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身邊雜記 170104
* 올해 새해 결심은 운동 일기를 기록하는 것이다. 가능하면 매일, 운동을 하지 않은 날은 하지 않는 날로 기록. 예비적으로 주 5일 이상은 기록하는 것이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마구잡이로 했더니, 신체 부위 별로 초급 운동 능력에서 고급 운동 능력까지 편차가 심하다. 사람이란 잘하는 것으로부터 자부심을 얻기에 하던 운동만 하게 되는 것 같다.
* 예비적 새해 결심
내가 하고 있는 운동 중에서 아마추어 고급 수준에 속하는 것이 장거리 달리기다. 내가 A km를 달린다는 것은 예전 페이퍼에서 밝혔다. 결혼 첫 해까지 하던 달리기를 아이가 태어나고 하지 못했다.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면 다시 시작하려 생각했고, 재작년 아이가 학교 입학하자마자 다시 시작했다. 작년 한 해는 꾸준하게 A km를 주 1~2회 달렸다. 올해는 4 km를 더 늘릴 생각이다. 작년 12월 중순부터 2 km를 더 달리고 있는데, 2월까지 유지되면 2 km를 더 늘려, A+ 4 km를 유지할 생각이다.
* 내 나이를 생각하여 운동 종목을 바꾸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는데, 운동을 잘 못하면 몸이 더 상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거나 코치 없이 달리기를 하고 있어 가끔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가 의문이 들 때도 있다. ≪Natural running 내츄럴 러닝≫ 검색을 통해 발견한 책, 무슨 내용이 있을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