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미동입니다.


한국 최고의 명상 교육 강사 유하진님 x 회사원이 공감하는 작가 감자도리님이 만나 완성된


회사원을 위한 베스트 명상호흡 도서!


「숨만 쉬어도 셀프힐링」


서평단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숨만 쉬어도 셀프힐링

- 방황하는 워커홀릭을 위한 1분 명상호흡



이해인 수녀∙이시형 박사∙신치용 감독 추천

“성과주의 ‘피로사회’에서 방황하는 워커홀릭,

자기 주도적인 ‘실전 힐링’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되찾아라!”



숨 쉬는 것 자체가 셀프힐링’이라는 책 제목이 시사해 주듯, 우리는 조금만 더 노력하면 몸과 마음의 치유, 진정한 삶의 기쁨을 스스로 선물할 수 있습니다. 단 한 번뿐인 삶의 여정에서 수련생인 우리에게, 저자는 특유의 체험과 설득력 있는 표현으로 이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순간순간 삶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돌아보며 깨어 사는 지혜, 명상을 통해 쉬어 가는 여유, 몸과 마음을 제대로 다스리는 방법을 이 책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또 중간마다 곁들인 재미있는 만화는 책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이 이 책을 보고 자신을 사랑하는 여유를 지녀 좀 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 이해인 수녀∙시인


명상은 뇌를 단련하는 일입니다. 우리 뇌를 잘 훈련시킨다면 충동과 우울함을 다스릴 수 있고, 결단력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명상법이라 유익할 뿐만 아니라 직장인의 상황을 풀어낸 카툰이 재미있으면서도 짠합니다. 명상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책입니다.

- 이시형 박사∙정신과 전문의


배구에서는 개인 능력과 팀워크 못지않게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마인드가 무너지면 이길 수 있는 경기도 그르치기 마련입니다. 삼성화재 배구단 선수들도 유하진 강사에게 명상 수업을 들으며 승부처에서 꼭 필요한 집중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삶이란 경기장에서도 흔들림 없는 멋진 선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 신치용 삼성화재 배구단 감독





숨만 쉬어도 셀프힐링

- 방황하는 워커홀릭을 위한 1분 명상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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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주세요!



▶서평단 모집 상세내용_

★ 응모 방법 : 리뷰 페이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 한 뒤 읽고 싶은 이유를
★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 완료.
★ 응모 기간: 2014.03.20 ~2014.03.26 (7일간)
★ 추첨 인원: 10명
★ 서평단 발표: 2014.03.28(금) 오후
★ 서평 기간: 2014.03.31~2014.04.10 (11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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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민음사입니다.

 

민음사 신간 <청춘 파산> 이 출간되었습니다.

 

 





 

 

 

파산 시대의 청춘을 대변하는 신예 작가의 출현!

 

20대에 신용 불량자, 30대에 개인 파산자가 되어 버린 인주

막다른 청춘 한가운데에서도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눈부신 젊음의 분투기

 

 

 

제 2회 한국경제 청년신춘문예 당선작!

김의경 장편소설 <청춘 파산>

 

 

 

부모님의 사업이 망하고 빚을 안게 된 30대 초반의 백인주. 개인파산, 면책까지 받았지만 여전히 교묘한 방법으로 돈을 받아내려는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린다. 주인공은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며 상가 수첩 배포 아르바이트를 한다. 가는 곳마다 과거 아르바이트를 했던 기억과 함께 걸려있는 추억을 떠올린다. 인주는 자신이 살았던 괴로웠던 삶에 대해 긍정하고 사랑과 꿈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다.

