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의 눈 + 어린 왕자 (문고판) 세트 - 전2권
저우바오쑹 지음, 최지희.김경주 옮김 / 블랙피쉬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소설 어린왕자를 읽어 어른들이라면 조금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 『어린왕자의 눈』 어린시절 어린왕자는 아무도 없는 별에서 덩그러니 있는 왕자와 장미의 이야기가 인상적인 그리고 코끼리를 먹은 보아뱀의 모습이 우스꽝스러웠던 이야기었다면 어른이 되어 다시 읽게 어린왕자는 문장 하나 하나에 삶을 생각해보게 되는 인생의 무언가가 채워져 있다. 무언가는 읽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때로는 그런 생각도 한다 소설을 소설 그대로 두면 좋은데 이리 어른들은 다양한 문법으로 쪼개고 안에 있는 의미를 정하는 것일까? 그게 시험으로 나올 때는 더없이 싫기도 했지만 어른이 지금은 가끔 안에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삶의 노련함을 알려주는 것이 반갑게 느껴질 때도 있다.

정치철학자 저우바오쑹은 70 년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수년간을 통해 어린왕자를 이해하였고 깨달음읗 우리에게 책으로 전달하고 있어 더욱 호기심이 생기기도 한다.

만약 어린왕자를 읽지 않았다면 작게 들어있는 소설을 읽고 보는 것도 좋을 같다. 그래야 느낌이 생생할테니












우리에게는 판타지와도 같았던 어린왕자 

시작은 생텍쥐페리가 코끼리를 삼킨 보라구렁이를 그린 그림이었던 같다. 아이의 상상력은 무시하고 지리와 역사 공부를 하기를 바랬던 어른들... 그리고 미래가 바뀐 소년

「어린왕자의 꿈」은 꿈에서 부터 시작된다.

바른 길은 꿈을 잃어버린 길이 되어버릴까, 꿈을 가지라 하지만 꿈은 아니라고 하는 것일까


어린왕자 하나에 이렇게 많은 의미를 부여해야하나 무엇을 말하고 싶길래 이리 부연설명이 길까 물음표가 생기고, 철학적인 생각이 담겨져 있어 이런거 같기도 저런거 같기도한 모호한 부분과 '그래서?'라는 질문을 던지는 부분도 많다.

번역의 문제일까 애매한 느낌은


사이에 굵직굵직한 문장 하나씩은 머리에 짙게 새겨지는 부분들도 있어서 끄적끄적 적어본다







우리가 어떻게 사는지에 따라 세상은 분명 달라진다.

변화가 눈에 보리지 않을 만큼 미미한 것일지라도.”

 

역시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만큼 받아들일 있는 것들이 조금씩 다를 같다. 하지만 나에게는 어린왕자의 좋은 문장을 적어놓고 자신의 의문을 쓰고 풀고 다시 고민하는 느낌이 많이들어 아쉽기도 하고

어떠한 문장은 어린왕자의 일러스트와 함께 읽을 있어서 좋다는 기분도 든다. 기대가 컸었는지 그만큼을 충족하지 못하는 느낌

수년간의 고민으로 어린왕자를 보고 철학가의 입장에서 글로 써내려간 문장들은 지혜보다는 "?" 자체가 많고 굵직한 문장들은 너무 흔하게 보았던 생각들이라는 것이다.













어린왕자나 독자들은 별에 홀로 남겨진 장미가 지내지 못했을 거라고 판단한 걸까?

 

우리가 장미를 약자로 보기 때문이다.”


오히려 나처럼 너무 의미를 두고 기대하며 보기보다는 어린왕자를 읽고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 수도 있구나 생각하는 정도로 보았다면 일러스트와 구절이 예쁜 권의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어린시절의 어린왕자와 어른이 되어 읽는 어린왕자가 다른 이유를 알고 싶었다 삶의 깊이가 달라져서? 생각의 폭이 넓어져서? 그리고 나보다 많은 것을 보고 생각하는 철학가의 7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공감을 읽고 싶었지만 조금은 부족한 느낌의 도서


어린왕자가 대단한 이유도 그가 세상의 여러 모습을 후에도 여전히 동심을 간직했기 때문이다. 어린왕자는 인생의 풍파를 겪고도 여전히 갓난아이같이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다.”


