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을 지배하는 조회수의 법칙 - 수익형 콘텐츠를 위한 6단계 SNS 마케팅
게리 바이너척 지음, 이지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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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X, 틱톡 등)를 통해 자신을 알리고 있다. 우연히 올린 콘텐츠(영상, 사진) 하나가 그 사람의 인생을 바꾸거나 한 기업의 성공을 이끌기도 하는 세상이다. 우리는 이렇게 SNS 마케팅이 점점 더 중요해진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현대의 광고 플랫폼은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SNS를 어떻게 활용하고, 브랜드를 구축하며, 매출을 올릴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오늘 읽어볼 책은 게리 바이너척의 <플랫폼을 지배하는 조회수의 법칙>이다. 이 책을 통해 SNS 광고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드 구축과 매출 증대 방법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저자 게리 바이너척은 세계 최고의 마케팅 전문가로,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이러한 변화가 시장과 소비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있다. 나는 그의 저서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이번에 나온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는 단순한 소셜미디어 관련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오늘날 수많은 광고 매체 속에서 스토리텔링의 기술과 과학을 마스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평가된 어텐션이 기회다.” 광고 플랫폼에 사람들이 모여들지만, 그 플랫폼에서 스토리텔링 마케팅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곳을 찾아야 한다. 무조건 저렴한 광고 매체를 찾는 것이 아니라, 실제 어텐션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드는지를 꼭 따져보아야 한다.


“잽, 잽, 잽, 라이트 훅”은 주고 또 준 뒤 요청하는 방식이다. 시청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그 후에 구매를 요청할 허락을 구하는 것이다. 무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신뢰를 구축하고 청중과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훌륭한 방법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책을 읽다 보면 그 경험이 느껴진다. 본인이 경험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디테일하게 쓸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 현대 광고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 저자는 성공적인 마케팅과 광고를 원한다면 이 책에 나오는 전략, 특히 ‘데이트레이딩 어텐션’을 꼭 활용해보라고 강조한다.


앞으로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플루언서와 브랜드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 광고 플랫폼에 호기심을 갖고 저평가된 어텐션이 있는 곳에서 스토리텔링하는 법을 아는 사람이 승자가 될 것이다. 늘 그럴듯하게 가만히 앉아 새로운 기회를 비웃는 사람은 패자가 될 것이다. 나는 현재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여기서 큰 성과를 보진 못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전략을 직접 실행해보고 그 결과를 보고 싶다. 이제 바로 시작해봐야겠다.


RH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플랫폼을지배하는조회수의법칙 #게리바이너척 #수익형콘텐츠 #SNS마케팅 #리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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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5-2029
곽수종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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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은 세계경제에 불확실성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정말 한치앞으로 알수 없는 상황에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이 두 강국의 경쟁은 단순한 경제적 요소를 넘어서 정치와 군사 분야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글로벌 지정학적 패러다임을 재편하며, 새로운 글로벌 질서의 형성을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무역, 에너지,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략적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4년 11월 5일에 있을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전망 또한 향후 경제와 정치에 어떠한 파장을 일으킬지에 대한 예측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생성형 AI, 우주항공 및 방산, 바이오산업 등 미래 주요 산업의 발전 방향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깊이 있게 분석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우리는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가오는 경제적 도전과 기회를 준비해야 한다. 


오늘은 작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나온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5-2029]를 읽어보면서 앞으로의 경제 전망과 향후 5년간의 세계 경제, 그리고 대한민국 경제에 대해 알아봤다. 이 책은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해 주었고 앞으로 우리가 어떤 상황에 직면할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다.

