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북 : 무삭제판 - 할인행사
폴 버호벤 감독, 세바스티안 코치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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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매. 이영화 디브디가 벌써 나오면 어떡한대요?

모, 하긴 , 벌써 극장에서 내려간지 오래 됐으니 나올때도 됐습니다만,

그래도 아쉽네요.

저는 이 영화를 '향수'는 오늘보고 '블랙북'은 내일보는 식으로 연달아 주말 이틀

조조할인으로 봤는데요, 향수보다는 '블랙북'이 더 괜찮았는데

인기는 '향수'가 더 있고 말데요.ㅠㅠ...

 

이 영화를 보면서 유럽의 20세기 전반은 유태인 빼면 도무지 얘기가 안되는구나 하는 느낌을 또, 받았습니다.

이 영화도 역시 유태인이 얽혀 있지요.

히틀러는 뭐하자고 그런 얄궂은 유태인 학살법을 맹글었는지 참...

주인공 레이첼은 남부러울것 없이 살아가던 부유층이었는데 유태인 탄압을 피해 도망가려다

저만 살고 가족들 모두 몰살당하는 비극에 처하지요.

 

목숨이 뭔지,  슬퍼할 겨를도 없이 그녀는 오로지 살기위해 버둥대지요.

막판의 반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기에 보너스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이런류의 영화를 보면 유태인들의 역사에 대해서, 혹은 20세기 전반의 유럽사 혹은 히틀러등등에

대해서 보다 더 알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전 이런 역사적 서사가 있는 영화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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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 할인행사
스콧 힉스 감독, 노아 테일러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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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이 영화를 이제야 보게 되었는지.. 예전 이 영화가 개봉당시 평론가들이 많이 추천한것을

기억하는데 ....저는 천재의 불운, 이런 것에는 흥미가 당기지 않아 잊고 있었는데....

얼마전, 지인에게서 감동적이었다는 말을 듣자 .

음악영화를 좋아하기에 숙제하듯 본 영화였는데... 오마나, 오마나, 예전에 왜 그토록

평론가들이 찬사를 퍼 부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데이비드 헬프 갓.

유태인 피아니스트, 음악을 너무 사랑한 그의 아버지는 아이들이 어리때 부터 음악을 들려주고

가르쳤는데 데이비드는 일찍 부터 천재성을 보였지요.

그러나 자식을 품안에 두려는 아비와 드 넓은 세계에서 비상하고픈 아들의 마음이 상충하면서

갈등이 유발되지요.

 

아버지를 떠나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왔지만

단절된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너무 지나처 주인공은 어느 성공적인 연주회 후

꼴까닥 정신을 잃고 맙니다.  

하느님은 왜 이 천재에게 그런 시련을 주셨는지... 다시 재기하기 까지 .  자신이 외로운지 어떤지도

모른채 그는 시종 즐거웠으나 ...  영화를 보는 저는 짠하기 그지없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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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5-02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를 못 봤네요. 보고 싶어요.^^

폭설 2007-05-02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보세요.^^ 요즘 날씨가 아주 좋네요. 초록도 만점이고...좋은 봄 맘껏 즐기시길~~~
 
20세기의 지도자 - 스탈린 - [초특가판]
스카이시네마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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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영화를 보면서 역사의 한 순간을 느낄때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저는

영화에서 언급한 시대에 대한 역사책을 사보기도 합니다.

 

스탈린이라는 존재에 대한 궁금증은 그의 '사탕시혜'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즉, 어느 영화에서 보니 스탈린이 하느님보다 더 위대한것은

하느님은 사탕을 주세요라고 하면 사탕을 주지 않는데 스탈린은 줄수 있더군요.

한 아이가 사탕을 주세요라고 하니 천정에서사탕이 마구 떨어지더군요.

물론 사탕은 천정에서 일꾼 아저씨가 마구 뿌리는 것이었구요,.

 

우상화도 어찌 그런 우상화를 할수가 있는지... 이분을 통째로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던 찰나, 이 다큐 디비디를 만났습니다.

두말할 필요없이 이 디비디는 스탈린의 생애와 그가 살았던 시대를 흑백필름을 엮어서

아주 흥미롭게 보여줍니다.

 

가난한 농민의 아들이었던 그의 부상과 몰락, 그리고 그가 저질렀던 수많은 숙청, 그리고 소련의

이익을 위하여 머리를 짜내던 담대함까지 그의 전모를 볼수 있습니다.

 

강추 입니다. 가격도 싸지요. 청소년들이 보면 근대 세계사에 대한 흥미가 확! 당기고 사고력, 지식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고요. 아주 엑기스만 눌러 담은 다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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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그라드(드림믹스2차할인)(Stalingrad)
드림믹스 (다음미디어)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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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고 나자 저절로 감독이 궁금해졌다.

'요셉 빌스 마이어' 감독이라. 알고보니 '브라더 오브 슬립'의 감독이더군요..

 

이 영화는 국가에 대한 충성심 하나만으로 동토 스탈린 그라드에서

최선을 다해 싸우며 죽어가는 독일군 병사들의 얘기입니다.

우리잘, 눈은 왜그리 많이 내리고 춥기는 왜 그렇게 추운지....

수북히 내리는 눈속에서 얼어죽으면서도 주인공은 꼿꼿했는데,

흐미, 전쟁이 뭔지.

 

개인적으로 음악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영화 끝나고 스텝 자막 올라갈때 나오던 장중하고

씩씩하던 오케스트라가 참말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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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컬렉션 박스세트 (5disc)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말론 브란도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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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말은 많이 들었어도 오래된 영화라 기대도 안 하다가 케이블에서 보고

기냥 완전히 뻑 간 영화였습니다. 70년대 영화인대도 전혀 촌스럽지도 않고 말이죠.

전 개인적으로 대부1을 꼭 갖고 싶었으나 구하지 못했는데

이런 합본이 나오니 소위 '지름신'을 하고 싶어지네요.

 

대부 1에서 보여지는 알 파치노의 젊은 모습은 정말 모성본능이 발동하게 만들지요.ㅋㅋㅋ

우덜로 하여금 모성본능을 자아내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한 카리스마 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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