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는것은 아는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
선배의 말을 듣는 순간
아...하는 탄성이 저절로 튀어나왔다.
나는 그동안 아는 것하고 행동하는 것이 같은 것이라고
연관지어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그냥 아는거는 아는거고,
행동하는 건 행동하는 거라 구분지어 생각했던 것 같다.
수많은 좋은 글귀들을 보면서도 그 사전적인 의미를 알고 있었고,
누군가 조언을 해줘도 내가 알고있는 것을 말하면
그냥 흘려 버린적도 많았다.
'나 그말 알고 있는데...나 그거 알고 있는데...'
머릿속으로 되뇌였을 뿐...
하지만 그런 머릿속 생각들을 나는 얼마나 행동으로 행해왔는가?
그동안 내가 뱉어온 수많은 말들을 얼마나 지키면서 살아왔는가?
잘 그려진 그림을 보거나 또는 성공한 사람들을 볼때면
'아!나도 저렇게 그릴 수 있는데...난 저 사람보다 더 잘할 수 있는데...'
생각으로는 그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뭐든지 그릴 수 있을 것 같았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막상 그림을 그려보면
내가 생각했던 머릿속 상상처럼 내 손은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았고,
멋지게 그려지지도 않았다.
또 그 사람처럼 성공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본적도 없었다.
머릿속에 많은걸 가졌다해도 그것을 행하지 못하면
그건 더이상 내 것이 아닐것이다.
머릿속의 생각을 실천하는것만이 진정한 내 것이 된다라는 생각,
하나를 알더라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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