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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철든 날 - 철들고 싶어지지 않는 예쁜 동시집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4-07-24
갑자기 철든 날이라는 동시집을 만나게 되어서 행복하다.책을 사면 항상 작가의 말을 먼저 읽어 보는데 작가의 말에서 작가가 철들게 되었던 이야기가나와 있어서 읽는 내내 함께 연결되는 느낌이 들었다.지리산에서 살았던 작가의 생활이 그대로 시속에 녹아있다.재미있는 시로는 "황소 한 마리 먹기"를 꼽고 싶고, "엄마가 모르는 일"이라는 시를 읽으며콧등이 시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