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보장군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 13
정해왕 지음, 한창수 그림 / 시공주니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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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먹었다 하면 밥을 한 솥, 국수도 40그릇은 먹어야하는 잘하는것은 하나도 없는 먹보. 동생의 눈총에 집을 떠나고 우연찮게 사냥꾼과 호랑이를 잡게 되어 금의환향^^ 집으로 되돌아 온다는 이야기.
그림책으로 읽는것도 재밌지만 엄마가 먼저 읽고 옛날이야기처럼 들려주면 더 좋을것도 같다. 다 읽고나서 책을 본다면 아이가 깔깔 웃지 않을까. 상상속의 먹보와 그림의 먹보를 비교해보는것도 재밌을듯 하다. 힘이 세지도 않은 그가 호랑이를 잡은 상황이 너무 웃기고 우연일 지라도 누구나 잘 하는것이 하나쯤은 있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옛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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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바위 똥바위 옛날옛적에 12
김하늬 글, 권문희 그림 / 국민서관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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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권문희 선생님의 부드럽고 재치있는 그림이 좋다. 이 책도 권문희 선생님의 책을 찾아 읽다가 읽게된 책인데 옛날 비가 내리지 않던 어떤 고을에서 기우제?같은 에피소드를 다룬 이야기이다. 제사상 보다 더 심오했던 신선바위에서 행한 마을 사람들의 어떤 의식^^이 아이와 함께 배꼽잡기 좋다. 이를 계기로 진지하거나 가르치는 느낌나지 않게^^; 옛날 이토록 비가 중요했던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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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집
황선미 지음, 이철원 그림 / esteem(에스티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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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의 글밥은 몇 학년 정도가 읽을수 있을까?5학년?
중1?
내놓고 청소년 소설은 아닌데 가족간의 이해,이웃의 관심..떠나가고 돌아옴.. 쉽게 읽히면서도 묵직한 여운의 책이다. 바람이 사는 꺾다리집이 황선미 선생님의 자전적 이야기라면, 이책은 그 마음을 가지고 바라본 애잔한 이웃의 이야기 같다. 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어쩌면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를 이들의 함부로 판단 내릴수 없는 속사정 이야기라고 해야 할까.
102쪽의 글밥이지만 오랜시간 잔잔히 기억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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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도서관에 와 볼래? - 도서관 사서 일과 사람 21
유은실 글, 신민재 그림 / 사계절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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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들 시리즈는 믿고 보아도 좋다. 아이들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억지스럽지 않은 직업관련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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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사서 두보 학교는 즐거워 6
양연주 지음, 김미현 그림 / 키다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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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쟁이 두보가 학교에 도서관이 생기고 길에서 첫 만남을 가진 사서선생님과의 인연으로 도서관이 더 좋아지는 책이다. 두보는 책을 통해 자존감이 강해지는듯 하다. 용기를 얻는 책에선 용기가 불끈나고 친구들이 찾는 책을 서가에서 척척 찾아줄수도 있게된다.
두보의 변화에 내 마음이 뿌듯하다.
누구나 찾지못한 자신만의 장점이 있다.
중간중간 도서관 이용방법이나 지킬일등에 대한 메모가 추가되어 있지만 두보의 이야기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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