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제질의 펌프 용기.

화장대 위에 있는 오합지졸의 화장품 병들을 볼때 마다 언젠가는 깔끔하게 저런 병에다 다 옮겨 담으리 하고 다짐을 하지만 아직까지 다짐만 하고 있다. 화장대가 까만 색이기 때문에 저런걸 올려 놓으면 아주 죽일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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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 2004-01-20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깔끔하네요, 저걸누르면 마치 화장품보다는 맥도날드물비누가나올것같은생각이 하하.

플라시보 2004-01-23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몇 번 해 보면 익숙해 질지도 모릅니다. 알다시피 우리가 얼마나 반복학습에 약한 존재들입니까?^^
 

블랙 면기 셋트. 나는 저렇게 깔끔한 그릇을 보면 환장한다. (꽃무늬나 과일이 그려진 그릇들은 나를 다른 방면으로 환장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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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뭐하러 우산꽂이 따위가 필요하냐고 묻는다면 글쎄다 할말은 없다. 다만 물이 뚝뚝 떨어지는 우산을 현관에 처박아 놓으면 냄새가 날 우려도 있으며 볕 좋은날 쫙 펴서 말리기에는 너무나 귀찮은 나같은 인간도 있다는 소리를 할 수 밖에...

구멍이 숭숭숭 뚫려 있어서 우산을 넣어두면 잘 마르지 않을까 싶다. 현관 어귀에 세워놓으면 인테리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 단 우산도 이뻐야 그림이 맞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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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빤질거리는 소재의 천으로 된 쿠션. 나름대로 컬러를 맞추면 예쁠 것 같다. 나는 잘때 언제나 쿠션으로 내 상체 주변에 담을 쌓아놓고 그 안에 들어가서 자는것을 좋아한다. (해보면 무지 안락하다. 좀 귀찮아서 그렇지)

쇼파는 좀 노멀한게 좋겠지만 쿠션은 저런걸 가져다 놓으면 꾀나 오리엔탈한 분위기를 낼 수 있을것 같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하기 때문에 색이 그다지 요란스럽거나 부담되어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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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 2004-01-19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그렇군요. 예쁘겠어요^^ 저는 나중에 천 사서 함 만들어볼까 합니다. 과거 팅팅 놀던 시절 하도 심심해서 쿠션이랑 방석 만든적이 있었거든요. 천 사다가 일일이 손바느질했다는...(미싱도 없고 시간도 발에 차여서리)
 


조금은 묵직하게 보이는 매탈 시계.

탁상시계는 너무 힘이 없어 넘어질듯 한것 보다 나는 저렇게 묵직해 보이는 시계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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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卵 2004-01-19 0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덜렁덜렁 떨어뜨리길 잘하는 저는 무서워서 절대 못 들여놓겠네요. 떨어졌는데 툭이 아니라 꿍 소리가 나면서 그 밑에 발이라도 있다면... 으헉.

플라시보 2004-01-19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상상만 해도 쌀벌하니 피가 튑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