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은 큰데 게으른 사람을 위한 책 - 하루 1% 루틴을 만드는 SOAR System
노말이 노아영 지음 / 북스고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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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지속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처음 시작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쉽지않다. 새해가 되면 모두가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만 여전히 작심삼일 만이 반복되고 의기소침 해진 거울 속 자신을 책망하곤 한다. 😑

그럼에도 꿈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의 욕망!!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그 고민을 이 책을 통해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야망의 욕구가 커야 게의름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계기, 즉 동기부여의 수단이 필요한 셈이다. 목적을 생각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무엇가를 행하는 경우는 신체반응 뿐이다. (배고파서 먹고, 채웠기에 비우고, 졸리기에 잔다) 

저자가 효율적인 삶을 위해 고안한 '소어 시스템'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된다. 
구조화/최적화/실행/회고 이다. 
이 4가지 단계를 실행하면 지속가능한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 첫째, 구조화
 문제와 목표를 명확하게 정의하기

✔️ 둘째, 최적화
도구와 기술로 효율을 극대화 하기

✔️ 셋째, 실행
꾸준히 실천하기

✔️ 넷째, 회고
돌아보고 다시 정비하기

비단, 자신의 의지 하나만으로 실행이 어려울 경우 성공률를 높여줄 효과적인 아이템도 소개해 주고 있어 실생활에 유용하다 #노션 #구글캘린더 #스케줄러 #타임타이머 등이다.

개인적으로는 미니수첩과 포스트잇도 추천하고 싶다. 나는 책상에 to-do 리스트를 만들어서 그날의 할일과 목표를 정리한다. 수첩에는 조금더 상세한 내용을 기록하거나 아이디어를 끄덕이기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있다. 시각화가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실행력을 높여서, 목표를 이루기 까지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야망을 향한 강한 의지와 이를 뒷받침해 줄 아이템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면 성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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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한국어능력시험 공식기출 문제집 + 무료강의 [제85, 84, 83회] - 출제기관 공식인증 + 기출변형 모의고사 1회 + 기출 해설 무료강의
KBS한국어진흥원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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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토플 등 영어시험에는 청장년층을 가리지 않고, 돌풍 아닌 열풍이지만, 우리말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심지어 신조어도 아닌 기본적인 단어의 뜻 조차 모르는 성인들 조차 증가추세라고 하니, 단순히 해프닝으로만 넘기기엔 심각한 수준이 아닐까 싶다. 국가에서 조차 이를 인지하고 수년전 부터 #한국어능력시험 을 통해 공기업 입사시 가산점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개인의 의식수준을 돌아볼 필요성이 있다.



이번에 출간된 시대고시의 한국어능력시험교재는 KBS한국어진흥원의 공식계약사로 가장 최신의 기출문제를 제공하고 있다. 독서가 취미라 나름 해볼만 할것이라는 오만은 교재를 펼치는 순간 생각이 뒤바뀌었다. 청자, 중의어, 로마자표기, 어법 등 평소에 신경쓰지 않던 언어표현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역시 '시험은 시험' 임을 깨닮았다.


✔️ 이 교재는 합격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최신 기출 3회분에 대한 무료강의와 영역별 학습전략&최빈출 어휘어법 등을 지원하여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다. 또한 교재에 부록으로 포함된 어휘어법 공략집은 자투리 시간에 틈틈히 보면서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 모바일 OMR 자동채점 서비스도 수험생으로 하여금 학습에 꼭 필요하다. 일일이 손으로 채점하는 것보다 정확하고 자동채점으로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다.

✔️ 무엇보다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1:1 고객문의를 통해 질의 할 수 있어 별도의 개인과외 선생님이 불필요하다. 교재의 오류,오타 뿐만 아니라 학습에 대한 질문도 가능하기에 큰 도움이 된다.

10월 9일 한글날이 오기 전에 KBS한국어능력시험에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 😃



👮‍♂️ 공무원/공기업 지원자, 군인/경찰, 교사, 강사, 언론사 지원자 = 임용, 승진, 채용 가산점

💁 청소년 = 특목고 진학 및 대입면접

👨‍🦰 외국인 = 귀회시험 및 외국인 근로자 채용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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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한국어능력시험이란?

