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 격하게 솔직한 사노 요코의 근심 소멸 에세이
사노 요코 지음, 서혜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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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허둥지둥 책을 펼쳤더니 `독서는 나태한 쾌락이다`라는 제목이 눈에 딱 들어온다.
분하지만 그 쾌락만큼 좋은 게 별로 없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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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1 18: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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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01: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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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13: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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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책장수님이 집에 있는 토요일에 택배를 받는 일이 불편해졌다.

도둑이 제발 저린 격이다.

결혼 당시 여차하면 내가 벌어 먹여살리겠다고 큰소리까지 쳐놓고는

나몰라라, 정말 급하다고 부탁하는 일도 해주지 않고

남의 출판사 일만 가물에 콩 나듯이 해서

근근이 책값과 영화표를 벌고 있다.

 

모처럼 들른 알라딘에서 <사는 게 뭐라고> 책베개를 보는 순간 이성을 잃고

장바구니에 책을 담기 시작했다.

(사노 요코의 이 책은 최근 읽은 것 중 가장 재미있었다.)

레이먼드 카버의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와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걷는 듯 천천히>가 눈에 띄었다.

김용택 시인의 <어린이 인성사전>도 드디어 장바구니에 담겼다.

사은품을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의 책을 주문한 것은 근  1년 만의 일이다.

 

그런데 주문을 마치고 보니 배송이 토요일.

알라딘에 전화를 걸어 월요일에 배송해줄 것을 요청했다.

(빨리도 아니고 늦게 보내달라고 애걸하다니!)

담당직원은 출고를 조정할 수는 없고 택배사에 전화해

월요일에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토요일 아침에 늘어지게 자고 있는데 책장수님이 건네주는 전화기,

택배 기사님이었다.

그는 책상자를 지금 가지고 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큰소리로 물었다.

 

"월요일에 받게 해달라고 그렇게 부탁했는데...

그럼 할 수 없죠. 전화 받은 김에 지금 갖다주세요."

 

통화가 끝나자마자 택배 기사님은 요란하게 인터폰을 울리고

대문 앞에 잠복하고 있었던 것처럼 

큰 상자를 내게 안기고는 번개같이 내뺐다.

 

무심한 척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책장수님 옆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리곤 상자의 테이프를 뜯어내며 이실직고했다.

이러저러하여 여차저차 요로코롬 되었다고.

 

그런데 주문한 책들이 하나같이 얼마나 예쁘고 책베개는 또 얼마나 근사한지

어제의 노심초사와 잠깐의 쪽팔림은 눈 녹듯이 사라졌다.

특히 <어린이 인성사전>은 나왔을 때부터 자꾸 눈길이 가더라니,
수첩에 옮겨 적고 싶을 정도로 사려 깊고 멋진 구절들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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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15-09-20 14:53   댓글달기 | URL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잘 지내시죠? ^^

로드무비 2015-09-20 15:00   URL
바람돌이님 반갑습니다.
몇 년 만에 님 방에 들렀어요.
직접 만든 맛난 빵이랑 근사한 서재 구경하고 왔습니다.
터키 페이퍼는 시간 여유 있을 때 차근차근 볼게요.^^

Mephistopheles 2015-09-21 17:41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저는 마님의 눈총을 받을 만한 택배는 무조건 직장으로 입니다....ㅋㅋㅋ

로드무비 2015-09-21 17:55   URL
메피스토님,
저도 그 용도로 직장을 구할까 봐요.ㅎㅎ
(댓글을 그리워하며 잠복하고 있었습니다.)

2015-09-22 01: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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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7 22: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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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 그리스도교 신앙시 100선
조지 허버트 외 지음, 최애리 엮어 옮김 / 버드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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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 편의 신앙시와 담백한 해설을 읽으며 아침을 엽니다.
오늘 만난 건 `독백이 가장 완전한 상태의 기도`라는 C.S.루이스의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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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2014-12-17 13:22   댓글달기 | URL
책을 현물대조한 일인으로써 감히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잘 만든 책>, <값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2014년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으로 할까,
책선물 중에서 무엇을 고를까 고민중에 있는 분이라면
알라디너에게 딱인 <안성맞춤인 책>이라고
로드무비님의 100자평에 덧붙여 봅니다.

책을 보니까 10년도 훨씬 전에 구입했던
자크 르 코프의 <연옥의 탄생>을 우리말로 옮긴
최애리씨의 번역이라 조금 놀랐다면 놀랐습니다.
그리고 보니 성탄절이 열흘도 채 안남았네요.^^

로드무비 2014-12-17 13:32   URL
니르바나님의 댓글에 추천을 누르고 싶네요.

