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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언론 서평을 좀 받았습니다. 작게나마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죠^^

크게 한 군데 실리는 것 보다 작게라도 여러 군데 실리는 게 경험상 좋더라구요. 잡지까지 포함하면

아마도 더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할따름 입니다^^

판매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어찌어찌하다 욕심이 좀 생겨서 기대는 했었지만... 뭐 괜찮습니다.

원래 생각대로 움직이면 원래 생각만큼은 판매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음 주 중에는 트위터에서 이벤트를 할까 생각 중입니다. 물론 뻔한 서평이벤트입니다. 좀 다르다면,

서평을 쓰신 분들에게 어떤 혜택을 드릴까 고민했었습니다. 지금은 고민 끝.

뭐 신선하지는 않습니다. 다음 주에 말씀드리죠^^

그나저나 판매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책 찍어야죠ㅎㅎ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쿠폰 적립행사를 하고 있군요^^ 
그런데 어느 분이 벌써 중고로 팔고계시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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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NON 호모이코노미쿠스 

부제 : 비합리적 소비 행동에 숨은 6가지 심리 

카피 : 우리는 분석당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심리적 분석을 통해, 활용되고있는 또는 활용될 수 있는 실천적 사례들을 마트, 서점, 보험, 자동차매장 등의 친근한 예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는 비합리적인 심리적 편향을 경계할 수 있는 툴을 이야기하고, 조직의 리더나 마케터들에게는 소비자들의 심리적 편향을 활용하는 법, 당사자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편향들을 이야기한다. 

마케터와 소비자의 관계는 서로 '적'이 아니라,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분석당하기도, 분석하기도 하는 관계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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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또는 아직도 '소셜 웹이다'라니...

'소셜 웹이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IT, 경제, 경영, 교육, 정책 등을 '소셜 웹'이라는 관점에서 다룬 책입니다.

일단, 젊은 나이에도 이런 넓은 분야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어쨌든,

'소셜 웹'을 통해 저자가 바라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당연히 논리적으로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지요.

그 근거가 어떤이에게는 낯설은, 또 어떤이에게는 굉장하게, 또 어떤이에게는 터무니없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 세상은,

모든 이들이 '공유'하는 세상입니다.

모든 이들이 '참여'하는 세상입니다.

 

일테면,

내가 쓰는 물건인데, 좀 기업이 편리하게 만들도록 참여해 보자(쌍방향)

내가 받는 교육인데, 내 아이들이 받는 교육인데, 우리같이 좋은 교육을 만들어 보자(쌍방향)

 

지금도 참여는 나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받아들이는 입장(예를 들어, 정부, 기업, 기타 기관, 단체, 조직 등)에서

영리와 권력, 기타 어떠한 이익에 반하면 받아주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것은 국민, 소비자, 회원등을 위하는 처사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이익이 줄어드니까 의견을 받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소셜 웹이다'가 바라는 세상은,

주고받는 세상입니다. 국민, 소비자, 회원, 독자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흡수해서 개선해 나가는

정부, 기업, 조직, 기타 단체, 기관, 조직이 많아져야 한다는 내용이 결론입니다.

참 쓸쓸하고, 멋없는 결말이죠. 그런 세상은 아마도 태초부터 모든 민초들의 꿈 아니었을까요?^^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앞으로 그런 세상이 열린다는 것을 확신한다는 겁니다. 이 책(저자)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굳이 말하자면 '소셜 웹' 때문입니다.

'웹 생태계' 특성상 감출 수가 없습니다. 모든 정보가 웹으로 모이죠.

그리고 사람들(이용자, 사용자)들은 계속 의견을 제시합니다.

너무 많은 의견이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이 있으므로, 담당자들은 당황합니다. 그리고 대책을 마련하죠.

예전에는 무시해도 될만한 백성들이었는데, 이제는 무시하면 안되게 되었습니다. 미래는 더욱 그렇게 되겠죠.

계속 거부하는 정부, 기업, 조직 등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고 합니다.

정부는 국민이 외면할 것이고, 기업은 소비자들이 외면할 것입니다.

조직 내부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평범한 사람이 탁월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세상'. 이 세상은 공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환경을 만드는 주체가 꼭 조직이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조직 외에도 다른 조직이나, 외부에서는 나의 공헌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

그래서 세상은 바뀐다고 이 '소셜 웹이다'는 말합니다. 바뀔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수동적으로 바뀔 것인가? 능동적으로 바뀔 것인가?

선택은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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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만드는 입장이다 보니, 차별화에 대해 좀 생각하게 됩니다.

내 생각이 맞는지 안맞는지는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세상은 나(나 or 여러분)를 중심으로 움직이니까요^^(커~~~)

 

책 만드는 자가 차별화를 생각하는 이유는 (ㅎㅎ 많이 팔기 위해서)

같은 의미를 담은 책이 아주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내 책을 조금 더 돋보이기 위한 방법입니다.

신개념의 책, 새로운 책, 이제까지 없었던 책...(모든 출판사와 저자들은 자신의 책이 새로운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당연히^^)

제 생각에는 그렇게 흔하지 않습니다.(없다고 하고 싶지만, 뒤가 좀 켕기네요)

 

제가 생각하는 책의 입장에서 차별화는 눈에 보여야 합니다. 보이지 않으면 그건 의미없습니다. 그냥 아류라 생각되지요.

그런데 문제는 책의 내용은 모두 정말 다릅니다. 당연히 다르죠. 사람이 다르니까. 같을 수는 없습니다.

다른 걸 다르다고 얘기해야 하는데, 그게 좀 어렵습니다.(상상력의 한계죠)

'읽어보시면 알아요'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별로 의미없는 희망사항이죠. 어떻게 그걸 다 읽고 난 다음에 살 수 있겠습니까?

 

책의 입장에서 차별화는

명확하게 뭐가 다른지 알 수 있어야 합니다.(짧은 시간안에 인식시켜야 합니다) 첫째입니다.

가장 중요함에도 두번째로 밀릴 수밖에 없는 '내용은'

책의 생명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오래가는 책일수록 내용이 훌륭하다고 봐야죠^^

 

하여튼 어려운 작업입니다. 흰머리가 느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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