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전집 [4CD] - The Glenn Gould Edition
모차르트 (Mozart) 작곡, 글렌 굴드 (Glenn Gould) 연주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솔직히 글렌굴드를 좋아하지 않았다. 

글렌굴드가 연주하는 바흐 앨범이 두 장 있는데... 

처음엔 바흐를 이딴 식으로 연주하다니 기분이 넘 나빴다. 

그 특유의 흥얼거림은 항상 따라다녔고, 

임동혁군도 글렌굴드의 영향을 받았는지 바흐를 연주할 때 흥얼거린다. 

모짜르트는 원래 별로 안좋아했는데,  

어째 이건 참 괜찮다. 

역시나 흥얼거림이 따라다니지만 많지 않다. 

모짜르트는 마음대로 연주하는 게 어울리나?하는 이상한 생각도 든다.  

경쾌하다!  

피식 웃음이 나오고, 고개가 절로 까닥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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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5-16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주자에 따라 재해석되니까...내 입맛에 맞춰서 골라듣는 재미가...ㅎㅎ

자하(紫霞) 2010-05-16 17:52   좋아요 0 | URL
맞아요...{^^)

후애(厚愛) 2010-05-17 0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지가 넘 귀여워요~ ㅎㅎ
가끔씩 저도 멍하게 앉아 있을 때가 있는데..^^

자하(紫霞) 2010-05-17 17:43   좋아요 0 | URL
여러가지 저장해놨습니다.ㅋ
담번에 다른 걸로 보여드리죠~
 
iCon 스티브 잡스
제프리 영 외 지음, 임재서 옮김 / 민음사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스티브 잡스? 

라는 이름을 들으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먼저 애플!  

그리고 픽사!  

마지막으로 2005년 스탠퍼드대학 졸업식에서의 연설이다. 

이 책은 스티브 잡스의 전기이다.2005년까지의...   

애플의 시작과  만든 제품, 그와 인연을 맺었던 동료들과 경쟁자들,  

애플에서의 추방과 다시 복귀하는 과정,

픽사의 시작과 성장, 픽사가 만들어 낸 대단한 작품들이 자세하게 쓰여있다.   

애플에 흡수된 넥스트(NeXT)에 대해서도 쓰여있고, 

심지어 왜 애플(Apple)이라는 이름으로 지었는가?  

픽사(Pixar)라는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그의 사생활이야기도...

그가 만들어 낸 작품들을 감상해보자! (물론 더 있지만 현재 볼 수 있는 것들을 중심으로~)



http://www.apple.com/kr/여기서 가져왔어요!  

그리고 픽사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장편만 넣었어요~) 



토이스토리(1995) 



벅스 라이프(1998)-1997년 연말 개봉 



토이 스토리2 (1999) 



몬스터 주식회사(2001) 



니모를 찾아서(2003) 



인크레더블(2004) 



카(2006) 



라따뚜이(2007) 



월-E(2008) 



업(2009) 

올해 토이스토리3가 개봉하는데 이 작품은 픽사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디즈니 작품이다. 

http://www.pixar.com/index.html (여기서 가져왔어요~) 

스티브 잡스는 사업가이지만, 디자인을 중시하고 굉장히 창조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그가 앞으로 얼마나 더 멋진 물건들을 만들어낼지 궁금하다. 

+스티브 잡스의 2005년 스탠퍼드대학 졸업식 연설   

www.youtube.com/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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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5-09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픽사도 스티브잡스?
오~~그랬군요.
위의 애니는 모두 섭렵!

자하(紫霞) 2010-05-09 10:48   좋아요 0 | URL
전 토이스토리랑 카 안봤더라구요ㅎㅎ

비로그인 2010-05-09 11:01   좋아요 0 | URL
제가 섭렵한게 아니구 울 애들이 섭렵했다요.ㅋㅋ
내가 본 건...몬스터 주식회사, 벅스라이프, 니모를 찾아서, 업...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장실과 가장 멋진 별밤 - 떠나라, 자전거 타고 지구 한바퀴 2
이시다 유스케 지음, 이성현 옮김 / 홍익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1권과 겹치는 부분도 있고, 밥을 먹을땐 가급적 보면 안될꺼 같고,가볍게 읽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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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10-04-20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정말 독특한데 도대체 무슨 얘기가 담겨있을지 궁금~~~

자하(紫霞) 2010-04-20 07:18   좋아요 0 | URL
너무 기대하심 안됩니다요~
 
가보기 전엔 죽지마라 - 떠나라, 자전거 타고 지구 한바퀴 1
이시다 유스케 지음, 이성현 옮김 / 홍익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7년 반 동안 자전거로 세계일주를... 

