻게 짜야 하는지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는 것도 잘 알기 때문에 기획, 보고, 문서작성, 이메일, 회의준비 등 실질적이면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시간절약도 병행해야 한다. 이 책을 그래서 복사 및 붙여넣기, 바로 실행을 통해 AI로부터 원하는 결과물과 보고서 형태의 내용을 요구할 수 있는 실전형 프롬프트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책만 마스터해도 직원 3-4명을 활용한 업무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이 책대로만 프롬프트 활용을 공부해서 익숙해지도록 노력해 보자. 정말 훌륭한 참고서가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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