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2011년 달력 - 기륭을 생각하다

아!!! 세상에나 이렇게 눈치없는 아짐이 있을수가... -.-;;;
오랫동안 알라딘을 떠나 있었더니 세상 물정을 몰라~~~
어찌하여 휘모리님의 글을 읽으면서 그 대상이 휘모리님이라는 생각은 못 했을까요? ^^
넘넘 축하드리고, 앞날에 계획하신 일들이 모두모두 잘 되시기를 바래요.

결혼식 축가로 들으면 좋을 노래가 너무 많아서 한 곡을 고르는건 쉬운 알이 아닌데...
혹시 신랑분이 불러 주시나요?
지난 5월에 때늦은(?) 결혼을 한 친구가 있는데,
신랑이 눈물 흘려가며 직접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정말 멋지던데...

이런 노래 어떨까요?

임창정 - 결혼해줘




그리고 요건 덤으로 두 분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유리상자 - 허니문




차태현 - BECAUSE I LOVE YOU




참고로 전 옆지기에게 프로포즈를 받을때 박진영의 청혼가 를 들었어요.
세상에 카페에서 차 마시는 돈을 제일 아까워하고, 친구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옆지기 덕분에 주로 데이트를 술집에서 했지요. 그런데 아주 가끔 가는 한강변의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이렇게 방정(?) 맞은 청혼가를 들었답니다.^^ 이유인즉 이소라의 청혼을 틀어 달라고 했더니 음반이 없었다나요.ㅋㅋㅋ






그리고 기억에 남는 책 한 권이라~~~

나이 들어가면서 변하는 일상을 기록한 책인데, 아름다운 중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해주었어요.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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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11-04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하늘님 어느새 마흔이시군요.ㅎㅎ 전 아직 여유가 있지요.ㅎㅎ
<마흔, 이렇게 나이 들어도 괜찮다> 저도 기억해두었다가 마흔 즈음 읽어야겠어요.^^

같은하늘 2010-11-04 22:48   좋아요 0 | URL
헉!! 이렇게 밝혀 버리시다니...
저도 아직 멀었어요.^^;;

무해한모리군 2010-11-05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오이지군에게 니 결혼식인데 너도 한곡 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다 오이지가 부르면 좋을 곡들이군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얄미운 오이지를 어떻게 절여버릴 것인가 이런것 위주로 부탁드립니다 ㅋㄷㅋㄷ

같은하늘 2010-11-05 11:51   좋아요 0 | URL
오이지군의 노래 적극 추천입니다.
제가 보니까 신랑이 노래부르는거 정말 보기좋아요.^^
안그래도 소금물에 절여진 오이지를 더욱 절이는 방법이라~~~ㅋㅋㅋ
살아보면 터득하게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