어쩌면 나에게 어린왕자는 그냥 자체로 남고 싶은 동심 때문인 것일 수도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85학번 영수를 아시나요?
이정서 지음 / 새움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화 1987 보고나서 어느날 엄마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엄마, 엄마가 살았던 1987년도는 어땠어?" 

경제적으로는 오히려 지금보다 살만하셨다고 하셨다. 서울 대학가 근처에 사시던 엄마는 낮이면 최루탄 때문에 거리를 돌아다니기가 힘들고 88올림픽 때문에 나라가 바빴지만 먹고살기에는 조금 괜찮았던 시절, 내가 보고 들은 시간과 엄마의 시간은 같은 대한민국에 같은 날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이리도 느낌이 다르지?

85학번 영수를 아시나요?』를 읽자마자 엄마와의 대화가 떠올랐던건 대단한 내용은 아니지만 정말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시절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던 것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은 누구의 것인가

나는 어제 함께 TV 보던 아내 지영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이기도 그녀가 검찰과 대치하고 있는 의원을 보면서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을 솔직히 조금 당황스러웠다. 누군가의 입장에서 보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듯해도 사실은 아주 일부일 있다는 것을 알아챌 때의 당혹감, 아마 그런 것이었을 터이다. 나는 그자가 한때 안기부에 있으면서 숱한 학생들을 '빨갱이'혐의를 씌워 잡아 가두고 고문하던 전력이 있던 자라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실상 내가 직접 겪지도 않았으면서 이래도 되나 싶어져서 위축되기도 하였던 것이다.

화면만으로 보자면 지역 사람들에게 그는 나라를 위해 힘써온 영웅 같은 인물로 지금 반대 세력에 의해 정치적 탄압을 받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셈이기도 했으니까 말이다.”










영수라는 이름은 흔한 이름이다. 어쩌면 제목은 흔한 이름처럼 똑같은 시간을 흔하게 겪었던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엄마가 80년도 하면 가장 먼저 88올림픽을 떠올리는 이유를 짐작할 있는 것도 소설의 시작에서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그러네 결국 책은 시절을 경험했던 수만은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간절함이 들어있는 것이네 

덤덤한듯 덤덤하지 않은 주인공의 마음과 1987년을 함께했던 이들은 여전히 마음 한구석에 진정한 민주주의를 바라지만 그들은 여전히 업무가 끝난 식당 켠에서 소주잔을 채우며 정부를 질타하고 있다.

85학번 영수를 아시나요? 주인공은 영수가 아니라 영수가 같은 사람들이 많은 시대를 살았던 하나의 영수 '이윤'











자신의 조그만한 칼럼을 읽고 연락을 옛친구와의 대화로 숨겨두었지만 더이상 숨겨둘 없는 기억, 하나씩 꺼내는 기억 속에는 처음 닿는 입술의 감촉이 혼미로웠던 수연, 군대 다방에서 만난 훈민정음, 수상하기만 존재 85학번 영수자신에게는 친절하지만 무언가 은밀하고 신비한 존재였던 하치우, 정치색을 들어내지 않고 제대한 사람까지 80년대를 각자의 방법대로 버티며 살아가던 사람들의 모습이 가지각색으로 담겨져 있는 사람들 중에서

그에게 하치우는 특별했다. 학교로도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특별한 거처도 없을 것이라고 연락처만 남기고 떠났다 돌아온 사람, 그리고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현재의 모습, 87년의 하치우와 지금의 하치우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아내와 함께 10년만에 다시 찾은 곳은 시대를 함께 했던 전우들이요 그의 마음이었다. 80년대 누구보다 민주화를 바라며 싸웠던 모습들이 이제는 세상 사람들에게 따분한 역사이며, '사라진 악령' 취급을 받을 있다는 현실에 좌절하는 순간이었다

