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살아도 괜찮아 - 독한 세상에서 착하게 살아남는 법
카야마 리카 지음, 김정식 옮김 / 모벤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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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자>고 말하는 시대착오적인 책?!
《착하게 살아도 괜찮아》는 과감히 <바보가 되어도 좋다. 착하게 살자>는 도발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이다. 모두가 경쟁이나 승진, 승리에만 몰두하는 현대 사회에서 <착하게 살자>고 외치는, 참으로 어처구니없게 느껴지는 책이다. ‘착하다’는 말은 더 이상 칭찬의 의미가 아닌지 오래다. 이제 착하다는 것은 ‘덜떨어진, 빠르지 못한, 일 못하는, 손해만 보는…’의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심지어 마음씨가 착한 사람들은 죄를 지은 사람인 양‘나 같은 사람은 이제 시대에 뒤처지는 것이 아닐까’하고 주눅이 든 채로 살아가야만 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우울증 환자 매해 2만 명 씩 증가, 21%가 자살하는 ‘우울한 대한민국’
그런데 실상은 어떤가? 시대에 부응해 빠르게, 이기적으로 살면 행복할까? 최근 대한민국은 우울증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의 수는 2005년 43만 5,000명이던 것이 매해 약 2만 명씩 증가하여 2009년에는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가 50만 명이 넘어섰다고 한다. 우울증이 심각한 이유는 바로 자살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의 경우, 100명 중 21명이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경우에는 자살 시도자가 100명 중 16명으로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낮다. 전문가들은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로 명예퇴직이나 감원 등 경제와 관련된 사회적 압박을 든다. 이렇듯 구성원 다수가 먹고 살아가는 문제로 심각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데, 사회는 계속‘빨리, 더 빨리, 남보다 앞서’라고 채찍질 한다. 이래도 되는 걸까?

일본 정신과 의사가 경고하는 ‘병든 사회’ 치유법
가정과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가지 인간형 제시
이 책의 저자는 그것은 사회가 저지르고 있는 커다란 잘못이라고 경고한다. 구성원 모두가 배려와 상냥한 마음가짐을 비웃으며, 눈을 감으면 코를 베어가 버리겠다는 듯한 라이벌의식, 경쟁의식만을 불태우는 사회는 처음엔 그 효율성과 기능성이 놀랄 만큼 찬란하게 보인다. 하지만 그런 사회는 10년, 20년이 지나고 나면 점차 피폐해지고 속으로부터 병들어 가기 마련이다. 실제로 요 몇 년간 일본에서는 우울증 환자가 급증해 가정에서도 어린이나 노인들에 대한 학대가 증가하는 등 ‘병든 부위’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병들어 버린 사회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오직‘마음씨가 착한 사람’뿐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착하게 살아도 괜찮아》는 일본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가정과 사회 속에서 고민하고 괴로움을 겪고 있는 인간형 10가지를 제시하고, 그들에게 심리적인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첫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
<착하게 살자>고 말하는 시대착오적인 책?!
《착하게 살아도 괜찮아》는 과감히 <바보가 되어도 좋다. 착하게 살자>는 도발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이다. 모두가 경쟁이나 승진, 승리에만 몰두하는 현대 사회에서 <착하게 살자>고 외치는, 참으로 어처구니없게 느껴지는 책이다. ‘착하다’는 말은 더 이상 칭찬의 의미가 아닌지 오래다. 이제 착하다는 것은 ‘덜떨어진, 빠르지 못한, 일 못하는, 손해만 보는…’의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심지어 마음씨가 착한 사람들은 죄를 지은 사람인 양‘나 같은 사람은 이제 시대에 뒤처지는 것이 아닐까’하고 주눅이 든 채로 살아가야만 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우울증 환자 매해 2만 명 씩 증가, 21%가 자살하는 ‘우울한 대한민국’
그런데 실상은 어떤가? 시대에 부응해 빠르게, 이기적으로 살면 행복할까? 최근 대한민국은 우울증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의 수는 2005년 43만 5,000명이던 것이 매해 약 2만 명씩 증가하여 2009년에는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가 50만 명이 넘어섰다고 한다. 우울증이 심각한 이유는 바로 자살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의 경우, 100명 중 21명이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경우에는 자살 시도자가 100명 중 16명으로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낮다. 전문가들은 우울증 환자가 증가하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로 명예퇴직이나 감원 등 경제와 관련된 사회적 압박을 든다. 이렇듯 구성원 다수가 먹고 살아가는 문제로 심각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데, 사회는 계속‘빨리, 더 빨리, 남보다 앞서’라고 채찍질 한다. 이래도 되는 걸까?

