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울이 맛있다 - 한국어판
앤드류 사먼.지니 사먼 지음 / 쿠켄(베스트홈) / 2002년 5월
평점 :
절판


먹거리 문화에 점점 관심이 고조된 터라 좋은 레스토랑을 추천해 주는 책이 있다기에 이 책을 구입했다.. 하지만 이 책은 매끄러운 문장력이나 객관성과는 다소 먼 듯 했다..게다가 추천하고 있는 음식점은 호텔들을 비롯해 고가의 레스토랑으로 점철되어 있었다.. 고가의 레스토랑은 누가 모르나??

내가 원하는 것은 싸고 맛있는 숨어있는 레스토랑이었건만.. ㅡ.ㅡ; 그리고 소개하고 있는 레스토랑의 사진이 있었더라면 좋았을걸..하는 생각을 했었고..레스토랑의 분위기, 작가의 생각, 메뉴나 가격을 하나의 문단으로 엮지 말고 단락으로 나누었으면 얼마나 더 보기 좋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 이 책을 참고로 몇 곳의 음식점을 실제도 가보기도 했었다.. 그리고 그 음식점들이 과히 나쁘지는 않았음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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