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대중문화>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영화 전문기자, 김혜리 기자의 산문집.  

그녀에 대한 무한 신뢰가 있다. 

글을 정말 착하게 잘 쓰는 사람이다.  

의외로 예고를 나왔다니 새로운 발견이다.  

그녀가 들려주는 미술이야기.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

 

 한 번이라도 미드에 빠지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특히 평균적인 20,30대 여성이라면!  

그러니까.. 미드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편만 본 사람은 없을껄?! 

긴 걸 지루해하는 나조차도 <섹스 앤더 시티>, <위기의 주부들>, <멘탈리스트>, <빅뱅이론>, <프리즌 브레이크>는 적어도 한 시즌은 봤으니.

 빵빵한 작가단의 탄탄한 스토리와 대본은 계속해서 시청자를 끌어당기고, 이색적인 풍경은 언제나 즐겁다.

영어공부를 핑계로 한편을 보기 시작하면 며칠 이내에 시즌을 간파하고야 마는 나... 와 영어공부에 강박을 가진 이들?? 

아무래도 문화권이 다르다보니 의아한 점도 많다. (물론 허구인 것도 있을 것이나.) 

 

이런 미드의 승냥이들이라면 그냥 지나치기 힘든 책. 게다가 섹션도 엄청 잘 나눠져 있다.  

 

 

 -----------------------------------------------------------------  

  

 유명한 사진상 퓰리처상. 

 시간을 담는 사진. 그것도 역사적인 순간의 사진이라니. 

 극적인 순간을 모아놓으니 내가 사는 여기가 무척 평화로운 것 같고 마음이 좀 아프다.  

 제목도 군더더기 없는 게 좋다. 하긴 이미지가 이렇게 다 말해주고 있는데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 

 그런데 이런 책값이라니..!! 

 화질이나 사진 퀄리티는 당근 좋겠지? 

 해설도 꽤 자세한 것 같다.    

 대부분 아픈 순간을 담았지만 빌려서라도 꼭 보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