일본 정신과 의사가 경고하는 ‘병든 사회’ 치유법
가정과 사회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가지 인간형 제시
이 책의 저자는 그것은 사회가 저지르고 있는 커다란 잘못이라고 경고한다. 구성원 모두가 배려와 상냥한 마음가짐을 비웃으며, 눈을 감으면 코를 베어가 버리겠다는 듯한 라이벌의식, 경쟁의식만을 불태우는 사회는 처음엔 그 효율성과 기능성이 놀랄 만큼 찬란하게 보인다. 하지만 그런 사회는 10년, 20년이 지나고 나면 점차 피폐해지고 속으로부터 병들어 가기 마련이다. 실제로 요 몇 년간 일본에서는 우울증 환자가 급증해 가정에서도 어린이나 노인들에 대한 학대가 증가하는 등 ‘병든 부위’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병들어 버린 사회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오직‘마음씨가 착한 사람’뿐이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착하게 살아도 괜찮아》는 일본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가정과 사회 속에서 고민하고 괴로움을 겪고 있는 인간형 10가지를 제시하고, 그들에게 심리적인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첫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우유부단한 사람 / 둘째, 직장ㆍ학교ㆍ방송 등에서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 / 셋째, ‘나 먼저’를 연발하는 자기애가 강한 사람에게 늘 양보하게 되는 사람 / 넷째,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 / 다섯째, 깊은 상처로 분노하고 평생 괴로워하는 사람 / 여섯째, 매출과 목표 달성에 지쳐버린 직장인 / 일곱째,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 / 여덟째, 가족에게 희생당하는 사람 / 아홉째, 인생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한 사람 / 열 번째, 늘 손해만 보는 정 많은 사람
우유부단한 사람은 인격적으로 성숙했기 때문에 힘든 상황에서 잔인하게 단칼에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고, 할 말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착한 마음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미소 짓는 거라며, 보통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말은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할 말을 다 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내가, 내가’를 외치는 자기애적인 사람들로 힘들어하는 사람에겐 5년, 10년이 지나도 그들이 과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라고 일러주며 오히려 연민을 가지고 그들에게 더 양보해도 된다고 이야기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사실은 겸손하고 성실한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애에 빠진 사람보다 아름답다며 자신감을 가지라고 격려하고, 타인에게 받은 상처로 괴로워하는 사람에게는 ‘아자세 콤플렉스’와 ‘미생원’의 철학적ㆍ심리학적 성찰을 통해 불가항력적인 것에 인생을 소비하지 말고 즐기라고 토닥인다. 성과주의에 매몰된 직장인과 사회인들에게는 따끔한 경고와 더불어 일본 인기 만화 주인공 ‘하마짱’의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인간적인 모습을 소개한다. 용서를 빌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현대 사회가 심각하게 잘못된 것이라고 경고하며 ‘당당하게 죄송하다’고 말하라고 단언하고, 가족에게 희생당하는 사람들에겐 뜨뜻미지근한 선택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끊을 수 없는 가족의 인연에 대해 담담히 설명한다. 인생에서 큰돈과 명예를 얻지 못한 사람에겐 ‘과연 에린 브로코비치적인 성공 모델이 전부일까’라고 반문하고, 마지막으로 사기당하고 손해만 보는 정 많은 사람들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삭막한 현대 사회에서는 오아시스와도 같은 그런 존재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이처럼 저자가 제시한 10가지 인간형은 버거운 현실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들의 초상이다. 그러나 저자는 힘들고 괴로워하며 부대끼는 우리 삶의 모습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라며 격려해 준다. 그리고 그 근간이 되는 것은 바로 <착하게 살아도 괜찮다>고 외치는 <착한 마음의 심리학>이다.

