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엄마의 살림]

제목부터 마음을 왠지 모르게 울리는 것이 있는 책.

시골살이가 녹록치 않음은 우리 어머니 세대떄는 당연한 것이였을 것이지만, 시골살이가 아니더라도...우리 어머니들의 시대에는 다들 여유있게 살림을 하시지는 못했다.

알뜰살뜰 가족들과 자식들을 위해 사셨던 지난 날들...

고단하지만 행복함이 묻어 있고,

힘들었지만 애정이 담겨져 있던 우리 어머니의 모습..

소박함이 묻어 있어, 마음 한자리가 따끔해지는 그런 책인듯 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엄마의 마음을 한번 더 깊이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산에 들에 우리 나물]

한국사람들이라면 식단에 빠질 수 없는 반찬이 바로 나물일 것이다.

몇년전에 우리나라에 있는 여러 나라의 대사부부및 가족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요리를 선보였던 적이 있었다.

그때 당시, 각나라의 대사들이 입을 모아 했던 말들이..

"한국은 진정 채식주의의 나라이다... 이렇게 다양한 채소(나물)요리가 있는 줄 미처 몰랐다."

라며 감탄을 했었다는 기사를 보았었다.

내가 보아도, 우리나라만큼 채소류가 산에 들에 곳곳에 다양하게 널려져 있고 또 조금만 부지런하면 채취하여 먹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정작 나물을 접하려고 하면, 다양한 종류에 비해서 제한적이다.  대부분 시장이나 마트에서나 나오는 것들만 먹게 되니..

다양한 나물류를 접하는게 힘들다.

하지만 무심코 산이나 들에서 나는 것들을 뜯어 와서 먹으면 큰일 날일...

나물에 대해서 조금더 깊이있게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꽤나 유용할 것 같은 책이다..^^

 

 

[안녕하세요]

제목부터 참 정감이 간다.... 안녕하세요~ ^^
주부의 일상을 사계절 가드닝과 요리를 빗대어 나타낸 책.

솔직히 평범한, 조금은 여유 없는 주부들에겐 꿈의 내용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때로는 이런 삶도 있구나..

50대의 주부의 라이프스타일을 살짝 옅보며 조금씩 꿈꿔 볼 수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왠지 모르게 정적이면서도 향기가 담겨져 있을 것 같은 책.

 


 

 

[용감무쌍 오총사와 수상한 소금전쟁]

몇개월전에 천일염에 대한 토론?아닌 토론을 펼치던 댓글들을 보았었다.

그런데 그 글중에서 천일염이 원래 우리나라에서 나오던 것이 아니라 일제감정기때 시작된 것이라는 말을 들었었다.

미처 알지 못했던 소금에 대한 진실...

우리나라 전통 소금인 자염!
소금을 거의 매일 쓰며 요리하는 주부이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소금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공부와 더불어, 우리의 중요 식재료인 소금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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