오히려 내가 만나고 가는 것들은 약간의 시간 차를 두고 만났다 헤어졌지만 참으로 열심히 시대를 살아냈던 수많은 전우들이었고 그때의 흙때 절은 땀과 눈물이었다. 그렇기에 아내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결코 그렇듯 여자에 대한 감상 섞인 추억 따위로 대치될 있는 것은 더욱이 아니었다. 그녀에게, 세상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으나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이제 그들은 '사라진 악령'으로 천대받을 있기까지 하는 시대에 우리가 산다는 , 이제 그들의 얘기는 누구나 지어낼 있는 그럴싸한 사랑 얘기보다 진부하고 따분한 수준으로 취급받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그가 아내에게 민정음의 이야기 말고 아무말도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우리는 미래에 우리의 아이들에게 2017 우리가 경험했던 것을 어떻게 설명할 있을 것인지 시작은 같았으나 끝이 어떻게 다르게 것인지 궁금해진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계속 아팠다. 한국전쟁이 나서 아프고 정권 때문에 아팠다. 그리고 우리는 2017년에도 아프다 곪은 부분을 도려내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시절 열정과 마음을 쏟아 부었음에도 결국에 해내지 못했던 역사가 떠올라 씁쓸했고, 것이 우리의 모습이 있다는 현실에 소름끼쳤다.

80년대 영수는 60년에도 있었고, 지금도 수없이 많은 곳에 존재하지만 앞에는 시간이라는 장벽과 현실이라는 창살이 높게 세워져 있어 2030 즈음 읽는 책에는 2017 제대로 민주주의를 꿈꾸었지만 현실 앞에 무너져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있었다. 라는 줄을 쓰게 있는 것이다.

누군가는 현실에 마음을 숨기고 일상으로 돌아왔고, 어떤이는 처음부터 냉정하게 현실만을 바라보았다. 어떤 사람은 마음 하나만을 갈망하다 불꽃처럼 타들어가기도 했다85학번 영수를 아시나요?』는 시절을 회상하는 책이 아니라 이자리에서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더이상 아프지 않을테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빅데이터 부동산 투자 - 현명한 투자자를 위한 대한민국 부동산 팩트 체크
김기원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7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 되면서 집값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돌기 시작하였다. 부동산은 정치이슈가 생기기 시작하면 오르고 내리고 변동이 심한데 그걸 예상해서 팔고, 구매하는 사람들의 정보는 어디서 들을 있을까? 사실 모든게 정답은 없지만 (예를 들면 이번 대통령이 선출 되면서 집값이 하락될 것이라는 추측이 강하게 어필되어서 집을 매도한 사람들이 많기도 하다) 적어도 어디서 정보를 찾아서 하나의 결론을 있는지 정도는 알아두면 좋을 같다.

사실 취향은 아니다, 나는 쪽으로는 관심도 없고 취미도 없지만 신랑이 좋아하는 분야라 적어도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기본 지식을 이해해야겠다 싶은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였고, 부동산 투자를 빅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한다는 것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수치값을 있어서 숫자를 좋아하는 나에게 흥미롭게 다가왔다.

내가 살고 있는 광교 부동산이 이만큼 뛸지도 몰랐지만 강남과 같은 노른자 땅이 아니면 개인이 부동산 투자를 찝어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자본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부동산을 사고 싶다고 하지만 과연 이게 안정적인지 살펴봐야할 필요도 있을듯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으로도 잡을 없는게 집값이고, 전문가조차도 예시하기가 어려운게 부동산 경기가 아닐까 생각하지만 빅데이터라는 네글자가 들어가니 부동산 흐름을 있는 법을 알려주고 체계적인 수치화를 있다는 점에서 선택의 폭이 좁혀지도록 도와주는

『빅데이터 부동산 투자』는 정말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데이터를 활용하고 수치화 하는 법을 보여주고 있어 성공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자료를 수집할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반면 2018 전국 부동산의 현실을 팩트 체크 해주고 있어서 경계해야한다는 부분도 느끼게 해준다. 약간의 답답한 점도 있다. 책에서만 다룰 없는 데이터의 방대함이나 공개되지 않은 내용들은 궁금해질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점은 책을 기반으로 반드시 공부해야한다는 것이다

누구 하나만의 의견을 듣는 말고 책과 다양한 정보들을 통해서 노하우를 만들고, 트렌드를 읽는 센스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 그리고 투자지역은 항상 발품을 팔아 꼼꼼하게 따져야하는 것까지, 노력하지 않으면 얻을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게 현실











『빅데이터 부동산 투자』는 4장에 걸쳐 소개를 하고 있다. 1. 부통산 투자의 미래 빅데이터, 2.2018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 팩트 체크, 3.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 4, 부동산 빅데이터 인사이트



먼저 저자가 만든 리치고의 부동산 거래량 빅데이터를 보면 깔끔하게 정리해서 있는 것들이 많다. 시도별, 시군구별 거래량의 추이를 단위로도 있고, 거래의 원인이나 부동산의 유형, 매수자의 분포, 외국인의 비율, 거래량의 증가, 감소 단순한 통계치를 넘어 '의미 있는 거래량 데이터' 추출할 있는 것이다.