KBS한국어능력시험은 국어를 정확하고 교양있게 사용하여 국어의 아름답게 가꾸어 보전해야 할 선도적 사명과 책임이 있는 KBS가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국어 사용 능력을 높이고 국어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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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내면의 지성을 깨우는 필사 노트
정이든 지음 / 세네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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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는 단순히 베껴쓰기를 넘어 마음의 위안과 안정, 나아가 정서적 발달을 돕는다. 많은 필사책이 있지만 자신에게 맡는, 도움이 되는 필사책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베스트셀러 또는 유명인의 필사서적이라 해도 내게 와닿지 않으면 그냥 글쓰기 연습에 불과하다. 이번에 만난 필사책은 특정인물 한명의 생각을 담은 것을 넘어 국내외 우수의 작가와 유명인들의 글 속에서 발견한 명언들과 지혜를 담아 한쪽에 편중하지 않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고있다.

시와 소설, 에세이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부분적으로 출저한 좋은말들을 필사하고 있자면 마치 여러권의 필사책을 동시에 접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읽고 쓰기 편하도록 제본형태로 묶어진, 형태도 필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페이지가 구겨지거나 접히지 않으니 막힘없이 술술 써내려가는 마법을 보인다.

순서대로 써내려가도 좋겠지만, 마음에 따라 마음에 가는 문장으로 페이지를 넘기고 와닿는 글을 골라 필사해도 좋다. 우리에게 순서나 형식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마음가짐과 변화하려는 스스로의 의지가 더 깊게 작용한다.

카를로 로벨리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중에서 발췌하여 필사한 내용이 기억에 맴돈다.

"우리는 기억이다. 우리는 추억이다. 우리는 아직 오지 않는 미래에 대한 갈망이다. 기억과 예측을 통해 이런 식으로 펼쳐진 공간이 시간이다. 때로는 고뇌의 근원이지만, 결국은 엄청난 산물이다."





저자는 단순한 필사를 넘어

이 도서의 200% 활용법을 전달한다.

인생문장 필사하기

• 더 깊게 이해하기

• 스스로에게 질문하기

필사는 재미로 시작을 했지만, 몰입의 시간을 즐기는 순간들이 모여 내면의 지성을 꽃피우기 한다. 💐

이제 필사는 글쓰기를 넘어 생각하기로 넘어간다.

필사 후,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깊게 이해함으로써 필사 다음의 글을 내가 만들어 낸다. 또 그렇게 새로운 생각과 또 다른 필사의 글이 창조된다.

저자가 어렵게 골라낸 좋은문장과 시들은 분명 삶을 살아가는데, 적잖은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실패와 좌절을 어떤 태도로 대하는지에 따라 우리는 다르게 반응한다. 그리고 그 선택과 반응이 삶을 좌우하기도 한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삶의 태도가 인생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력을 준다는 것이다.





좋은문장을 통해 보다 나은 태도와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다면 필사는 그것으로 기본적인 역할은 다 한 것이다. 필사를 통해 글에 담긴 의미를 되새겨 보고, 마음에 남겨 자연스럽게 내 것이 된다면 이 책이 목표로 하는 내면의 지성이 어느정도 깨어나지 않을까?

지금은 타인의 글을 필사하지만, 다양한 경험과 다독을 통해 훗날에는 나의 글이 다른 독자들에게

필사되어 보길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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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말을 걸 때 - 아트 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예술 인문학 산책
이수정 지음 / 리스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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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지방과 도시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면 그 중 하나가 '문화격차'이다. 대부분의 공연, 미술, 전시 등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방 소도시는 상대적인 문화적 박탈감을 겪게 된다. 아마 다수의 젊은층이 대도시, 서울/경기권에 살고자 하는 이유 역시 이러한 문화컨텐츠의 풍요로움도 중요한 거주요건 일거라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 영토가 그렇게 크지 않고 교통이 발달되어 사실 반나절이면 원하는 지역에 원하는 공연을 볼수도 있지만, 인근거주자와 달리 지방 거주자는 사전계획과 큰 마음(?)을 먹어야 하고 입장료나 관람료 외 교통비, 식비 등 경비도 많이 드는게 사실이다.

이러한 격차를 줄이는게 바로 #대체컨텐츠 인데 미술역시 책으로 나마 부분적으로 해소 할수 있다. 물론 모니리자를 실제로 관람한 것과 사진으로 보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만 가성비를 생각하면 사진역시 시선에 따라 감동의 깊이를 준다. 이번에 선택한 '그림이 말을 걸 때'는 미술을 이해하고 공부하는데 어느정도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준 #인문학에세이 이자, #교양예술 도서이다.

