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이 될래요! 바비 직업 동화 5
수전 마렌코 글, 티노 산타나 외 그림, 오지현 옮김 / 예림아이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요즘 우리나라 소방관들의 고생하는 모습을 뉴스로 접하거나 열악한 환경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 왜 국가에서 우리의 목숨을 살려주는 분들에 대한 처우를 이렇게 개선해 주지 않는지 의아할 지경이다.  도대체 뭐가 문제가 돼서 소방관들의 처우에 신경쓰지 못하는 걸까?  결국 돈인가?  허툰데 쓸바에야 소방관들의 환경이나 개선해 주지.  본인 부담으로 장갑도 사야한다는 얘길 들은것도 같은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분들에 대한 대우가 왜 이지경인지 모르겠다.


암튼, 이번엔 소방관 이야기.

파티를 하는 도중에 갑자기 불이 나서 다들 허둥대는데 바비는 침착하게 불을 끄기위해 노력한다.  허둥대서는 절대 안된다며 불이 난 곳에 소화기를 갖다대고 주변사람들에게 소방서에 연락하게 하고.....

사실, 이론적으로야 바로바로 대처할 수 있다곤 하지만 사람이 당황하다보면 아주 쉬운것도 제대로 못한채 허둥대기 일쑨데 바비는 그야말로 소방관이 될만한 여지를 충분히 보여줬다.  물론 그래서 명예소방관 체험을 할 수 잇었던 건지도.....



이번책에서는 불이 나면 어찌 대처해야하는지 그리고 안전점검을 위해서는 어찌해야하는 지 등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다.

물론, 소방관이 되기위해 치뤄야 할 시험 같은 이야기도 자세히 나와있음.

이 직업도 우리 아이는 아직 관심을 가져보지 못한 이야기여서 인지 크게 이 책에 호기심을 갖지는 않았다.



그나저나 아이가 관심갖고 있는 직업과 그렇치 않은 직업사이의 책에 대한 관심도가 너무 극명하다.

배우, 제빵사에 대해서는 열광을 하더니 같은 바비시리즈라도 이번에 보여준 책들엔 시큰둥.

바비가 좋아서 그런게 아니었구만..... 나는 바비 좋아 그러는 줄 알고 착각했었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