 

 

 

 

청춘 파산‘2014, 아르바이트생 구보 씨의 일일로 읽힌다. 서울특별시 곳곳의 동네 이름으로 짠 목차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주인공은 매일 봉고차를 타고 다양한 거리에서 상가수첩을 돌린다. 분초를 다투며 상가수첩을 나눠 주는 현재의 날렵함과 각 동네에 얽힌 지난날 아르바이트의 추억담이 교묘하게 겹쳐 울림을 만든다. 빚더미에 앉은 주인공에게 날아드는 공문서들을 고스란히 제시하면서, 프리터의 삶이 결코 즐거운 낭만이 아니라 힘겨운 현실임을 상기시킨 대목도 좋았다.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폭죽처럼 등장하는 흥미로운 장면을 잘 만드는 작가, 그 장면들을 맵시 있게 엮어 삶의 기쁨과 슬픔을 치열하게 담는 작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심사평에서 은희경(소설가) 장은수(문학평론가) 김탁환(소설가)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는 2-30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서평단 모집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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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 완료.
★ 응모 기간: 2014.03.10 ~2014.03.17 (7일간)
★ 추첨 인원: 20명
★ 서평단 발표: 2014.03.18 (화) 오후
★ 서평 기간: 2014.03.20~2014.03.27 (7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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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민음사에서 좋은 한국사 책들이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더불어 읽을 가치가 있는 한국사 책들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교양 한국사 3- 사림의 등장에서 대한제국의 멸망까지, 인조반정 이후의 조선을 다시 본다
이덕일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7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2014년 03월 08일에 저장
절판
교양 한국사 2- 고려의 건국에서 조선 훈구파의 집권까지, 고려- 대륙과 해양에서 세계를 만나다
이덕일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7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2014년 03월 08일에 저장
절판
교양 한국사 1- 단군조선에서 후삼국까지, 식민사관을 벗고 고대사의 원형을 복원한다
이덕일 지음 / 휴머니스트 / 2005년 7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2014년 03월 08일에 저장
절판
이이화의 한국사 이야기 1~22 세트
이이화 지음 / 한길사 / 2004년 5월
240,000원 → 216,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000원(5% 적립)
2014년 03월 08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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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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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음인입니다.


국내에서 유명한 프랑스 대표 정신과 전문의 이자 심리 치료사인 크리스토프 앙드레의 신간


『사람들 앞에 서면 나는 왜 작아질까』


서평단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면 어쩌지?”



학교, 직장, 데이트에서


완벽해 보이느라 지친 당신을 위한 책!



발표 차례가 다가올 때, 빌려준 돈을 돌려받아야 할 때,

형편없는 서비스에 항의하고 싶을 때, 말도 못하고 심장 박동만 빨라지지는 않는가?

많은 이들이 ‘관계에 대한 불안’으로 남을 의식하고 눈치만 살핀다.

프랑스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이자 20년간 불안 장애를 치료해 온 두 저자는 무

대 공포증부터 수줍음, 사회 공포증까지 우리를 괴롭히는 불안의 정체를

파헤치고, 당당하게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백만 프랑스인의 마음 주치의 크리스토프 앙드레가  

전하는 두려움 없이 관계 맺는 법!


“ 모두에게 잘 보이려 애쓰지 마라.”


“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진짜 나를 보여줘라.”



프랑스 대표 마음 주치의 크리스토프 앙드레의 신간 


『사람들 앞에 서면 나는 왜 작아질까』 서평단 모집 신청


서둘러주세요!



▶줄거리_ 


“당신 차례입니다.”

그의 차례가 다가오고 있었다.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게 느껴졌다. 손이 축축해져 반들거리는 회의 테이블 위로 땀자국이 생겼다. 주변 사람들이 그가 불안해하는 것을 알아챘을까? 그렇다, 방금 정면에 앉아 있던 사람이 그를 쳐다보다가 재빨리 시선을 돌렸다. 그는 지금 머릿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몇 분만 지나면 그의 차례다.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매우 선명했던 생각들이 지금은 불분명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다. 몸을 떨고 말을 더듬으며 발표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목이 메고 입이 점점 말라 왔다. 회의실에는 물이 준비돼 있지 않았다. 어쨌든 무언가를 잡으려 시도하면 그의 떨리는 손을 남들이 보게 될 것이다. 더욱이 그가 불편해 하는 것을 모두가 보았을 게 틀림없다. “내가 이런 상태가 되다니 어처구니없군. 아무리 그래 봤자 사람들이 날 잡아먹진 않을 거야. 난 그저 연말 보고만 하면 돼. 내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 빌어먹을.” 그는 가슴이 답답했다.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기침했을 때 그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몇몇 사람의 시선이 그에게 쏠렸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태연한 척하려 애썼다. “당신 차례입니다. 뒤보아 씨” 하고 총책임자가 그에게 말했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두 다리가 후들거리며 힘이 빠졌다. 뭔가 큰일이 일어날 것만 같다…….