사실 학창시절의 미술수업은 미술사보단 만들기, 그림 채색, 점토 등의 활동위주라 미술을 공부하려면 개인적인 관심과 호기심이 우선되어야 했다. 성인이 되고나서 음악, 역사, 미술, 건축물 등 다양한 사물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미술이다. 누군가와 대화 를 할때, 대중적인 미술이나 음악정도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현대지식인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비단 관계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지적욕구의 충족도 크다. 그림은 흥미롭고 보고있자면 마음에 평화를 주기 때문이다.

작품감상은 화가의 숨결을 느끼고, 그 시대의 공기를 마시며, 수백 년을 거슬러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간여행이다. 따라서 작품을 깊이 이해하려면 단순한 조형적 아름다움을 넘어, 화가의 삶과 그 시대의 맥락을 함께 읽어내야 한다. 예술가는 자신의 시대와 내면을 화폭에 담아냈고, 그렇게 탄생한 작품들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가 되어 우리를 새로운 차원의 사유로 이끈다.

그림은 눈에 보이지 않는 길을
담은 비밀스러운 지도이다.

미술과 인문학의 절묘한 만남.

미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데 인문학은 좋은 양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미술 입문서로서, 초보자에게 매우 유익하고 좋은 책이 될 것이다. 봄이 가고 본격적인 장마철과 함께 여름이 시작되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신비로운 그림들을 감상하며 더위를 잠시 잊어보는 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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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낙관주의자
수 바르마 지음, 고빛샘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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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지난해, 아이돌가수 장원영의 '원영적사고'가 붐을 일으켰다. 일종의 초긍정주의인데, 기존의 긍정주의가
"물이 반이나 남았네?" 였다면,

#원영적사고 는
"어머, 더도말고 딱 이만큼만 마시고
싶었는데 완전 럭키비키 잖아" 식의
절대적 초긍정주의 이다. 일종의 자기합리화로 긍정을 넘어선 경지라고 할수 있다.

우리는 대체로 놓인 상황에 따라 감정을 표출한다. 그러나 대부분 부정적인 감정이 절대다수를 차지 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만 불편하거나 심기를 건드렸다 싶으면, 분노의 감정의 노골적으로 들어낸다. 상황에 따라 납득할 수 없는 정당함도 있지만 대게는 사소하거나 가벼운 수준이다.

낙관주의, 즉 긍정적 사고는 타인이 아닌 나를 위해 필요한 감정훈련이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 만큼 부정적 사고는 나의 몸과 마음을 피폐하게 한다.

그러나, 모든상황을 절대적인 낙관주의로만 바라볼 수 없다. 인간이기에 즉각적인 감정이 먼저 앞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합리적 낙관주의는 근거가 있는 긍정주의로서 지금의 상황을 내가 왜 낙관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이유를 제시한다.

합리적 낙관주의 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과 주도적인 태도로 삶의 본질적인 불확실성과 존재의 불가해함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때로는 그것을 깊이 이해하고 음미하는 마음가짐이다. 합리적 낙관주의는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내면에 자리한 #회복탄력성 을 일깨우고 더욱 단단하게 키워준다.

낙관주의는 신경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좌뇌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낙관적인 태도가 강화되고, 마음가짐이 차분해지며, 주체적인 결정력과 능동적인 사고/행동이 자연스럽게 촉진된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타고난 기질과 무관하게 누구나 익히고 키울수 있다.

이 책은 합리적 낙관주의 사고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훈련, 습관화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다루고 있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긍정의 시선으로 상황을 바라보면 그것은 기회가 된다.

이식으로 인한 숙주반응으로 나는 꽤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숙주반응들이 암세포를 억제하고 재발위험을 막고 있다고 하니, 부정적으로만 바라볼수 없다.
일종의 밀당, 적절한 숙주반응은 위와 같은 기대효과를 주지만 과도한 숙주반응은 생명을 위협하기에 적절한 조절이 필요한 셈이다.

평범하지 않는 일상이 힘들긴 하지만 오히려 아무반응 없이 너무 건강하다 싶으면 반대로 불안하기도 하다. 이런상황이 나에겐 합리적 낙관주
의인 셈이다.

감정이 아닌, 생각과 사고의 전환으로 나를 관리하자!

나를 컨트롤 하면 자연스럽게 삶의 변화가 찾아올 것이고, 그것이 곧 현명한 인생을 사는 지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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