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양장)
김준철 지음 / 백산출판사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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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와인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실 분들에게 적합한 책인 듯 합니다. 수많은 와인 책을 슬쩍 봐왔지만, 다들 수박 겉핥기 식이었으나, 이 책은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 되어 있는 듯 하였습니다.. 그리고 와인이라는 세계가 방대하기 때문에 뜬구름 잡는 식의 글들이 난무했었는데 이 책은 교과서처럼 한 챕터 챕터마다 핵심들을 짚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깊이 있는 와인의 세계. 하나씩 알아가는 기쁨을 이 책을 기반으로 해봅니다. 한번 쓱~ 읽고 지나갈 책은 아니니, 열심히 공부하셔야 할겁니다..^^ 이 책으로 와인 공부 같이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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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그림의 미술사 - 바로크에서 현대까지 미술사를 바꾼 명화의 스캔들
조이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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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화가와 그들의 이야기, 시대상, 그리고 그림과 그림 이야기들이 흥미진진하게 뒤섞여 그림감상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단순히 바라보았던 그림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고, 5명의 화가와 그들의 작품들이 더 가깝게 다가온다.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그림이 단순한 한장의 그림이 아니라 역사와 화가의 인생과 사회상을 너무나도 철저히 담아두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지... 현재 붓을 들고 있는 화가들은 어떤 환경과 생각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궁금해지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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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황금빛 유혹 다빈치 art 9
신성림 지음 / 다빈치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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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그림을 어디선가 마주치지 않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다만 기억하고 있지 못하다면 기억을 탓해야하리라.. 평소에 클림트의 우아하고 화려한 그림에 남몰래 연정을 품고 있던 터라 선뜻 구입하여 책을 받아본 순간.. 한번 넘겨본 책에는 그림이 많아서 일단 맘에 들었다.. 처음부분을 읽은 후의 느낌은 혹시 이 책이 신성림씨의 너무나도 개인적인 감상으로 인해 내가 클림트와 그의 그림을 바라보는 시점이 제한되지 않을까..였지만, 책을 다 읽고, 본 지금.. 그림을 이해할 수 있는 열쇠를 얻은것 같은 기쁨이 더 커진다.
클림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을때 느꼈던 그와 그의 그림은 밝은 주황색이었지만, 지금은 황금빛과 더불어 샛빨간빛과 회색이 엉킨 느낌을 받는건 왜일까? 한번이 아닌 여러번 다시 책을 읽고, 그림을 좀 더 들여다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강하게 했다.. 이제 한번 읽었지만 다시 한번 더 들여다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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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잡히는 와인
히로카네 켄시 지음, 한복진 외 옮김 / 쿠켄(베스트홈)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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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세계는 실로 넓고 깊다. 책 한권으로 와인을 말한다면 오만임에 틀림없다. '한손에 잡히는 와인'은 그야말로 한손에 잡을 만큼 포괄적인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말 그대로 와인 초보자가 꼭 알아야할 와인 상식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의 장점은 다른 책처럼 지루한 이론만을 열거해서 독자로 하여금 지루함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만화같은 삽화가 삽입되어있고 하나하나의 작은 테마를 타이틀로 읽고 이해하기 편한 글들이 편안한 지식을 전해준다. 이 책으로 와인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은 사람들이 많은 와인 시음을 거친 후에 좀 더 관심있는 분야의 것들로 시야를 넓혀본다면 더 깊은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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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울이 맛있다 - 한국어판
앤드류 사먼.지니 사먼 지음 / 쿠켄(베스트홈)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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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문화에 점점 관심이 고조된 터라 좋은 레스토랑을 추천해 주는 책이 있다기에 이 책을 구입했다.. 하지만 이 책은 매끄러운 문장력이나 객관성과는 다소 먼 듯 했다..게다가 추천하고 있는 음식점은 호텔들을 비롯해 고가의 레스토랑으로 점철되어 있었다.. 고가의 레스토랑은 누가 모르나??

내가 원하는 것은 싸고 맛있는 숨어있는 레스토랑이었건만.. ㅡ.ㅡ; 그리고 소개하고 있는 레스토랑의 사진이 있었더라면 좋았을걸..하는 생각을 했었고..레스토랑의 분위기, 작가의 생각, 메뉴나 가격을 하나의 문단으로 엮지 말고 단락으로 나누었으면 얼마나 더 보기 좋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 이 책을 참고로 몇 곳의 음식점을 실제도 가보기도 했었다.. 그리고 그 음식점들이 과히 나쁘지는 않았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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