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계획중.. 어디로 갈까나.


1. 외도

- 거제도 구조라항에서 배타고.. 10분.
- 외도는 여러 CF 등에도 나오고.. 섬 전체가 정원으로 이뿌게 꾸며져 있는 곳임.
- 주변에 해금강등 볼 거리 있음. 그러나 시어머니가 멀미 심하신 관계로..이번엔 포기
- 섬에서 90분 머물수 있음. 오전에 섬 보고 나와서 주변에 거제도 관광지를 배로 돌아서 보고.. 잠은 그냥 울산 가서 자고...

2. 지례 예술촌..

http://www.chirye.com/

댐에 잠길뻔한 고택을 옮겨서 문화예술인의 마을로 쓰고 있다네.. 일인 2만원에 하루 숙박가능하고.
촌장님 과의 면담이나.. 여러 행사들..(다도, 전통 무슨극에.. 모 그런거시기)
아무래도 부모님들과 가기는 좀 그렇겠지? --;;
엄마는 또 모르겠다..
젊은 예술가 들에게는 장기투숙시 할인도 해준다고 한다..
여긴 아무래도 나중에 가봐얄 듯..

3. 경북 예천 회룡포
http://blog.empas.com/ajirihada/7949381
마을을 강이 굽이굽이 돌아 나가는 곳..
정말 명당이로세.. 하는 느낌이 드는곳
앞산에 오르면 멋진거 볼수 있단다.
시부모님 두분다 산을 좋아하시니.. 나쁘지 않으려나
그치만.. 경치 밖에는 볼게 없는 오지 마을이라.
고거이 쪼매 걱정이로세..

아무래도 외도 밖에 없는 것인가..ㅡ.ㅡ
회룡포도 괜찮은거 같은디.. 으흠..


참고 하나더..
한국 관광공사 추천
2005. 5월의 추천 관광지
http://www.visitkorea.or.kr/cc/yj/ccyj_al2.jsp?subject_cd=88&subject_name=HAPPY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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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녘.. 몰 먹을까 하다가
토마토소스 만들어서 밥에 얹어 먹었다 ㅎㅎ
소스를 파스타에만 먹으라는 법이 있나 모~
덮밥 스러워서 좋던걸~~ 자 레시피입당
1.5~ 2인분 정도 될듯...

재료 : 토마토 2.5 개, 양파 작은거 하나, 마늘 1쪽 또는 1t, 소금 1t, 후추, 화이트 와인, 닭가슴살 50g (닭 또는 소고기.. 손가락 세개보다 조금..이건 취향따라)
물 1Cup

1. 재료준비 - 토마토, 양파, 닭살 잘게썬다
2. 기름 두르고 마늘, 양파 넣는다.
3. 양파 투명해지면 닭(or 쇠고기) 볶는다. 와인+소금+후추 간한다.
4. 물 붓는다. 1/3 이 될때까지 또는 자작하게 졸인다.
끝!!

이현우 요리책 레시피는.. 조기서 양파 반개, 토마토1개 로 양이 다르고, 케찹을 3T 넣어서 맛을 맞추라고 되어있다.  우스타 소스나 설탕도..
그치만 토마토가 잘 익은 놈이면
소금간만 해도 맛나당..
되도록 간은 절제하고..

Tip. 양파나 마늘 볶을때.. 처음에 센불에 넣었다고 마구 확확 저어주는게 아님..
음.. 타면 안되겠지만
선생님 말로는 볶을때 너무 자주 젓고 뒤집고 하면 Juice 가 빠져나가서 맛성분이 줄어든다는..
소스 만들기 위한 야채 볶을때 보면. 한쪽면이 살짝 갈색이 될때까지 가만둔다.
이건 고기도 역시 마찬가지!
자주 뒤집으면 맛 없어진다고..

시간이 많으면 좀 약한불에 자작하게 졸이면 더 맛날거 같고..

응용 !!
밥위에 얹어 먹어도 되고..
가래떡 썰은거 남은거를 그릇에 한켜 담고, 소스 한층 담고 떡, 소스 켜켜이 담고 위에 치즈 좀 뿌리고 전자렌지  .. 제멋대로 그라탱 캬하하하  (중간에 버섯이나, 볶은 고기나 재료넣으면 또 훌륭하고 ㅎㅎ)
파스타 없음.. 그냥 국수 삶아서 비벼먹어도 되고..
국수는 소금간이 되 있어서리.. 소스를 좀 싱겁게 하긴 해야 지만.. 보통 국수가 사실모 스파게티니 랑 비슷하지 않을까나.. 칼국수가 페투치네 보다 좀 얇은거 처럼 말이지..
음 또 모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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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다운 받다가.
오르골 천사의 음악이래서 받았더니
그랑죠에 나오던 거다..
그 민호인가? 여튼 오르골에서 나오던거..
아 ... 갑자기 그리운 마음이 그랑죠~~~

그랑죠 그랑죠 마법으로 싸우는 그랑조
우리들은 너만 믿는다
꿈같은 미래..

구리구리 당근송.. 그 할머니도..달팽이집이랑..
용이랑 제롬 민호?? 주인공 이름이 헷갈리네
나중에 하이퍼 그랑죠에 번외편 까지 봤었는데..

