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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한 소설입니다.(제 생각엔 성장소설 같습니다만^^)

암각화에 대한 소설이라고 해서,

얼핏 이문열의 <들소>를 생각했습니다. (알타미라 동굴벽화를 소재로 한..)

읽다보니 <모비딕>이 연상되기도 하네요.

저도 아이와 놀고있기는 하지만,

요즘 자녀교육은 좀 뭐랄까...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 새끼가 남들과 달랐으면 하는 마음과

그래도 남들 하는 건 해야되는 거 아닌가라는 마음이 공존하는 것처럼요.

사람의 마음이니 어쩔 수 없기도 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부모가 중심을 잡아야 아이들이 흔들리지 안을텐데요.

하여튼 저부터 일관성을 가지도록 해봐야 겠습니다.(맘대로 될까요^^;;;)

아이가 좀 제대로 크게 말이죠.

'아이는 풀어놓고 키워야 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 오늘만 학원 안가면 안 돼? 응? 응? 응?"

"왜! 안 돼!!!"

"왜 화를 내고 그래~~히잉이이이잉"

"내가 언제!!!"

이것이 저와 딸과의 대화입니다.

에효~~~;;;

일관성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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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은 건만 그런건지...

요즘 어떤 분야는 희망만 얘기하던데,

이 경제경영 분야는 절망만 얘기하네요.

이 책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존버'입니다.

버텨라, 살아 남아라, 모여서 요구해라,

뭐 그런 정도..

 

그런데 제 경우에는

희망을 얘기하든, 절망을 얘기하든

결론이 같다는 겁니다.(이상하죠?^^)

희망을 얘기하는 책은, 그래 살아볼만 한 거야, '힘을 내자!'

절망을 얘기하는 책은, 그래 버텨야되는 거야, '힘을 내자!'

 

책의 장점이 아닐까싶습니다.

결론은 같으나, 시각이 아주 다양하다는 것이죠.

성악설과 성선설의 결론이 비슷하다면서요?^^

언론사의 시각도 자기들 입장마다 다 달라야하는 것이죠.

다양하지 않아서 문제였...(요즘엔 좀 다양한 건가...)

 

책과 인생은 비슷한 거 같습니다.

결론이 아니라는 거죠.

결론을 완전 배제할 수 없겠지만,

과정에 더 힘을 기울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시겠지만,

결론이 나기까지의 과정은

참, 변수가 많잖아요.

변수가 많다는 것이 사고 확장의 까닭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 내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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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선수가 리본 종목에서

은메달을 땄네요.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백조의 호수'에서 백조가 아닌

악녀 '흑조'를 연기했다고 합니다.(특이합니다^^)

김연아 선수의 '본드걸'을 연상하게 하는 발상입니다.

 

그러고보면,

김연아 선수의 영향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뭔가 특이하고, 좀 다른,

그러나 아름다운, 독특한 발상들 말이죠.

다른 분야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봅니다.

상상력 부분에서 말이죠.

우리 손연재 선수도 마찬가지구요.

두 분 모두 화이링!!!

 

그나저나

저도 영감을 좀 받아야하는데...

신간 제목이 왜 이렇게 안 나올까요?

상상의 힘이 떨어지고 있다는...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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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대 되려면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만,

마음에 들기도 하고 안 들기도 한 '남달리'때문에 읽게된 책입니다.^^

 

고전의 특성이라고 해야하나, 장점이라고 해야하나..

읽는 사람의 연령대와 처한 상황에 따라

읽는 사람에 맞게 해석되어 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 희망류, 행복류의 책과는 비슷하면서도

명확한 차별성이 있지요.

 

제 입장에서는요,

서양고전보다 동양고전이 더 실질적으로

제 삶을 건드려주는 것 같습니다.

삶의 자세, 태도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거든요.

특히 저명하신 윤재근 교수님의 화법은

마치 이웃집 아저씨와 막걸리 한 잔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저는 그랬다 이 말씀이죠.^^

읽으시면서 '곡차(?)' 한 잔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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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축구감독이 찾아왔다>의 저자 '사라 라이너첸'은

굉장히 유명한 분인가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철인 3종 경기'에 참여하는 분들은

대부분은 아시는 것 같더라구요.

철인 3종 경기. 사람이 아니무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어떻게 그럴 수가 있죠???)

 

어쨌든,

저자는 정상인과 자신을 구별하지 않습니다.(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하기도 하지만요^^)

오히려 정상인들이 이상해보이는 책입니다. 굉장히 적극적인 여성이거든요. '사라 라이너첸'은요.

어릴 때 잠깐 '남들과 다르다'라는 고민을 하는 듯 보입니다만...

기본적으로 가정 교육을 그렇게 받았습니다. 다르지 않다라고 말이죠.(사실 당연한건데..)

극성적인 부모는 아닌 듯 한데, 그냥 믿어준 것이죠.

믿어준다는 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사람은 자신의 남과 다른 다리를 

그냥 맘에 안드는 신체 일부분 정도로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왜 있잖아요? 우리도. 어디 맘에 안드는 부분.

눈이 너무 작다든가, 엉덩이가 처졌다든가.. 그런 것들요.

 

그러고보니 오늘이 '장애인의 날'이군요.

비도 오네요.

운동 '짱' 잘하는 동네언니를 생각하며

읽어도 좋을 것 같네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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