<착하게 살아도 괜찮아>는 과감히 '바보가 되어도 좋다. 착하게 살자'는 도발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이다. 일본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가정과 사회 속에서 고민하고 괴로움을 겪고 있는 인간형 10가지를 제시하고, 그들에게 심리적인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를테면 타인에게 받은 상처로 괴로워하는 사람에게는 ‘아자세 콤플렉스’와 ‘미생원’의 철학적ㆍ심리학적 성찰을 통해 불가항력적인 것에 인생을 소비하지 말고 즐기라고 토닥인다. 성과주의에 매몰된 직장인과 사회인들에게는 따끔한 경고와 더불어 일본 인기 만화 주인공 ‘하마짱’의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인간적인 모습을 소개한다.

저자가 제시한 10가지 인간형은 버거운 현실을 살아내고 있는 우리들의 초상이다. 그러나 저자는 힘들고 괴로워하며 부대끼는 우리 삶의 모습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라며 격려해 준다. 그리고 그 근간이 되는 것은 바로 '착하게 살아도 괜찮다'고 외치는 <착한 마음의 심리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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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다는 것은 곧 인생을 어렵게, 당하고 사는것을 의미했다. 적어도 내가 중고생시절에는 그랬다.

바보온달이 평강공주와 결혼한것은 횡재라기보다 못난이 커플이라는 비난을 받기 일쑤였다.

나도 당하기 싫어서, 누군가에게 지기 싫어서 발버둥치며 살아왔다. 그러나 경쟁심이란 갖는자에 따라 검게 변하기도 하고,

빨갛게 타오르기도 하다. 아마 내가 가졌던 것은 검은색이 아니었나 싶다.

24년이란, 어떻게 보면 그리 길지 않는 세월을 살아왔는데, 나는 그 짧은 기간동안 인생의 목표란 성공이 아니라 행복임을

깨닮았다. 행복하면 인생에서 성공했다고 말할수 있지만, 성공했다고 행복하다 말할 수 없다. 평균수명이 늘어 100세수명이

떠오르는 가운데, 나는 나이가 들어도 품위를 지키고,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노인이 되고 싶다.

책을 읽는 내내 나는 힘을 받았다. 그 동안 읽었던 책에서 지지말고 싸우라는 열망의 메세지와 성공따윈 버리고 무위자연을

추구하자는 정신론적인 메세지를 받아왔는데, 이 책은 뭐랄까? 힘찬 격려와 긍지를 주는 그야말로 스스로에게 보내는 최고의

메세지가 아닐수 없다. 인생을 살아가며 누구나 삶의 고통을 이야기 하지만,

특히나 한국은 너무 심다하고 할수 있다. 길거리에서 히끗 쳐다만 봐도, 어깨를 살짝만 부딪쳐도, 서로가 사과하기 보다

멱살부터 잡고본다. 너무 끓어오르는 가슴속이 화를 부른 셈이다.

때론 바보처럼 웃어도 좋다. 정신질환 환자중에서도 과하면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공존하다고 하지 않는가?

우리 삶에 위트와 유머가 필요하다. 삶에 기쁨은 사소한것에 있는것이다.

지금 한번 바보처럼 웃어보시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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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 자연과 더불어 세계와 소통하다, 완역결정판
노자 지음, 김학주 옮김 / 연암서가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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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도와 어진 덕은 무엇인가
모든 인위적인 것을 버리고 자연의 섭리를 따르라