대부분 이런 상황을 언젠가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 앞에서 발언하거나 중요한 사람을 만날 때, 사랑을 고백할 때, 더 흔하게는 누군가에게 돈을 달라고 요구하러 갈 때 누구나 불안을 느꼈을 것이다. 그 모든 불안 중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퍼져 있는 것은 아마도 우리 의 동류인 인간에 대한 두려움일 것이다. 1) 이 두려움은 우리가 다른 사람이나 그룹의 시선, 평가에 노출될 때 생겨난다. 그 형태는 다양하다. 그룹 앞에서 말하거나 손님들이 꽉 들어찬 카페 테라스 앞을 지나갈 때, 혹은 식당에서 주문한 요리를 바꾸기 위해 종업원을 부를 때와 같은 평범한 사회적 상황에서 두려움을 느낄 수 있다.

의사와 심리학자는 타인에 대한 이러한 두려움을 두고 ‘사회 불안’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때로 질환에 가까울 정도로 심각하거나 고통스러운 형태를 띠기도 한다. ‘사회 공포증 ’이 그런 경우다. 사회 공포증 환자는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상황에서 갑작스레 공포를 느낀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자신이 먹고 있을 때 남이 쳐다보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 그래서 차라리 먹지 않는 쪽을 택한다. 정신과 의사들이 ‘회피성 인격장애’라고 부르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지 않을까 끊임없이 두려워한다. 이 때문에 회피하거나 몸을 도사리고 접촉을 피한다.



왜 우리는 남을 두려워하는 것일까? 그 출현에 책임 있는 기제들은 다양하고 흥미롭다. 유전 요인, 생물학적 과정, 교육 방식, 문화적 압력, 개인적인 삶의 조건 등 많은 요소가 사회 불안의 발생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관계나 상호 작용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더 상세히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사회적 두려움이라는 흥미로운 세계를 탐험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회 불안의 원인과 구조를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모든 개인이 타인과 잘 어울리고 잘 살도록 돕는 것, 이것이 바로 이 책을 쓴 목적이다.


▶서평단 모집 상세내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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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 완료.
★ 응모 기간: 2014.03.06 ~2014.03.16 (11일간)
★ 추첨 인원: 20명
★ 서평단 발표: 2014.03.19(금) 오후
★ 서평 기간: 2014.03.21~2014.03.31 (11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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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뇌 - 우리의 자유의지를 배반하는 쾌감회로의 진실
데이비드 J. 린든 지음, 김한영 옮김 / 작가정신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과학이 점점 발전함에 따라서 우리 인간의 신비가 하나, 둘씩 벗겨지는 느낌이 든다. 인간에게 가장 신비한 부분이라면 뇌 부분인데, 이제는 그 뇌 부분의 신비를 점차 밝혀지고 있다. 이 책은 우리 뇌에서 쾌감이라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쾌감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쾌락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인간의 감성 만족, 욕망 충족에서 오는 유쾌한 감정이다. 먼저 저자가 언급한 쥐의 쾌감회로를 살펴보자. (그림1-3)

 복측피개영역(VTA)의 뉴런들이 활성화되면, 그 세포체들에서 짧은 전기 스파이크가 나와 정보를 전달하는 가는 섬유인 축삭돌기를 따라 달리게 되고, 축삭돌기의 끝에는 축삭말단을 가지고 있다. VTA는 감정 중추인 편도체와 전피상피질, 몇몇 형태의 습관 학습에 관여하는 배측선조체, 사실과 사건의 기억에 관여하는 해마, 판단과 계획 수립에 관여하는 전전두피질과 연결되어 있다.

축삭돌기를 따라 이동하던 전기 스파이크가 축삭말단에 이르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게 된다. 말단의 도파민은 작은 막으로 둘러싸인 소낭이라는 자루에 담겨서 저장된다. (그림 1-4)

스파이크가 축삭말단에 들어가면 전기화학적 사건이 시작된다.