그러구 보니 그때 같이 보던게
수라왕 슈라토도 있었었당...
평소엔 한 두개 씩 밖에 못보던터라
여름 방학 시작하던날.. 시리즈 다 빌려와서
엄마 이거 보고 방학동안 비됴 안빌려보께 이러구 엄마한테 쇼부쳤던 기억이..--;;;;

하늘저멀리 천공계로 어서달리자 미래를 향해~
잃어버린 전설을 찾아떠나자..>.<

지금 보면 그때 만큼 재미가 없겠지?????
그떈 정말 재밌었는데..
막 슈라토가 외우던 주문.. 옴수라슈와카 던가?
그거 막 중얼중얼하고 돌아다녔으니까..
비슈느가 사람들 구할때 쓰던 주문이 비크레이비크레이 레이 홀리 슈와카 였지 아마도?
(왜 이런게 잘 기억나지..??)

그래서 서면그 서점에서 인도신화 라마야나 랑 마하바라타를 발견하자 바로 사가지고 와서 읽었는데
만화 만큼은 재미가 없었더라는..
(번역이 안좋아서 일게야 아마도..
러샤 소설만큼이나 길고 일본 소설만큼 헷갈렸던 등장인물 이름들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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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용을 어느정도 들었던터라
책의 초반부는 약간 낯설었다.
닷쿤과 유지의 짧은 대화
닷쿤이 자신의 일상과 자신의 생활에 대해 소개하는 말들
그리고 정말 비의 계절에 돌아온 아내..

읽다가 몇번이나 왈칵하고.. 쬐금씩 울다가 닦다가 하면서 읽었다
요즘 감정 기복이 심해서 이기도 하지만
결혼이라고 하는게
부부가 서로 살아간다는게
'나는 행복했어?'
'다는 당신을 행복하게 해줬어?'
그런 물음들과
닷쿤이 '다녀오셨어요' 라는 그가 잠시 잃어버렸던 일상의 말들에 가슴저리게 행복을 느끼는 장면에서
눈물이 났다.

나와 부부의 연을 맺고사는 사람.
정말 같이 있는 우리 일상에 감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에 자는 시간 말고 눈 마주쳐 얘기할수 있는 시간은 3시간 남짓?
그 시간을 좀 더 서로에게 충실할 수 있어야 겠다.

중간에 보면
닷쿤이 매일 똑같은 양복에 여름에도 겨울양복에
셔츠는 구겨지고 이래저래 모가 묻은 옷을 입고다닌다
직장동료 중 한명이 그에게 약간 눈치를 주지만
아무도 그게 이상하다거나 계절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고 가르쳐 주지 않는다.
그의 아내 미오만이 얘기해주고 옷을 제대로 준비해준다.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겉옷이.. 매일 입던 마이밖에 없는거다. 어제 밤에 신랑이 빨려서 하길래 괜찮아 몇번 안입었어.. 이랬더니 신랑이 증거를 보여준다. 목에 때가 약간 꼬질(여름 마이라 그런가)..옷깃 안쪽엔 고추장 양념이 튀고..
드라이 하래서 에이 이러고 말았는데
아침에 결국 그걸 또입고 나와버렸다.
적당한 옷이 없어라는 핑계와 함께..
입고 지하철 안에서 어찌 신경이 쓰이던지 --;;
누가 깃 안쪽에 빨간점 보면 어떻하지..뒤사람이 목뒤에 보지 않을까..
그러면서 닷쿤의 심정이 약간이해...
'어딘가에 정말 완벽한 아들과 아버지가 있어서, 옷은 구겨지지도 않고 ...'

닷쿤이야 몰라서 그랬다지만..
매일 구겨진 옷에
밤이라 드라이를 못맡겨서 이긴 하지만
꼬질한 옷을 다시입은.. ㅋㅋㅋ

모 그런날도 있는거지 머...

오늘 당장 드라이 맡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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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본 목록이다..ㅋㅋ

*노다메 칸타빌레
-재미남. 소재로 본다면야.. 음악신동의 이야기지만
피아노의 숲처럼 서정정이거나 나름대로의 현실성 별로 없음.
그치만 재밌음.  주인공은 노다 메구미 인데.. 주변에서 노다메라고 부르는군.

* 암스
크..암스 처음 나왔을 때만해도..
그게 십수년전 얘기같다.. 그 소재나 캐릭 구성 등등이 내가 생각하기엔 베스트 급이었는데.
지금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나서 보니..왠지 옛날 만큼의 긴장도나 흥미진진함을 떨어진듯.
10권까지 보고 그 뒤에 나온줄 모르고 있었는데
22권 완결편이 어느새 나와있더라.
작가는 아무래도 앨리스 마니아 인거 같아. 마틴 가드너가 쓴 앨리스 주석달린 책도 나오자 마자 샀을거 같고.. 사서도 이런 이부분은 그게 아니야 크웅~ 이러면서 혼자 열냈을거 같다는... ㅋㅋㅋ


* 나나 12권
드뎌.. 작가가 나나 이야기에 지겨워진건지 혼자서 재미없어 하는건지.
사실 좀 그런느낌.
작은 나나는 결혼 못한거 같고
나나와 렌은 죽어버린거 같은 그런 쓸쓸한 시작은
도대체 뭐냔 말이지...ㅡ.ㅜ
장편할려니까 이제 슬슬 지겨워져서 다 죽이려난 거냐..
칫.. 거기다가 13권에서 뭔가 기분나쁜일이 벌어질거 같은 이 엔딩은 또 뭐냐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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