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한 소설입니다.(제 생각엔 성장소설 같습니다만^^)

암각화에 대한 소설이라고 해서,

얼핏 이문열의 <들소>를 생각했습니다. (알타미라 동굴벽화를 소재로 한..)

읽다보니 <모비딕>이 연상되기도 하네요.

저도 아이와 놀고있기는 하지만,

요즘 자녀교육은 좀 뭐랄까...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 새끼가 남들과 달랐으면 하는 마음과

그래도 남들 하는 건 해야되는 거 아닌가라는 마음이 공존하는 것처럼요.

사람의 마음이니 어쩔 수 없기도 하지만 말이죠.

그래도 부모가 중심을 잡아야 아이들이 흔들리지 안을텐데요.

하여튼 저부터 일관성을 가지도록 해봐야 겠습니다.(맘대로 될까요^^;;;)

아이가 좀 제대로 크게 말이죠.

'아이는 풀어놓고 키워야 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나 오늘만 학원 안가면 안 돼? 응? 응? 응?"

"왜! 안 돼!!!"

"왜 화를 내고 그래~~히잉이이이잉"

"내가 언제!!!"

이것이 저와 딸과의 대화입니다.

에효~~~;;;

일관성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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