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대 되려면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만,
마음에 들기도 하고 안 들기도 한 '남달리'때문에 읽게된 책입니다.^^
고전의 특성이라고 해야하나, 장점이라고 해야하나..
읽는 사람의 연령대와 처한 상황에 따라
읽는 사람에 맞게 해석되어 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 희망류, 행복류의 책과는 비슷하면서도
명확한 차별성이 있지요.
제 입장에서는요,
서양고전보다 동양고전이 더 실질적으로
제 삶을 건드려주는 것 같습니다.
삶의 자세, 태도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거든요.
특히 저명하신 윤재근 교수님의 화법은
마치 이웃집 아저씨와 막걸리 한 잔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저는 그랬다 이 말씀이죠.^^
읽으시면서 '곡차(?)' 한 잔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