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당첨으로 받았던 책...
그러나 아직까지 읽어보질 않고 책장에 고이 모셔만 두었었다.
결국 오늘에서야 꺼내 읽게 된 셈.
일단 책 크기가 크긴 하지만 얇으니 금방 읽을 듯 하다.
간간이 그림도 있어 지루하지도 않을 것 같고...
그런데 요즘 자꾸 어린이 동화나 명작 쪽으로만 손이 간다.
점점 나이를 거꾸로 먹어가는 것인가?!
어제 오후 무렵 출판사에서 도착.
리뷰어를 쓰기 위해 지금 읽고 있던 책을 잠시 접어 두었다.
이런 거 처음이라 긴장하면서 책을 펼친 순간...훗.
어린이용 성경 도서다. 그래서 그다지 어렵지 않고 술술 넘어가고 있다.
레고로 만든 성경 구절의 나오는 장면들을 보며 즐겁게 읽고 있다. ^^
잠 못드는 이 시각...현재 읽고 있는 책들.
고3 무렵...읽었던 책들인데 문득 다시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현재 그때를 추억하며 읽고 있는 중!
방학이라 최근 하루에 적어도 2권씩 꼭 읽어주고 있다.
덕분에 벌써 밀린 리뷰가...몇 개인지.
이 책...좋다.
벌써 두권을 다 읽은 걸 보니...흡입력이 상당하다.
오전 중 [오즈의 마법사]를 다 읽었다.
이렇게 술술 책장이 넘어가다니...
무엇보다 기억이 잘 나지 않았던 옛 기억들을 다시 되살릴 수 있었다.
지금은 [우산 타고 날아온 메리포핀스]를 거의 다 읽은 상태. (믿어지는가! 난 이 책을 처음 읽었다)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클래식'...너무 마음에 든다.
디자인 면에서나, 내용면에서나 이만한 책 찾기 힘들 듯 싶다.
오랜만이네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