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귀고리 소녀
트레이시 슈발리에 지음, 양선아 옮김 / 강 / 2003년 8월
구판절판


결심을 했을때, 나는 알았다. 이것은 피할수없는 선택임을.
별의 한꼭지점에 주위깊게 발을 딛고, 그길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어김없이 걸어갔다.-2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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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탄줘잉 엮음, 김명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살아있는동안 꼭 해야할 일이라...
어떤게 있을까.. 그중 꼭 49가지를 꼽으라면?
솔직히 책내용을 보면 당연한 이야기고 다 아는 이야기일수 있다.
하지만 그걸 당장 실천하고 실천한다는거는 모두에게 어려운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잔잔한 감동..
바로 실천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대리만족..
우리가 평소에 잊어먹고 있던 생각들을 깨우쳐주는 책..


주위에 항상 내옆에 있든 모든분들, 물건들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부모님,친구들.. 우리가 살면서 부모님이 자식들을 위해 돈벌고 고생하는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위대한 부모님을 위해 진심으로 해드린게 어떤게 있으며
발한번 닦아 드린적있는지..
친구를 아끼고 용서하며 사랑해 본적 있는지...
자기자신에게 일상생활을 감사하고 잘했다고 자신에게 선물한적이있는지..
평소 고마웠더분을 찾아가 인사드린적있는지..

말은 간단한지만 실천에 옮기는거에 힘든 이유가 무엇일까.?
책에선 '두려움'이라 말한다.
가장 소중한사람에게 진심을 말하는게 서툴고 창피하기 때문이다.
'나중에 해야지' 맘은 먹지만 사람일은 모르는것이다.
어릴적 대신 누명 뒤집어 쓴 친구에게 시간이 흘러 사과하러 동창회에 나갔는데 영영 돌아올수 없는곳에
갔다거나 자기가 아끼는사람이 큰병에 걸렸을때.
그때 좀더 잘해줄걸 후회할지도 모른다.


요즘은 무조건 빨리빨리 스피드 시대이다.
하지만 가끔이라도 이책을 읽을동안만이라도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기를 권유한다.


이책을 읽고 감동을 받으면 반은 성공한거다.
살아서 꼭 해야할 몇가지라도 실천해서 모두들 후회없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나는 벌써 이 후기를 준비하면서 내가 지정한 몇가지를 실천할수 있었다.
모두들 감동을 느끼고 해피바이러스에 걸렸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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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3-20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중에 여유가 되면 한번 선물해 드리고싶네요^^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탄줘잉 엮음, 김명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12월
품절


세상에는 이런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에게 옷을 더껴입으라고 하고 조심하라고 늘 끊임없이 부탁하죠.
당신은 짜증스럽지만 따뜻함도 느낍니다.
돈이 없을때 그는 항상 돈 버는일이 쉽지 않다며 당신을 훈계합니다.
그러면서도 당신에게 돈을 쥐어줍니다.
이런사람들을 우리는 부모라고 부릅니다.
부모님의 또다른 이름은 '희생'입니다.-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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