『노자』는 도가 사상의 대표적인 저서이다. 노자의 사상은 ‘도’가 그 바탕을 이루고 있다. 도는 모든 것을 창조하고 모든 것을 존재케 하는 절대적인 원리이다. 사람들은 도에 의하여 생존하고 있으면서도 도의 존재도 알지 못하고 도가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도 알지 못한다. 도는 존재하지도 않고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것 같은데 실은 모든 것을 이룩하고 모든 현상을 드러내고 있다. 도는 ‘없는 것’ 같으면서도 모든 것을 있게 하고,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것 같지만 실은 모든 일을 하고 있다. 완전히 ‘자연’스럽게 존재하고 작용한다.
사람도 ‘도’를 본받아 의식적으로 하는 일이 없이 ‘무위’해야 하며 ‘자연’스러워야 한다. 사람의 이성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불완전한 생각과 판단을 바탕으로 하는 가치를 추구하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다. 노자는 아무것도 없다는 ‘무(無)’가 ‘도’의 본원적 상태이며, 그것은 다시 일부러 하는 일이 없다는 ‘무위’, 아는 것도 없어야 한다는 ‘무지’, 자기 욕심이 없어야 한다는 ‘무욕’, 자기 자신이 없어야 한다는 ‘무아’ 등의 개념으로 발전시킨다. 이러한 ‘무위’를 바탕으로 ‘자연’ 상태에 이르러야만 사람은 비로소 완전히 자유로운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노자』는 그 내용이 상·하 두 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상편을 ‘도경(道經)’ 하편을 ‘덕경(德經)’이라고도 구분하며 『도덕경』이라고도 부른다. 『노자』는 ‘도’와 함께 ‘덕’에 대하여도 논하고 있는 것이다. ‘덕’이란 사람이 행동을 통하여 ‘도’를 구현하는 것이다. 곧 덕론이란 어떻게 하면 사람이 ‘도’를 따라 행동할 수 있는가를 추구한 것이다. 이 덕을 추구하는 데
서 이른바 도술(道術)의 개념이 발전한다. 곧 생활 속에 도를 실현하는 술법이 도술이다.
때문에 후세에는 『노자』를 읽으면서 ‘도’보다도 ‘도술’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도경’보다도 ‘덕경’을 더 중시하는 경향조차 생겨났다. ‘도술’은 일종의 술책이어서 출세하는 술법, 부자가 되는 술법, 남과 싸워 이기는 술법 등에도 응용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실지로 엄격한 법으로 세상을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한 한비자(韓非子) 같은 법가는 ‘도술’을 바탕으로 ‘법술’을 발전시켰고, 손자(孫子) 같은 전쟁 방법을 연구한 병가는 ‘도술’을 바탕으로 ‘병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노자』를 해설하는 학자 중에는 그 내용을 처세방법이나 회사 경영방법 도는 남과의 경쟁방법을 논하는 내용으로 둘러대는 이들도 많다.
역자는 해제에서 『노자』의 현대적 의의, 노자의 생애와 사상, 『노자』의 저자와 시대적 배경, 그 구성과 내용 및 도가 사상에 이르기까지 이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공자,맹자,순자....그리고 노자...

도덕과 정치, 그리고 도는 젊은세대들에게 특히나 어려운 문제로 손꼽히고 있다.

나는 고등학교시절 윤리과목을 배웠고, 대학생이 되어서는 [정의란 무엇인가] 로 착한 사회란 어떤것인지 스스로에게

묻기도 했다. 이책을 벌써 3번닮게 읽었지만, 아직도 도는 어렵다.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노자님께서 쉬이 쓰셨으면

