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 - 평범한 여행을 특별한 여행으로 바꾸는 30가지 질문 오렌지디 인생학교
인생학교 지음, 케이채 옮김, 알랭 드 보통 기획 / 오렌지디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책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은 알랭 드 보통이 기획하고 인생 학교에서 지은 책이다. 젊었을 때 알랭 드 보통의 "사랑과 인간관계" 시리즈를 읽고 작가에게 푹 빠졌었는데 이 작가의 지적 유희에 다시 빠지게 되어 너무 좋다. 사랑이라는, 감정의 영역에 속하는 부분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분석했던 작가이기에 그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여행에 대해서 제대로 깨닫지 못했던 부분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책을 읽다 보니 신혼여행 때 남편과 내가 왜 발리 리조트에서 여유롭게 즐기기보다는 싱가포르에서 직접 관광지를 찾아다녔던 여행을 더 좋아했는지 알 수 있었다. 마냥 놀고먹는 게 여행이 아니라 새로운 곳에서 깨달음을 얻어 가는 게 여행이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이 책을 통해서 알랭 드 보통이 이야기하는 여행이란 게 과연 무엇인가?

" 그렇지만 여행을 해 보면 안다. 우리가 얼마나 도시의 건축적인 아름다움을 갈구하고 있는지. 본능적으로 건축 환경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을 알고 있는 것이다. (..) 이상적인 사회라면 건축이야말로 인간의 정신 건강에 중요하며 대중의 행복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것이다." - 62쪽 -

몇 년 전에 이탈리아 3개 도시 - 밀라노, 토리노, 피렌체 -로 여행을 간 적이 있다. 그전에는 아시아 쪽 - 홍콩, 일본, 대만 등 - 으로 주로 여행을 다닌 터라 뭔가 친숙한 분위기였는데, 그때는 이탈리아의 색다른 문화에 푹 젖을 수 있었다. 특히 이탈리아의 건축물들을 본 순간 그야말로 입에서는 감탄이 흘러나왔다. 피렌체에서 본 성당과 광장들은 웅장하고 아름다웠고 내가 묵었던 민박집의 인테리어도 정말 예술적이었다. 일주일 정도밖에 머물지 않았지만 건축물로 인해 굉장히 행복하다는 느낌을 가졌었던 기억이 난다. 알랭 드 보통 작가의 주장처럼 예술적이고 아름다운 건축 디자인은 실제로 인간의 정신 건강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즐거움이 작다는 것은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기쁨의 양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이 부당하게 폄하해 왔던 좋은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여주는 지표일 뿐이다. 그러니 여행이 주는 보통의 즐거움들을 충분히 만끽하는데 도전해 보자. "

알랭 드 보통 작가는 우리가 여행을 할 때 마주칠 수 있는 작은 즐거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호텔 테라스에서 먹은 호밀빵 한 조각. 어느 수로 근처에 펼쳐진 민들레 꽃밭. 분수에서 빨래를 하고 있던 사람과 나눈 짧은 대화, 늦은 밤 한 도시의 공원을 걸을 때 들려오는 소리들.... 정말 공감 가는 대목이었다

여행을 하다 보면 특히 작은 것에 감동하게 되고 즐거움을 얻게 되는 것 같다. 대만 야시장에서 스트리트 푸드를 먹고 홍콩 소호 거리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것만으로 너무너무 즐거웠다. 그 지역 사람들에게는 그냥 일상으로 여겨질 수 있는 것들이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으로 남을 수 있다는 사실!