1. 글로벌 정지지형의 변화와 시대변화

2. 2024년 11월 5일 미국 대선 전망

3. 2025~2029년 세계 및 주요국 경제전망

4. 미래 주요 산업의 발전 방향과 기술 투자

5. 2025~2029년 한국경제 전망 시나리오


역시 이중에서도 나는 다섯 번째 챕터, 한국 경제 전망 부분이 가장 관심이 있었다. 2024년 8월 5일, 미국 경제 침체 우려 등 다양한 악재가 겹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 종목 100개 중 99개가 하락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4년 5개월 만의 급락으로, 시장 상황이 매우 불확실해짐을 시사했다. 분명한 것은 미국 경제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고,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에 따라 이 현상이 나타난 지 1년이 지나면 반드시 경기 둔화가 올 확률이 100%라는 것이다. 이외에도 중국 경제의 침체, 중동 전쟁 등 다양한 리스크를 안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위기 관리' 계획이 필수인 시점이다.


이 책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과 어떤 위기가 존재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겠지만, 이러한 예측을 통해 변화 속에서 내가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할지 방향이 잡힌 것 같다. 미래를 완벽히 알 수는 없지만,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는 있다. 만약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24년을 마무리하고 내년 2025년, 그리고 앞으로의 5년을 준비하고자 한다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메이트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곽수종박사의경제대예측20252029 #곽수종 #메이트북스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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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트렌드 2025 - 하버드 박사 김경민 교수의 부동산 투자 리포트
김경민 외 지음 / 와이즈맵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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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에 '2025'라는 타이틀을 단 책들이 나오는 걸 보니, 2024년이 벌써 다 지나간 것 같다. 이제 2024년을 돌아보고 2025년을 대비해야 할 시간이 온 것인데, 그래서 오늘은 김경민 교수님이 대표 저자로 집필한 <부동산 트렌드 2025>를 읽어보았다.


평소에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기에 이런 트렌드서는 꼭 읽어보는 편인데,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풀어주실지 상당히 기대가 되었다.


책에는 2024년 부동산 시장을 돌아보고, 빅데이터를 통해 2025년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한다. 2025년 부동산 투자 빅이슈로는 슈퍼사이클, 인플레이션, 전세가격 폭등, PF 사태, 공급 절벽, 퍼펙트 스톰 등 6가지로 정리했다. 특히 내가 관심이 갔던 내용은 파트 4에 있는 서울의 12개 대장 단지에 대한 상세 리포트였다. 여기서는 현재 서울 대장 단지의 흐름을 파악하고, 앞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을 전망하며 12개 대장 단지의 가격을 분석한다. 마지막 파트 6에서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핫플레이스 상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책의 초판 부록으로 '저평가 아파트를 찾아내는 대장 단지 가격 리포트'가 있어, 책을 펴내는 데 상당히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었다.


Part 1: 2024년 부동산 시장 다시 보기

Part 2: 빅데이터로 분석한 서울 & 전국 아파트

Part 3: 2025년 부동산 투자 빅이슈 TOP 6

Part 4: 12개 대장 단지 상세 리포트

Part 5: 2025년 부동산 가격 예측

Part 6: 주목해야 할 '핫플레이' (상권)


책의 부제에도 적혀 있듯이, 2025년은 서울 부동산이 '슈퍼사이클'의 파도를 타는 해라고 한다. 이 말은 내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는 곧 대세 상승으로 전환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상승은 서울뿐만 아니라 주변 수도권이나 주요 광역시로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마음이 분주해진다.


책에서는 '공급 부족'과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슈퍼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을 쓸 당시에는 아니었지만, 어제 10월 11일 드디어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낮췄다. (38개월 만에 0.25% 인하) 이제 정말 본격적인 상승장을 알리는 신호로 봐도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 현재의 흐름을 다시 파악해봐야겠다. 내가 갈 수 있는 곳을 리스트업하고, 매물 수와 현재의 가격 흐름을 계속 따라가면서 시간을 내어 지역 임장도 꾸준히 나가봐야겠다. 이번 주에는 다음 상승장에 올라타기 위해 나름의 계획을 한번 잡아봐야겠다.


