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책읽는나무 > 종이로 접은 장난감
얼마전에 이책을 구입했었다.
B사의 인터넷 서점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세 권을 신청했다지!..ㅠ.ㅠ
탈퇴를 하려고 해도 만 3년이 지나야 한다나???...ㅡ.ㅡ;;
올 5월 말이 되어야 탈퇴가 가능하다니...이런~~
암튼....그건 그렇고 이왕이면 민이 책을 구입하자 싶어 이책을 골랐는데...구입하게 된 동기야 엄청 열받지만...책의 효용성은 매우 높은 책인 것 같다.
특히 나같은 손재주 없는 사람에겐 더욱 더..^^
나는 종이접기 같은 걸 잘 못한다.
헌데...자꾸 민이는 색종이를 가져와 나한테 무언가를 접어서 만들어 달라고 하니...ㅡ.ㅡ;;
그 쉬운 비행기는 어찌 어찌 접겠는데...종이배는 진짜 어렵더라~~
그렇다고 다른 종이접기 책을 아무리 들여다봐도 도대체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못 알아먹겠다.
손뜨개 책이나 종이접기 같은 전개도가 나열되어 있는 책을 들여다보면 정말 나는 머리가 나쁘단걸 절실히 깨닫게 되어 엄청 기분나쁘다.
헌데...이책은 말그대로 유아 종이접기 책이다.
종이접기의 아주 초급단계인 책으로 서 너 살 아가들에게 만들어 주기에도 딱이고
다섯 살 이상정도 되는 아이들에게 따라 해보라고 가르치기에도 괜찮을 듯 하다.
일단 이책을 보고서 내가 몇가지 만들어 본 것들을 사진을 올려본다.

엄마닭이랑 노랑병아리들이다.
접어서 스케치북에 붙여 밑바탕을 대충 그림 그렸다..^^

튤립꽃 두 송이랑 토끼 얼굴..^^

왼쪽부터 주황 고양이, 뒤 회색 코알라, 분홍 토끼 얼굴이다.
만드는 방법이 아주 간단해서 금방 만들었다.
종이접기의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