오~~완전 부러운지고... 

반값 세일에서 건진 괜찮은 책이다.  

뭔가 정보를 얻는다기보다는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 같다. 

읽다보니 재밌어서 나머지 책들도 구입했다. 

내 마음대로의 여행을 즐기기 때문에 더 마음에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정해진 기간에, 정해진 코스를 따라 여행을 다니는 것은 피자 2조각에 빠진 채 배달된 피자 한 판과 같은 허전함이 느껴진달까^^; 

책 속의 저자처럼 너무 좋으면 '하루만 더 있다가자'하는 조금은 헐렁한 여행이 좋다. 

나도 예전에 일주일 예정으로 친구들을 만나러 갔는데 있다보니 거의 3주를 머무른 적이 있다. 

마지막에는 거의 현지인화되었던 기억이 있다. 

여행은 낯선 공간에서 숨쉬고, 낯선이들과 만나는 것만으로도 자신에게 많은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것 같다. 

지구는 넓고, 가고 싶은 곳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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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3 1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4-13 2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4-13 22: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04-14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들이 중딩때 이 책 읽고 엄청 부러워했어요.
나는 자전거를 못타서 안 부러워~ 아니 못 부러워해요.ㅜㅜ

자하(紫霞) 2010-04-14 10:05   좋아요 0 | URL
ㅎㅎ 부러워할만해요~
저도 자전거 잘타진 않지만, 자전거로 세계일주는 못하지만 전국일주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후애(厚愛) 2010-04-14 0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년 반 동안 자전거로 세계일주를... 정말 대단하네요.^^
전 못할 것 같아요.
예전에 전 배낭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자하(紫霞) 2010-04-14 10:07   좋아요 0 | URL
자전거세계여행은 여자한테 좀 위험한 듯 해요.
저도 배낭여행 갈 날만은 기다리고 있답니다.

같은하늘 2010-04-16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년 반동안 자전거로 여행을 하다니 다리 하나는 튼튼해졌겠다는 생각이~~^^

자하(紫霞) 2010-04-17 17:47   좋아요 0 | URL
ㅎㅎ온 몸이 튼튼해졌겠죠~^^

2010-04-17 2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4-18 12: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웃라이어 -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말콤 글래드웰 지음, 노정태 옮김, 최인철 감수 / 김영사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우리반 게시판에는 아이들의 생일이 번호와 함께 적혀있었다. 

하루는 뒤에서 어슬렁거리다 게시판에 서서 생일을 보고 있는데, 내가 이 친구는 공부잘하는 애, 저 친구는 그저 그런 애 하고 성적에 따라 친구들을 나누고 있는 것이었다. 

2번 정도 하고 나서 내가 내린 결론은 나중에 결혼하면 1,2월에는 아이를 낳지 말아야겠다는 것이었다. 이유는 7살에 학교에 들어온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성적면에서 낮은 성취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는 아웃라이어에서 말하는 마태복음 효과가 적용될지 모르겠지만,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를 거쳐 더 나이가 들어가면 이것도 그다지 통하지 않는 것 같다. 

이 때부터는 1만시간의 법칙과 환경의 중요성이 정답일 듯하다. 

많은 위인들의 자서전을 읽어봐도 그들은 비록 '나는 어렸을 때 가난한 집에서 어렵게 공부하고 힘들게 일해서 성공했어요.' 하지만 알게모르게 부모님으로 부터 강한 정신력과 의지력을 배우고 친구와 함께 깊은 지적 탐구를 하면서 청소년기를 보낸다. 이런 친구들을 학창시절에 사귄다는 것은 굉장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노력도 중요하고 환경도 중요하다는 것은 사실이나 노력도 하지 않고 주변에 있는 좋은 환경을 간과한 사람들도 많다. 더 나은 방법, 더 나은 환경을 찾는 것은 자신의 몫인 것 같다.

어쨌든, 가만히 앉아서 성공한 사람은 없다.  

불운을 행운으로 바꾸는 것도 자신이요.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것도 자신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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