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니 금요일이 되면 이번 주도 무사히 넘어갔다는 생각에 안도하게 된다.
그리고 간만에 반성(?) 모드. 일 탓을 하며 핑계댈 것은 아니지만, 거의 책을 읽은 않은 한 주였다.
사기는 부지런하게 샀으나... 장식품으로 쌓아두는 것과 읽는 건 천지차이다.
요새 왜 이렇게 되었나... 생각해보니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생각도 나고, 인터넷 탓이 하고 싶어진다. 그 책도 리뷰를 꼭 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렇게 흐지부지 되고...
고민없이 하루하루 편안하게 흘려버리고 싶다는 느낌이다. 왜일까?
한 자리에서 머무르기라도 하려면 끊임없이 자맥질을 해야 되는 건 알고 있다.
시간은 관대하지 않으니 나아가는 건 차지하고 머무르기라도 해야 하는데. 매일 조금씩 좋은 습관을 들여나가도록 노력해야겠다.
인생이 한편의 아름다운 시가 되도록, 그렇게 살고 싶은데! 흑흑
덧. 도대체 왜 이 블로그는 크롬에선 제대로 안되는 거지? 익스플로러로 다시 들어와서 편집을 해야 하니까 너무 불편하다. 아무리 익스플로러가 대세래도 파이어폭스나 크롬 유저를 위해서 연동되도록 해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