올해의 책을 뽑는다는 페이지에 <합창>이 눈에 띄어 반가운 마음에
몇 자 끄적였더니 100자평으로!^^

2014-12-18 20: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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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1 15:0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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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여행하다 다친 부상자를 위한 안내서 - 만신창이가 된 여행자를 위한 응급처치 매뉴얼 세상 안내서 2
김현철 지음 / 마호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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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자기애가 피해의식과 만나면 답이 없다. 위정자가 그런 성향일 경우 잔인함은 곧 제도로 정착된다.`
화투 패를 보는 듯... 마음을 간파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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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3 23: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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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5 01: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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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6 18: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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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알라딘에는 '구운가지무침'이라는 엉뚱한 제목의 영화 페이퍼가

잠시 떠올랐는지도 모른다.

 xx 인터넷슈퍼에 들렀다가 접시에 담긴 가지요리 사진과 레시피가
하도 먹음직하여 알라딘 창고에 옮겨놓는다는 것이 그만 열린 페이퍼 카테고리였다.

지난번에도 그 비슷한 일이 한 번 있어서 건망증이 정점을 찍고 있는 요즘

페이퍼 하나 쓰는 것도 무서울 정도다.

다행히 5분 만에 발각되어  '구운가지무침'은 창고로 옮겨졌다.

그런데 갑자기 뭔가 하나 쓰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해진 것이다.

 

오늘 아침 반찬 이야기나 해볼까?

단연코 고구마줄기볶음이다.

어젯밤 우리집 강아지와 산보 겸 동네 쇼핑에 나섰다가 노점에서 사들게 된

고구마줄기다.

양도 많고 어찌나 굵고 싱싱한지 3천원이라는 할머니의 말이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밤에 삶아놓았던 고구마줄기를 절반만 덜어 우묵한 프라이팬에 볶았다.

간장, 고추장과 함께 양파,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 매콤했다.

아침에 책장수님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고 나면 하루의 일과가 끝나는 기분이다.

어떤 날은 도시락을 위해 만든 반찬과 국이 저녁까지 일용할 양식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김치도 직접 담근다.

배추고 열무고 알타리고 간에 딱 한두 포기(단)만 하는데

'이렇게 맛있게 될 줄 알았으면 좀 더 할 걸!' 하는 후회를 하면서도
딱 그만큼만 한다.

우리 동네에는 없는 채소가 없는 '장터'라는 이름의 가게가 있는데

몇 주 전 얼갈이를 사면서 잎부분이 좀 시들시들하다고

한마디 했다가 경을 쳤다.

주인 아저씨가 주먹으로 자기 가슴을 치는데, 도망치듯 집으로 돌아와

얼갈이를 다듬다가 그 이유를 깨달았다.

달팽이가 한 마리 유유히 기어 나온 것이다.

농약을 안 치거나 덜 뿌린, 나름 최상의 상품을 가져다 팔고 있는데

그걸 다른 사람도 아니고 단골이 몰라주니 억울했던 것.

 

지지난 해인가?

고구마줄기를 벗기느라 몇 시간을 낑낑거렸던 적이 있다.

그 이후 고구마줄기볶음은 우리집 밥상에서 퇴출됐다.

고구마줄기 껍질 까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다.

누렇게 물들고 비누로 씻어도 끈끈한 손이 불쾌했다.

그런데 할머니는 그렇게 말끔하게 손질한 한 무더기의 고구마줄기를  건네며

한마디의 공치사도 하지 않으셨다.

 

오늘아침 고구마줄기볶음이 얼마나 맛있던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한 것만큼이나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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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 16: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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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14-07-21 17:56   댓글달기 | URL
부러워요. 게으르고 나태한 저는 나물요리가 세상에서 제일 어려워요. 로드무비님의 밥상에 초대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비부비. 잘 지내셨죠?

로드무비 2014-07-21 18:03   URL
조선인님 반갑습니다.
게으르고 나태한 거는 제 앞에서 명함도 못 내미십니다.
'허름한 밥상' 카테고리 새로 열까요?
반찬에 대한 욕망이 갑자기 스멀스멀...ㅎㅎ

프레이야freyja 2014-07-21 20:40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이게 얼마만인가요^^ 허름한밥상, 다시 열어주세요ㅎㅎ 게으르고 나태하기론 따를 자가 없을 듯한 사람 여기 또 있어요.

로드무비 2014-07-21 21:23   URL
프레이야님, 무신 말씀을!
얼마나 바지런하고 야물딱진 분인지 이미 알고 있는데요.

허름한밥상은 제가 가장 아끼던 겁니다.
마이도러와 함께...
그때가 그립네요.ㅎㅎ

하늘바람 2014-07-21 23:11   댓글달기 | URL
정말 부러워요 하는 족족 맛없어서리

로드무비 2014-07-22 10:19   URL
하늘바람님, 하는 족족 맛없기도 쉽지 않은데!=3=3=3
ㅎㅎ 농담이시죠?
반갑습니다.

조선인 2014-07-22 18:11   댓글달기 | URL
허름한 밥상, 원해요, 원해요!!!

로드무비 2014-07-22 22:21   URL
솔깃하네요.^^

2014-08-28 12: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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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4 18: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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