아무래도 말로만 부동산과 관련된 용어를 듣고 글로 보는 것보다 시각화 자료로 보고 비교할 있다는 점에서 임팩트 있는 내용들을 수집하기가 쉽고, KB부동산,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한국은행, 통계청, OECD 공식적으로 자료를 보여주는 곳들을 통해 접할 수가 있다는 것이 과거와 달리 좋아진 점이 아닐까 싶다. 물론 내용을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서 개개인이 수집할 있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가공능력은 하나 노력해야 점이 아닐까










사이 저자가 직접 만든 빅데이터 시스템 역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결해주는데 도움을 주는데 방법이 어떻게 되는지는 궁금해지도 한다.

이런 정리는 용어를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 어렵고 속에 그려진 도표를 가지고 봐야 시각적으로 이해가 되기 때문에 생략해 보고 『빅데이터 부동산 투자 속에서 말하는 현재 부동산 시장의 팩트 체크를 말해보자.

금리, 통화량, 주택버블 인덱스, 대출위험 인덱스, 소득, PIR 소득 대비 주택가격, J-PIR 소득 대비 전세가격, 분위별 PIR, 분위별 소득분석을 비롯해 정부정책 등을 평가해 종합적으로 내놓은 결론은 "최적의 투자 시기는 지났다. 그러나 지역을 선정해야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부동산에 투자를 해도 괜찮은 시기다." 

말이 맞는지 판단여부는 용어부터 이해하고 하나씩 판단해야할 같다, 전문가가 아니라면 후릅후릅 읽고 동의를 하기에는 쉬운듯 어려운 내용이다.











다행이라는  『빅데이터 부동산 투자』는 책에서만 끝나는게 아니라 카페 등에서도 꾸준하게 만나볼 있는듯 하다.

책하나로 끝날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 흐름은 꾸준히 변하고 특히나 분야는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같다. 하지만 통계청을 비롯해 OECD, 한국은행 평소 이용하는 사이트를 통해 자료를 수집해서 가공해 읽는 법을 배울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3일의 투자가 아깝지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8년 절세트렌드 - VIP고객이 궁금해하는 절세이슈
손봉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법 전공자로써 보면 2018 절세 트렌드』는 어떤 색다른 팁을 주기 보다는 세법을 모르는 분들이 내용을 정확히 알아 오버워치스럽게 돈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알려주는 정리의 지침서, 복잡한 법을 보기 좋게 정리한 정도라 뭔가 색다른 팁을 배우기에는 약간 부족함이 있어보인다.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절세이슈 10가지는 2018 변화되는 건강보험료, 임대사업, 증여세, 금융소득종합과세, 시민권자 등의 세금과 신고의무, 이혼, 재혼가정의 세금, 가처분소득, 부동산의 취득, 보유, 처분, 과연이세 보동 부동산 자산이 있는 경우 어떻게 하면 조금 적게 세금을 있을까 고민하는 이야기가 많이 담겨져 있어 아쉬운 점이 있다.

반대로 근로소득만 있는 월급쟁이들의 총급여를 무섭게 떼어가는 보험료나 일반적인 세금 등을 Tax saving 있는 방법이 있었다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있지 않았을까, 2018 건보료 외에는 딱히 인상적인 부분이 없고 국세청에서 검색하는 Q&A 등이 자세하고 다양하다는 점에서 메리트는...











트렌드를 읽는다고 해서 100%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100% 실패는 보장할 있다.”


그럼에도 책의 내용을 읽어보면 좋은게 세금에 대한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아는 사람이 적고, 실제로도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보아서 이해할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적어도 나의 건강보험료가 어떤 방식으로 계산되는지 알아야 수십만원씩 빠져나가는 돈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할 있을 것이다. 단순히 급여의 %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소득이나 재산, 생활 수준, 가구인원수 등을 채점해 점수를 부과하고 거기에 점수당 금액을 곱하기하여 건보료를 예상해볼 있다.