좋겠지만,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들 조차 어려워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하지만 어려운 것을 파헤치고 알아내는것이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열정을 불러 일으킨다. 노자님께서 말씀 하시는 도란 스스로가 찾아가는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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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트리스탄과 이졸데 해설이 있는 명작 읽기 2
조제프 베디에 지음, 최복현 옮김 / 와우라이프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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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퍼 아름다운 러브 로망의 고전적 원형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사랑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로 유명하다. 이 세 가지 사랑이야기는 숙명적인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는 비극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비극으로 끝나면서도 이 작품들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에서 오르페우스는 아내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지옥까지 내려가서 구하러 가는 순애보를 담고 있고, <로미오와 줄리엣>은 서로 원수지간인 피를 이어받은 두 남녀가 숙명적인 사랑에 빠져 죽음까지 감수하는 사랑을 그리고 있듯이, 이 작품은 서로 사랑의 미약을 나누어 마신 덕분에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숙명의 끈에 묶여 애절하고 힘든 고통으로 점철된 사랑을 한 후에 결국 한날한시에 죽어, 죽어서도 한 몸으로 살게 되는 아름다운 사랑을 그리고 있다.
금발의 이졸데, 이들 두 사람이 사랑, 죽어서도 사랑해야할 숙명적인 관계라는 질긴 끈으로 묶이게 되는 것은 사랑의 미약을 나눠 마시기 때문인데, 이 원형은 그리스 신화의 에로스의 화살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랑으로 묶는 장치는 현대문학에서도 많이 변용되어 많이 차용되고 있다. 원래 이 약은 이졸데와 마크 왕이 마셔야 했을 약이다. 그런데 임무 수행 중인 우리의 주인공 트리스탄과 이졸데가 나누어 마시면서 상대가 바뀌면서 겪어야 하는 숙명적인 사랑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미약이 운명을 만들어준 것이다. 마치 이브가 선악과를 먹고 남편 아담에게도 주어 에덴동산에서 함께 쫓겨나는 비극을 만난 것처럼, 미약을 나누어 마신 이들에게 사랑하는 순간은 더 없는 열정과 환희이되, 그 사랑이 끝나는 순간에는 더 없는 비극을 기다려야 한다. 사랑은 운명일 수도 있고, 이처럼 어떤 우연일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사랑은 우연을 가장하여 운명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한번 맺어진 사랑은 아무리 인간들이 떼어놓고 방해를 하려 해도 끊어지지 않는다. 맺어진 사랑은 운명이니까.
사랑의 미약, 사랑할 의도가 없었던 이들이라도 사랑이란 질긴 끈으로 묶어주는 사랑의 미약, 그것은 신들의 시대에도 있었다. 그리스 신화의 에로스가 날리는 화살을 맞으면 그는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다.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사랑에 빠져서 헤어 나올 수 없다. 그것을 끊어낼 수 있는 것은 죽음밖에 없다.
결국 죽어서 영원한 한 몸이 된 이들의 아름다운 사랑은 지금도 많은 연애담의 원형으로 쓰이고 있다. 순결한 연인들의 사랑, 여인들의 얼음장처럼 차가운 질투, 아름다운 우정과 신의, 정의와 불의, 중세적인 사랑의 기교 등, 사랑의 이야기에 있어야 할 모든 소재들이 들어있다. 이 소설은 정확한 인과관계를 설정하며,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요컨대 이 소설이야말로 사랑을 소재로 한 소설의 진정한 원형, 이야기의 전개 및 구성 등에 있어서도 완벽하고 훌륭한 텍스트라 할 수 있다.

켈트인들의 상상의 세계에서 탄생한 너무 슬퍼 아름다운 사랑

프랑스는 가히 설화의 나라라고 할만하다. 그들은 무척 이야기를 즐긴다. 그들에게는 구전되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4세기경부터 프랑스에 게르만족이 침입을 시작한다. 476년 서로마 제국이 멸망하자 프랑스인의 영토 갈리아는 게르만 족 중에서 프랑크 족 클로비스가 점령한다. 그는 갈리아 지역을 점령하고 그곳에 메로베 왕족을 열었다. 이 프랑크 족이라는 이름에서 프랑스라는 국가의 탄생을 엿보게 된다. 로마인들을 몰아낸 프랑크 족은 힘은 강했으나 문화에서는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고 있었다.
갈리아를 점령했던 로마인들은 문화에 관한한 선진국이었다. 이들은 이 지역을 점령하고 자기나라의 말을 가지고 들어와 언어를 지배했으니 라틴어이다. 또한 이들은 자기들의 문화를 갈리아에 심어놓았다. 그러다 로마는 프랑크 족에게 서유럽에서 쫓겨났다. 프랑크 족은 힘은 강했지만 문화는 후진국이었다. 그 덕분에 라틴어 문화는 그대로 존속될 수 있었다.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연애담과 같은 많은 설화들은 중세의 하늘을 떠돌고 있었다. 프랑스인들의 조상인 갈리아 즉 켈트족의 설화들은 무훈담과 연애담 등 다양한 이야기들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그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고 싶어 했다. 하나의 이야기가 나오면 또 다른 이야기를 원했다. 늘 새로운 것을 원하는 이들은 무훈가를 좋게 받아들였으나 부패한 글로 만들어 놓았고, 이내 타락시켜버리기까지 했다. 그만큼 그들은 어떤 설화가 있으면 마음껏 상상하여 윤색하고 각색하여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냈다.
그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의 기원은 어떤 것은 역사에서 끌어낸 사건도 있었고, 어떤 것은 십자군 원정의 이야기에서 끌어낸 사건도 있었는데, 그대로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옷을 덧입혀져서 유포되었다. 또한 성지에서 전해오는 황당무계한 이야기들도 있었다. 이러한 무훈담들은 십자군의 계통으로 분류되고 있다.
당시에 가장 많은 설화를 차지하는 계통은 브르타뉴 설화계통이다. 이 설화들은 브르타뉴의 하프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북부 프랑스에 퍼트린 이야기에서 끌어낸 이야기들이다. 이것들 역시 황당무계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이 부류에 속하는 이야기들이 가장 독창적인 이야기들이었으니,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사랑이야기는 이 계통에 속한다.