" 세상이 글로벌화되고 있다고들 하지만 각 나라의 도시들은 매력적인 개성을 유지하고 있다. 냄새, 소리, 빵, 이른 아침의 햇살과 사람들의 신발, 홍차를 만드는 방법, 수도꼭지와 콘센트의 모양, 그리고 오후 5시의 빛 같은 것들... " -65쪽 -

작가가 이야기하듯, 각 나라와 지역은 나름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 독일 크로이츠 베르크에 위치한 작은 바에서 쇼펜하우어를 읽는 중년의 여성을 발견할 수 있고 모로코 카사블랑카의 시장통에서 피스타치오와 레몬 절임 등을 파는 나이 든 남자를 볼 수 있다. 한 곳에만 정착해서 살다 보면 사람 사는 게 다 똑같거나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이라고 생각하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매력적인 개성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새로운 나라에 가면 그런 편견이 부서질 거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나의 경우 싱가포르에 여행 갔을 때 도시 곳곳에 이색적인 모양의 식물들이 가득한 게 인상 깊었고 이탈리아에서는 햇빛 가득한 광장과 카페 바깥에 놓인 테이블에 가득한 사람들이 인상 깊었다. 이런 모든 것들이 내 마음속에 있는 기록 노트에 남아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여행은 우리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여행"이라는 주제를 놓고 이렇게 다양한 시선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알랭 드 보통 작가의 재능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는 주장한다. 우리가 끌리는 여행지들은 알고 보면 현재의 삶에 없거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준다고 느끼는 장소들이라고. 우리는 단지 새로운 곳을 보고 싶어 하는 게 아니라, 배움을 얻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여행을 하는 것이라고. 낯선 지역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고 비옥하게 가꿀 수 있게 도와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에 대한 알랭 드 보통 작가의 이 에세이를 읽고 나면 당장 내일이라도 파리로 모로코로 혹은 독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마음이 들 것이다. 작지만 알찬 내용이었던 책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스터마인드
이성민 지음 / 스윙테일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놈은 약삭빠르고, 잔인해요.

제가 아는 한, 가장 악마에 가까운 존재예요."

천재 프로파일러 수진과 초능력을 가진 마스터 마인드 간에 벌어지는 팽팽한 심리전에 더하여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뺨칠 만큼 스케일이 크고 화려한 볼거리가 많은 소설 [마스터 마인드] 작가가 작정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빼앗으려고 쓴 소설이라는 생각이 든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덕분에 책장은 빠르게 넘어갔다. 사람들의 눈을 통해서 몸을 자유자재로 바꿔 탈 수 있는 살인범이자 테러범인 마스터.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 악한 마음을 품고 이렇게 능력을 쓸 수 있다니... 갑자기 무서워졌다. 무시무시한 마스터를 제압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 등 여러 나라가 모여 공조하게 되는데... 쉴 새 없이 벌어지는 액션과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스릴감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소설 [마스터 마인드] 안으로 들어간다.