첫 번째로, 축삭말단의 막과 함께 소낭의 막이 녹는다.

두 번째로, 도파민을 비롯한 소낭의 내용물들이 축삭말단을 둘러싼 비좁은 액체 공간인 시냅스 간극에 퍼진다.

세 번째로, 도파민 분자들은 표적 뉴런 끝에 달려 있는 특수한 도파민 수용체와 결합하여 일련의 화학신호를 개시한다.

VTA 뉴런들은 신호를 보내는 것 이외에도 다른 뇌 부위들에서 전기화학적 정보를 받는데, 내측전뇌다발이라 불리우는 축삭돌기 집단을 통해 전전두피질과 그 밖의 영역에서 들어오는 정보에 주목해야 한다. 내측전뇌다발의 축삭돌기들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 글루타민산염을 VTA에 분비한다. 이것은 VTA의 뉴런들이 스파이크를 점화한다. 이 스파이크들이 표적까지 이동하여 도파민을 분비한다. 측중격핵 축삭돌기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감마아미노부티르산(GABA)를 분비한다. GABA VTA 뉴런을 억제하여 도파민 분비를 중지한다.

그래서 뇌의 회로와 쾌감은 어떤 관계가 있다는 것인가? 쾌감이란, VTA의 도파민 뉴런을 활성화시켜 그 표적(측중격핵, 전전두피질, 배측선조체, 편도체)에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경험들을 즐겁다고 느끼며, 즐거운 경험들에 선행하거나 겹치는 감각 단서들과 행동들을 긍정적인 느낌과 함께 기억하고 연합하는 것이다. 쾌감이 강력한 이유는 쾌감회로와 다른 뇌 영역들과의 상호 연결을 통해 기억, 연상, 감성, 사회적 의미, 장면과 소리와 냄새 등으로 쾌감을 아름답게 장식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약물을 어떤 작용으로 쾌감 회로를 자극하는 것일까? (그림 2-2) 대표적인 약물 3가지에 대하여 살펴보자.

마리화나의 경우,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카바비놀(THC) VTA 도파민 뉴런에 GABA를 분비하는 시냅스전 말단의 CB1 엔도카나비노이드 수용체와 결합하여 활성화 된다. GABA의 분비량이 현재 상태에서 감소하면 VTA 표적 영역에서 VTA 뉴런들은 탈억제되고 도파민 분비가 증가한다. 헤로인의 경우, VTA 도파민 뉴런에 GABA를 분비하는 시냅스전 말단의 뮤-오피오이드 수용체와 결합하여 활성화 된다. GABA의 분비량이 현재 상태에서 감소하면 VTA 표적 영역에서 VTA 뉴런들은 탈억제되고 도파민 분비가 증가한다.

알코올의 경우, 엔도르핀과 엔도카나비노이드의 분비를 동시에 증가되어 VTA 뉴런들은 탈억제되고 도파민 분비가 증가한다.

니코틴의 경우, VTA 도파민 뉴런에 접해 있는 글루타민산염 함유 축삭말단의 수용체와 결합하여 이를 활성화시킨다. 이는 글루타민산염 분비를 증가시켜 VTA 흥분을 높이고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킨다.

일반적으로 중독이란, 갈수록 심각해지는 부정적인 결과를 눈앞에 두고도 지속적, 충동적으로 약물을 사용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러한 중독성 약물의 경우, 내측전뇌 쾌감회로, 특히 VTA의 도파민 뉴런을 활성화하고, 약물이 유발하는 도취감이 핵심이다. 또한 감각 경험이 뇌 회로에 기억을 적을 수 있다. 이 기억의 흔적은 최소한 부분적으로 LTP(long-term synaptic potentiation, 장기 시냅스 강화), LTD(long-term synaptic depression, 장기 시냅스 저하)에 의해 시냅스에 형성된다. 그러므로 중독성 약물에 의해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내측전뇌 쾌감회로와 그 표적들(LTP, LTD)의 기능에 영구적 변화를 발생시켜 이것이 중독 양상의 기초가 된다. 그러나 중독에 대한 모든 생리적인 과정이 모두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음식은 중독은 어떠할까? 일반적으로 체중이 감소하면 지방 조직의 양이 감소하고 렙틴 수치가 하락하게 되고, 이를 인지한 시상하부에서는 먹이 섭취 증가 및 에너지 소비 감소를 야기하여 보상성 체중 증가를 가져온다. 반대로, 체중이 증가하면 지방 조직의 양이 증가하고 렙틴 수치가 상승하게 되고, 이를 인지한 시상하부에서는 먹이 섭취 감소 및 에너지 소비 증가를 야기하여 보상성 체중 감소를 가져온다. 그러므로 중기저 시상하부가 섭식 조절 회로의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중기저 시상하부의 섭식 조절 회로는 다음과 같다. (그림 3-2)