켈트인의 연애담 <트리스탄과 이졸데 >의 탄생

이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이야기는 중세의 전형적인 연애담이다. 이 이야기는 처음에는 음유시인들에 의해 구전으로 전파되다가 로망어로 점차 옮겨지게 되어 기록문학이 되었다. 이 이야기는 신화적인 요소뿐 아니라 남녀 간의 사랑에 있어서 텍스트라 할 만한 요소들이 있어서 후일 작품의 한 모델로 작용하고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야기, 현대 소설에 등장하는 비극적이면서도 숙명적인 사랑의 테마도 이 이야기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이 소설에서 트리스탄이라는 이름은 원래 불어 식으로는 ‘트리스땅’으로, 슬픔이란 의미이다. 여기서는 널리 쓰이고 있는 트리스탄이라고 명명했다. 어쨌든 트리스탄은 영웅적인 주인공이었다가 말년에는 인간이 극복할 수 없는 숙명의 한계에 굴복하는 나약해진 인간으로 추락한다. 한 여인에게 희망을 거는 보통의 남자, 그 이상이 아닌 범부로 돌아가는 것이다. 오히려 그것이 우리에게 친근감을 주고 있다.
숙명적인 사랑의 다른 한 축을 이끄는 이졸데는 불어 식으로는 ‘이죄’이다. 공교롭게도 두 명의 ‘이졸데’가 등장한다. 그래서 이졸데는 ‘금발의 이졸데’, ‘흰 손의 이졸데’로 구별한다. 금발의 이졸데는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원수를 치료하는 운명의 여인이다.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었지만 그녀는 트리스탄의 용모와 지략에 끌려 복수의 기회를 잃는 대신 잘못 나누어 마신 미약으로 인해 숙명적으로 사랑하는 여인이 된다. 그 사랑은 지고지순한 아름다운 사랑으로 끝맺게 된다. 반면 흰 손의 이졸데는 질투 때문에 남자를 죽게 만드는 비련의 여인이다.
우리가 이 이야기에서 느끼게 되는 중요한 하나의 테마는 숙명적인 사랑이라 할 수 있다. 이 연인들은 처음부터 사랑하는 사이는 아니었으나 미약을 함께 마심으로서 이제 숙명적인 사랑의 관계가 된다. 미약을 마시는 순간은 사랑의 관문을 통과하는 통과의례인지도 모른다. 사랑, 그것은 숙명이다. 하지만 그 숙명은 잘 생기고, 매력적이며 반면 계략으로 가득한 훌륭한 기사 트리스탄의 운명을 바꾸어 놓는다. 종말을 기다리는 트리스탄은 더 이상 영웅이 아니다. 그는 그 사랑의 결과로 왕좌와 명예를 모두 잃고 병석에 누워 죽어 가는 범부에 불과하다. 그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일만이 그의 유일한 소망일뿐이다. 그리고 이들의 사랑은 그 어떠한 힘으로도 나눌 수 없다. 이는 사랑의 힘의 위대함을 보여준다. 사랑은 이제 그 무엇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힘을 부여해 준다.
랑송은 그의 문학사에서 이렇게 적고 있다. “소멸되고 죽게 되는 정열, 이는 또한 트리스탄의 모든 전설이기도 한데, 분석되지 않는, 존경이나 찬탄에서 생겨나지도 않는, 트리스탄의 용기나 이졸데의 아름다움에 이르지는 못하지만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개인 자신에 이르게 되는 열정, 너무나 운명적이며, 너무나 급작스러워서 전사와 그가 호위하는 금발의 약혼녀에게 실수로 인해 쏟아진 미약의 마력만이, 그것을 설명하지 않고 그것을 상징하고 있을 뿐이다.”
바그너는 이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악극 "트리스탄과 이졸데"로 만들기도 했다. 바그너가 이 소재를 택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자신의 연애 경험이 큰 이유였다. 그 당시 친구 부인과 연애 관계를 가진 바그너는 그 괴롭고 쓰라린 심정을 이 작품 속에 승화시켜 숙명적 비극이 담긴 사랑과 지상에서는 해결되지 못할 괴로움을 표현 하고자 했다고 한다. 그는 대본을 직접 썼으며 등장인물이나 무대장치는 단순하게 처리하고,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의 고뇌를 진지하게 표현하였다고 한다. 특히 제2막에서 연인이 부르는 이중창은 사랑의 이중창 가운데서도 걸작으로 꼽히고, 제3막에서 이졸데가 부르는 《사랑의 죽음》은 오페라가수들이 즐겨 부르는 애창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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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트리스탄과 이졸데라는 작품을 이번에 처음 접해 보았다. 나름 독서도 많이 하고, 세계적인 명작도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배워야 하는것에는 끝이 없는 것 같다.