아울렛 테러에 이어 서울 지하철 테러까지... 연쇄적인 테러 사건이 발생하고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다. 천재 프로파일러라 불리는 박수진 경감은 지하철 테러 사건으로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을 잃었다. 한동안 실의에 빠지게 된 그녀는 경찰직도 그만두고 딸과 함께 조용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낯선 남자들에 의해 거의 납치를 당하다시피 어딘가로 끌려가게 된다. 수진이 도착하게 된 곳은 거대한 연구소 앤트힐. 이곳은 개미집을 의미하는 앤트힐이라는 의미 그대로 겉으로 드러난 부분은 보잘것없지만 지하로 내려갈수록 수많은 복도와 방으로 인해 거대해진다. 그야말로 인류 최후의 벙커가 있다면 앤트힐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연구소이다. 이 엄청난 연구소에는 거대한 테러 사건들을 일으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범인, 바로 마스터가 잡혀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마스터. 그는 눈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몸을 장악하는 신출귀몰한 능력이 있다. 사람들의 몸을 옮겨 다니면서 살인, 유괴, 납치 등등 사악하기 그지없는 범죄들을 저질러온 그가 결국엔 여러 나라들의 공조 수사 덕분에 이 연구소에 잡혀 있게 된 것이다. 도무지 입을 열지 않는 마스터의 입을 열게 하기 위해서 천재 프로파일러이자 콜드 리딩에 능한 수진이 연구소로 불려오게 된 것. 연구소에는 총책임자인 소장 승태, 젊은 인턴 진혁 그리고 연구원인 호철과 태리, 한국계 미국인인 듯한 보안 책임자 사이먼이 머물고 있고 이중 삼중으로 된 보안 장치에 죄수가 탈출 시 연구소 전체가 비상체제에 돌입하는 록다운 시스템까지 구비되어 있다. 개미 새끼 한 마리 빠져나갈 수 없을 듯한 삼엄한 경비와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한 연구소... 과연 수진은 마스터 마인드를 성공적으로 프로파일링하고 그의 계획을 간파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이러한 감시와 경비에도 불구하고 마스터 마인드가 빠져나간다면,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실력자와 바둑이나 체스를 둬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남들보다 한 수 혹은 두 수 미리 내다보는 사람을 이기기가 엄청나게 힘들다는 사실을. 주인공 마스터도 아주 멀리 내다보고 큰 계획을 세우고 덫을 놓은 채 사람들을 기다린다. 아무것도 모른 채 마스터를 통제하고 장악하고 있다고 믿은 순진한 사람들이 공격당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마스터는 연기를 하고 상황을 조작하면서 사람들의 눈을 속인 뒤 그들의 비참한 모습을 조롱하고 비웃는다. 남의 몸을 옮겨 다니기나 하는, 실체 없는 놈이 이렇게 사악하다니..... 혹시 고대 유물 속에서 갇혀 있었던 진정한 악의 화신이 깨어난 것인가? 주인공의 의도나 실체가 명확하지 않아서 ( 영혼인가? 귀신인가? 그리고 굳이 테러를 하고 다니는 이유는 뭔가? ) 글의 설득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부분이 아쉬웠다. 그러나 글의 몰입도는 굉장하다. 누가 배신자인지 모르는 상황...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스터리한 사람들... 모든 것이 일촉즉발의 상황처럼 느껴지는 소설이다.

결국 이야기는 수진과 마스터의 대결로 향하게 된다. 평범한 듯 보이지만 엄청난 콜드 리딩의 소유자 수진. 그는 사람들의 미묘한 행동과 얼굴 표정 만으로도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은지, 연기를 하지는 않은지 금방 파악해낸다. 그리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를 떠올려서 마스터를 제압하기도 한다. 미꾸라지처럼 잡힐 듯 잡히지 않고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초능력의 소유자 마스터. 그러나 마치 초능력을 가진 양 사람들의 의도와 행동을 꿰뚫어서 사태 해결에 나서는 수진.... 그들의 목숨을 건 심리전과 추격전에 함께 하고 싶다면 오늘 이 책 [마스터 마인드]로!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7시 45분 열차에서의 고백
리사 엉거 지음, 최필원 옮김 / 황금시간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울하고 어두운 내면을 감추고 살아오고 있던 한 여인에게 발생한 갑작스러운 사건들이 궁금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0년 체력을 위한 달리기 처방전 - 천천히 달리기의 과학
이슬기 지음 / 현익출판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힘든 달리기는 부담스러운 당신, 내 몸에 맞는 속도는 따로 있다.

만성 피로, 복부 비만, 체력 저하가 걱정이라면 천천히 달리기를 시작하라! "

몇 년 전만 해도 날아다녔던 것 같은데 요즘은 매일 피로감을 느낀다. 여기저기 군살에 근육은 하나도 없는 저질 체력.... 걷기를 생활화하고 있긴 하나 좀 더 효과적인 체력 회복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과연 천천히 달리기가 체력 회복에 도움이 될까? 책을 펼치고 본격적으로 읽기 전까지는 의심이 들었다. 그냥 걷는 정도의 속도로 천천히 달리느니 관절을 위해선 그냥 걷는 게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 천천히 달리기 "의 효과에 대해서 확신이 생겼다.