와이즈맵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부동산트렌드2025 #김경민 #와이즈맵 #서울부동산 #서울아파트가격 #2025년부동산가격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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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이후 10년 - 인생의 새로운 속도와 방향을 만드는 시간
헨리 올리버 지음, 전혜영 옮김 / 토네이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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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미래를 따라가지 마라. 인생을 바꾸는 데 늦은 때란 없다!"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할 때부터 제 마음을 사로잡은 문구입니다. 올해로 마흔이 된 저는 여러 가지 감정이 들었습니다. 마흔이 된다는 것은 어느덧 중년의 입구에 들어섰음을 의미하기에 저에게는 상당히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 나는 더 이상 꿈을 꿀 수 없는 건가? 늦은 건가?"라는 생각에 문득 겁도 나기도 했습니다. 무언가를 새로 시작함에 있어 두려움이 앞서기도 합니다. 올해로 마흔이 된 저를 위해 오늘 읽어볼 책은 헨리 올리버님의 <마흔 이후 10년>입니다.


저자는 인생의 탐색기를 지나 마흔 이후의 삶부터 성숙한 자기 성찰이 힘을 얻고 성장의 잠재력이 폭발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번 책에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어떻게 뒤늦게 꽃을 피우며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나이도 다르고 직업도 다르며 환경도 다릅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늦었다고 생각했던 나이에 다시 본인의 전성기를 만들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렇게 뒤늦게 꽃을 피운 그들의 모습과 그 요인을 살펴보고, 이렇게 대기만성형 사람들은 어떤 사람인지, 또 어떻게 그들을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책에는 평소 우리에게 익숙한 맥도날드 형제와 레이크록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여러 이야기를 읽으면서 결국 이러한 뒤늦은 대기만성형 인물이 되는 것도 모두 '노력'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절대로 갑자기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바라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지금 저는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확신을 가지고 노력해야 합니다. 분명 가는 길은 순탄치 않을 것입니다.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저는 기꺼이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에 나오는 많은 대기만성형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뭔가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마흔이라는 나이에 두려움에 시작도 못 해보고 포기하는 제 모습을 보고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제가 인생을 바꾸기로 결심한 지금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만약 나이를 불문하고 어떤 새로운 도전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단순히 희망을 가지라고 추천하는 책이 아니라 현재의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무언가 해낼 수 있을 거야.'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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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교통 역사 - 고속도로, 고속전철, 서울시 교통정책을 통해 본 교통의 과거와 미래 제언
차동득 지음 / nobook(노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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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30일, 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이 마침내 개통되었다. 이는 수도권 교통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을 잇는 핵심 교통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평소에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경부고속도로나 영동고속도로 같은 교통 인프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던 중 최근 차동득 박사님의 신간 '한국의 교통 역사'를 접하게 되었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고속도로와 고속전철 관련 정보를 자주 찾아보긴 했지만, 그 배경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했다. 현재 진행 중인 노선들에 대한 뉴스는 쉽게 접할 수 있었지만, 경부고속도로나 경인고속도로 같은 오래된 도로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정보만 알고 있었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 교통의 3대 프로젝트라 할 수 있는 고속도로, 고속전철, 그리고 서울시의 선진 교통체계 개발에 깊이 관여한 분으로, 50년에 걸친 한국 교통의 역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직접적인 경험이 없었다면 이토록 세세한 내용을 담아내기 어려웠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교통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들의 노력과 고생이 있었는지, 이 책을 통해 잠시나마 엿볼 수 있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1장에서는 고속도로 건설의 역사와 배경, 그리고 그에 얽힌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2장에서는 고속전철 사업의 역사와 현재 복합환승센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마지막 3장은 서울시의 교통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6.25 전쟁 이후 폐허가 된 우리나라를 재건하는 데 필수적이었던 고속도로 사업은 지금 대한민국에 사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고속철도 사업도 꾸준히 진행되어 현재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만큼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이 책은 5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있었던 다양한 사건들을 간결하면서도 상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러한 교통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처음 알게 되었다. 그들의 노고 덕분에 우리와 미래 세대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 도로나 고속철을 이용할 때마다 이 책의 내용이 떠오를 것 같다.


마지막으로, 책의 서문에 나오는 문구가 인상 깊었다. "어느 시대이든 과거는 확실하지만, 현재는 망설여지고 미래는 언제나 불확실하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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