개인적인 소감으로, 정말 눈물 한번 쏟고 싶었다. 다시 추억속으로 돌아가 마치 어린시절 낭만과 햇볕만을 보던

그 시절...사실 사람들은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그리고 타이타닉 등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할것이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트리스탄과 이졸데라는 작품도 모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내가 모른다고 해서 타인도 모른다고 할수 없지만, 그래도 약간은 의심이 든다.

 

 

봄햇살에 마치 분홍빛 사랑을 선물받은 기분이었다. 내용도 좋았지만, 표지와 아름다운 문구가

있어서 인지, 나도 모르게 마음이 흔들렸다.

갑자기 사랑을 하고 싶었다.

 

 어느 시인이 말했었다.

 

사랑은 낙하산과 같아서 펴지 않으면 쓸수 없다고....

 

이제 그 낙하산을 펼쳐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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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가는 길
조이 지음 / 조명미디어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학교를 졸업한지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학업의 부담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간단히 줄거리를 소개하면,,

 

고등학교 1학년 이강빛은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다. 중간고사를 치른 다음 놀토날. 하도 속이 상해 소나기를 맞을 줄 알면서도 슈졍산에 오른다. 거기서 일곱 빛 무지개가 꽂힌 파랑 슁글 기와집을 보고 이상해서 찾아간다. 그 집에서 강빛은 봉황산에 비행접시 보러 산에 올라갔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진 뒤부터 이름도 모르는 병에 걸려 시름시름 꺼져가고 있는 또래의 이 범을 만난다.

강빛은 범을 휠체어에 태워 학교에 같이 다니고 여름 방학 땐 동해 바닷가에 있는 외삼촌 집에 갔다 오는 등 범의 꿈을 이루어 준다.
범도 그 보답을 한다. 공부 잘 하는 비법을 터득하고 있던 그는 그것을 강빛에게 전수하고 강빛이 과학자로서 재능이 있음을 일깨워준다. 그리고 알 수 없는 글귀를 남기고 범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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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님께서 말씀하시길, 남자는 모름지기 다섯수레의 책을 읽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러나 요즘은 백수레의 책을 사람들은 읽고 있는지 모른다. 흥미와 재미위주가 아닌, 공부를 위해 책을 본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세계 교육열 1위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압박속에 90대와는 사뭇 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우리 나라는 세계적인 영재수준의 인재들을 배출했다. 수학과 과학분야 등에서 특히나 영리한 인재들이 많았다.

