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dcat 2004-09-01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한글자판이 계속 입력이 안 되는 거예요. 나 참. 리뷰 올리라고 만든 서재에 정작 리뷰는 단 한 편도 없는데, 자고 나면 즐겨찾기 하시는 분이 한 분씩, 한 분씩 늘어나 있는 겁니다. 네, 부끄러운 일이죠. :) 유아블루님이라고 불리시더군요. "우르슬라"처럼 "우르블루"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잠깐 갈등했거든요. 오전 내내 님의 서재를 돌아다녔답니다. 반가워요. 그리고 먼저 손 내밀어 주셔서 고마워요.
p.s: 박민규의 소설은 저 역시 재밌기는 한데,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었거든요. 이번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 그의 단편이 실렸는데, 여전히 무언가 덜 찬 느낌. 그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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