시상하부의 고속핵은 내장-미주신경-고속핵으로 빠른 신경회로와 지방세포에 의해 분비된 렙틴에서 느린 체중회로 신호를 받게 된다. 시상하부 궁상핵에서는 여러 가지 뉴런이 있지만, 중요한 POMC 함유 뉴런과 NPY 함유 뉴런 2가지가 있다.

내장-미주신경-고속핵 경로에 의해 활성화되거나, 지방세포에 의해 분비된 렙틴에서 활성화 되는 경우, POMC 함유 뉴런이 활성화 된다. POMC 함유 뉴런이 활성화되면 실방핵 영역을 활성화시키고 CRH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포만감을 야기한다. POMC 함유 뉴런이 활성화되면 외부 시상하부 영역을 억제시키고 오렉신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공복감을 야기한다. 지방세포에 의해 분비된 렙틴에서 억제되는 경우, NPY 함유 뉴런이 활성화 된다. NPY 함유 뉴런이 활성화되면 실방핵 영역을 억제시키고 CRH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포만감을 야기한다. NPY 함유 뉴런이 활성화되면 외부 시상하부 영역을 활성화시키고 오렉신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공복감을 야기한다. , CRH의 포만감과 오렉신의 공복감 신호의 경쟁에 의해 우리는 먹거나, 먹지 않게 된다.

그렇다면 좀 더 복잡한 것인 섹스, 도박에 대한 것은 명확하지는 않다. 그렇지만, 섹스 중독이나 도박 중독을 통해서 우리는 쾌감을 넘어서는 어떤 생리학적인 측면이 있다. 그리고 선 또는 명상을 통해서 얻어지는 쾌감을 어떤 것일까? 이러한 추상적인 개념을 어떻게 우리의 쾌감회로를 자극할 수 있는 것일까? 이것에 대한 설명은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가? 단순히 인간의 쾌감 회로에 대한 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일까? 이러한 인간의 쾌감은 단순한 전기화학적 신화에 의해서 정의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에는 복잡한 알고리즘 또는 정해진 순서가 있을 지도 모른다. 아직 그러한 모든 것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명확한 것은 쾌감 회로는 VTA의 뉴런에 의한 도파민 분비에 의한 것이다. 중독이라는 것은 우리가 이성적으로 도파민 분비에 대한 것은 어느 정도 이성적으로 조절이 가능한지만, 이것이 오염이 된다면 우리에게 작동하는 기본적인 쾌감 회로의 변형이 일어나서 이성적으로 조절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중독이라는 것은 의지가 부족하여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정상적인 쾌감회로가 변형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독 현상을 치료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연구 중에 있다. 첫 번째는 중독성 물질을 다른 형태로 바꾸거나 대체하는 것, 두 번째는 중독을 혐오하도록 하는 약물, 세 번째는 남용한 약물이 뇌로 들어가는 막아 향정신성 효과를 차단하는 것이다. 물론 세 번째 방법이 가장 좋지만, 이 치료 이후에 어떤 부작용이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를 병행하여야 한다. 현재 세 번째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기술적으로 볼 때는 어느 정도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 출현할 수 있지만, 그 약물이 어떤 거대한 부작용을 가져올 지는 또 알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왜 그렇게 쾌감에 집착하면서, 중독이 되어 가는가? 우리가 조금만 더 싱겁게, 덜 자극스럽게 살면 되지 않을까? 쾌감에 대한 과학적인 고찰은 우리에게 쾌감, 중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준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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