물론 지금도 뛰어난 영재들이 육성되고 있지만, 10여년 전과 비교하면 성과가 미비하다.

 

과도한 교육열이 공부 학생들을 몰아붙이고, 벼랑끝으로 내몰게 된 셈이다.

 

나 역시 지금도 공부를 하고 있다. 힘들고 괴롭고, 하기싫을때도 많지만,

쉬는 틈틈이 책을 읽으면서 외로움과 고독,그리고 인생을 배우려 노력한다.

 

수험생과 공부압박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다소 위안을 삼았으면 좋겠다.

작가의 친필사인에 섬세한 배려가 깊었다.

 

존경심을 표현하며, 모두가 행복하게 공부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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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기까지에도 - 지쳐 있는 당신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윤문원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1930년대 초, 미국 한 보험회사의 간부였던 하인리히는 각종 사고를 분석한 결과 ‘1대 29대 300’의 법칙을 발견했다. 흔히 ‘하인리히 법칙’이라고 불리는데, 한 번의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와 유사한 사고가 스물아홉 번 경미하게 일어나고, 삼백 번 이상의 징후가 나타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징후를 간과한다. 작은 징후들이 나중에 거대한 조직이나 프로젝트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위기를 간과해버리면, 결국 시련의 골짜기에 내동댕이쳐지게 된다. 그러므로 일상의 한 부분으로 ‘위기 예측’을 연습해야 한다. 다양한 경우를 끊임없이 상정해보고,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깨어 있는 자세로 위기를 포착하고 맞이해야 한다.  
                                                                                (25페이지)

그렇다면 시련이 닥쳤을 때 어떻게 하면 걱정을 줄일 수 있을까? 다음의 방법을 반복하고 또 반복해보자.
첫째, 시련의 상황이 발생하면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결과를 따져본다. 그 최악의 결과가 일어날 수 없는 것이라고 무시해버리면 계속해서 생각나지는 않을 것이다.
둘째, 최악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한다. 아무리 힘겨운 상황이라도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경우를 따져보고 나면, 걱정이 조금씩 사라지면서 마음이 가라앉고 머릿속이 명료해진다. 그러면 걱정으로 전전긍긍하는 대신 열정에 불타서 문제 해결에 매진하게 될 것이다.
셋째, 해결책에 몰입한다. 깊게 몰입하여 걱정할 틈도 없이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다.
                                                                                 (61페이지)

장벽을 뛰어넘는 첫 출발은 장벽 근처를 피하거나 배회하는 것이 아니라, 뛰어넘을 수 있는 사다리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 사다리가 바로 자긍심이다. 자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내면으로부터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기는 자기애이다. 그래야 아무리 힘든 시련에 부딪치더라도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상황을 기대하면서 최선을 다할 수 있다. 만약 결과가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자신에 대해 결코 실망하지 않고 또다시 최선을 다해야 한다.
                                                                                 (165페이지)

넘어짐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넘어지는 과정을 겪어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법이다. 아기는 평균 이천 번을 넘어져야 비로소 걷는 법을 배운다.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면 강인함과 경험과 지혜가 축적되고 균형도 잘 잡게 된다.
                                                                                  (228페이지)   


 

 

 

 

세상살이에 힘들지 않는사람 누가 있으랴, 하다 못해 풀벌레 한마리도 힘겹게 사는것이 세상살이 인것을,,,

꽃한송이가 피기까지에도 많은 노력과 자연의 힘이 필요하다. 그렇듯 인생에서 누구나 역경은 찾아오고 완성된 자아를 찾기위해

끝없이 노력하지만, 눈물겨운 실패와 삶의 고비는 계속된다. 그때마다 읽으면 좋은 책이 바로 이책이다!!

 

제목에서부터 남다른 느낌이 든다. 꽃,,,그저 아름답다고만 생각했지만, 그 완성된 꽃송이의 버거운 과정은 잘 알지 못했으리라,

꽃에 비유된 제목이지만, 사람과 전혀 다름이 없음을 보여준다.

 

힘들어도 계속살아가는것이 인생이다. 인생이란 원래 선악의 두가지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꽃이피기까지의 과정을 돌아보며 오늘 내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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