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집
황선미 지음, 이철원 그림 / esteem(에스티임)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정도의 글밥은 몇 학년 정도가 읽을수 있을까?5학년?
중1?
내놓고 청소년 소설은 아닌데 가족간의 이해,이웃의 관심..떠나가고 돌아옴.. 쉽게 읽히면서도 묵직한 여운의 책이다. 바람이 사는 꺾다리집이 황선미 선생님의 자전적 이야기라면, 이책은 그 마음을 가지고 바라본 애잔한 이웃의 이야기 같다. 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어쩌면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를 이들의 함부로 판단 내릴수 없는 속사정 이야기라고 해야 할까.
102쪽의 글밥이지만 오랜시간 잔잔히 기억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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