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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끄 상뻬의 책이 또 나왔다. 모름지기 그의 팬이라면 사야한다. (쉽사리 긁을 수 있는 착한 가격은 아니다.)

 

그 유명한 [뉴요커]지 표지를 장식한 그림과-무려 30년 동안이나!- 그의 인터뷰까지 실려 있다니 너무 보고싶다.

 

상뻬의 전시를 보러 고양까지 갔었는데... 엄청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뿌듯하고 보람있는 전시였다. 정말 사랑스러운 그림과 가벼운 것 같으면서도 깊은 통찰이 있는 글까지. 어떻게 그의 팬이 되지 않을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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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하면 떠오르는 것은 시계가 흘러 내리는 그의 그림이 아니고 어느 순간 부턴가 요상한 수염을 한 채로 눈을 아래로 내려 뜨는 그의 사진이다. 사진은 정말 무서운 것.

 

무의식에 크게 감회된 그는 초현실적인 그림을 참 많이 그렸는데, 어떤 사람은 그가 천재라고도 하고(달리 본인이 그렇게 주장했다고도 한다.), 어떤 사람은 그가 천재까지는 아니고 그저 천재에 가까운 머리가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도 하는데... 확실한 것은 그의 작품은 뛰어나다는 것.

 

그의 자서전이다. 제목도 괴상한 포즈를 취하는 그와 비슷하게 [나는 세계의 배꼽이다]이다.

도대체 어떤 내용일지. 그가 특이한 사람이어서 그런지 예측하기가 무척 어렵다.

결론은...? 기대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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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주의의 시초라고도 하고, 그림같은(그림이지만) 정원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 모네. 정원을 좋아한 그는 일상을 소중히 생각한 화가였나보다. 

 

일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대개 요리에 관심이 많다. 실제로 그는 미식가였다고 한다. 모네의 정원, 식탁, 가족, 그리고 그의 삶에 대한 책이다.

 

불행한 삶을 살아간 화가도 많은데 그 가운데 소박한 행복을 느낄 줄 알았던 그에게 참 정감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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