저자인 이슬기 씨는 책 소개 글에서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 한국에 돌아와 기업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다시 일을 시작할 즈음 코로나의 확산으로 여러 계획이 무산되며 무기력증을 겪게 되었고, (...) 이후 유산소성 운동능력 측정과 운동 처방을 통해 천천히 달리며 체력이 회복되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 " 그렇다! 이 책은 운동 전문가인 저자의 탄탄한 이론 뿐만 아니라 체력 저하와 회복을 동시에 경험한 것을 잘 녹여낸 실용서인 것이다. 전문 용어가 간간이 섞여 있긴 하지만 그래프와 삽화 등을 이용해서 독자들에게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 천천히 달리기 "의 효과를 전달하려는 작가의 노력이 느껴졌다.

작가는 책의 전반에 걸쳐서 " 젖산염 " 과 " 에너지 대사가 잘 되는 몸 " 그리고 " 심폐 지구력 "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냥 단순히 이론만 나열했다면 조금 지루했을 수도 있을 텐데 그림이나 통계치 등을 인용하여 설득력을 높인다. 우선 강도 높은 운동을 하다 보면 피로 물질인 젖산이 젖산염 형태로 쌓이게 되고 몸은 탄수화물만 가져다 쓰게 되는데, 천천히 오래달리기를 하면 젖산염이 별로 쌓이지 않아서 체력 회복이 빠르고 탄수화물과 지방 모두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몸, 즉 에너지 대사가 잘 되는 몸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천천히 달리기의 가장 유익한 점이 바로 심장의 크기가 커지는 것이라고 하니 당장 내일부터 천천히 달리기를 시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전체적인 구성은 3 Part로 나뉜다. Part 1 [ 저강도 유산소, 천천히 달리기 ]에서는 사람들에게 왜 천천히 달리기가 필요한지, 그리고 나이대, 성별, 몸의 상태가 각자 다양한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천천히 달리기를 생활화하였는지 실험한 결과를 보여준다. 나처럼 복부 지방과 체력 저하가 고민인 40대 초 워킹맘에서부터 암투병을 하면서 체력 저하를 경험한 저자의 어머니, 그리고 노약자와 대사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까지, 실로 다양한 사람들이 천천히 달리기를 실천하고 놀라운 체력 회복을 경험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도 꼭 달리기과 함께 일지를 적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Part 2 [ 천천히 달리기의 과학적 효과 ]에서는 다양한 삽화와 그래프 그리고 과학 통계치 등등을 통해서 실제로 우리가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고강도 운동을 하는 사람을 나타내는 토끼와 천천히 달리기를 실천하는 거북이의 그림과 그들 사이의 대화를 번갈아 보여주면서 저 강도로 오래달리기를 했을 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점을 보여준다. 빠른 체력 회복과 심폐 지구력 향상 그리고 체중 조절과 정신 건강까지... 천천히 달리는 것이야말로 100세 시대를 여는 문이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Part 3에서는 본격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준비해야 할 것들과 어떤 식으로 준비 운동을 해야 할지 등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단 한 권의 책에서 실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었다.

예전에는 꾸준하게 운동을 했었다. 직업상 오전에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오전에 무조건 수영이나 요가를 하면서 체력 관리를 했었는데 병치레다 결혼이다 이사다 뭐다 해서 번번이 중도에 그만두는 바람에 꾸준한 운동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다. 요즘은 매일 만보 걷기를 실천하려고 노력하면서 조금씩 체력이 올라옴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걷기만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이 책 [100년 체력을 위한 달리기 처방전]을 읽고 나니 어렵지 않게, 좀 더 재미있게, 내 체력에 맞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보인다. 책의 전반에 걸쳐서 작가 이슬기 씨는 어떻게 하면 각자의 몸에 맞는 달리기를 할 수 있을지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매우 자세하게 안내를 해주고 있다. 천천히 달리는 게 어떤 식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잘 알려주는 좋은 책 [100년 체력을 위한 달리기 처방전]이다.

* 출판사가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