“2018 7월부터는 급여 소득이 3,400 (기존 7,200 ) 초과하는 경우 '소득월액 보험료' 추가 징수 된다.”

2018 절세 트렌드』의 내용을 알기 보다는 이런 방법으로 세금이 부과되는구나 그럼 혹시 나의 세금을 줄일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가장 나와 비슷한 케이스를 찾아 사람과 나의 부과 방법을 비교하는 것이 절세의 시작이 아닐까 싶다. 그런걸 어떻게 아냐 싶지만 홈택스나 국세청을 비롯해 책의 질문 몇가지 등을 통해서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비교치를 얻을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아는 같지만 의미가 모호한 단어는 국어사전이 아니라 인터넷 세법용어사전 등을 통해 확인해보며 읽어야 중요성도 있는게 세법과 우리가 쓰는 단어가 동일한데 뜻이 다른 경우도 있음












VIP 위한 절세 방법을 알려주면서 가장 어려운 금융소득이나 양도세 등에 대한 내용은 흐름을 알려주기 전에 용어를 정리해야할 필요가 있지 않았을까?

장의 시작 분리과세가 무엇인지 기납부세액이 무엇인지, 아주 간략하게나마 용어전리를 해놓았다면 세금의 ''자도 모르되 부는 가지고 있는 VIP들이 절세를 위해 책을 읽고, 책의 저자에게 의뢰를 있는 마음이 생길수도 있을

Gross-up 제도 등은 대학원에서도 과정이나 실제 방법이 복잡해서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운 부분이 있기도하다. 단순히 이론을 정리해서 전달하는 전문가가 아닌 독자에게 와닿지도 않거니와 자신의 상황을 계산해보기도 어려울 것이다.

그런면에서 2018 절세 트렌드』는 부족함이 곳곳에 보여 아쉬운 개정된 내용 외에는 트렌디함이 없어보이는 책이 아닌가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빅 커리어 - 업의 발견 업의 실행 업의 완성, 개정판
박상배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 나의 모습, 우리의 모습은 책의 표지처럼 푸르른 하늘빛을 보여주고 있을까? 모두가 바라지만 때로는 모두가 없는 일기이도 ... 아무도 없는 미래, 하지만 적어도 계획하고 실천한다면 우리의 플랜대로 세월이 흘러갈 있을거라는 확신은 든다.

『현장 본깨적』 개정판 『빅 커리어 많은 커리어 코칭과 독서법과 관련 강의로 인지도가 높다고 하는데 이쪽으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은 낯선 시작이다

가볍게 읽어봄이 좋을 같다, 저자가 던지는 질문에 답해보고 나의 미래를 크게 그려보는 기회 자체도 좋은 시도이지만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서포트적인 역할로 가볍게 읽어보며 나의 10년을 그려보는거 자체가 의미가 있는 독서일듯

공무원이 되거나 대기업에 입사를 하면 우리의 미래는 행복할까? 것이 앞으로 남은 인생을 모두 보장할 있을까, 10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우리에겐 인생을 만한 일이 있는가?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우리의 미래를 내다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대기업에 입사를 해도 1년을 채우고 퇴사하는 경우도 빈번하고, 공무원의 삶이 칼퇴근과 정년을 무조건적으로 보장해주는 시대를 살지는 못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조금 높은 연봉,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더욱 자리에서 일하기 위해 다양한 스펙쌓기에 열중 수도...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보기 좋은 차례와 로드맵 등으로 정리해놓고, 구체적으로 생각할 있게 다양한 질문을 제시하고 정도 나는 그정도 였던 같다. 어디에도 우리의 행복을 보장해 있는 것은 없다. 결혼도 평생행복이 아닌데 직장이라고 오죽할까

그래서 저자가 제안하는 것은 '커리어' 나이가 들어서도 안정적이게 행복하게 인간다운 삶을 있게 커리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커리어란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는 커리어를 얻기 위해서 어떤 것을 투자하고 희생해야하는 것일까, 설계는 실천하지 않으면 그냥 종이에 불과하다, 실천을 위해서는 약간의 희생과 투자도 필요하지만 책은 이런 부분을 다루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장르이기도 하다.

『빅 커리어』의 시대를 비롯해 업의 발견, 업의 실행, 업의 완성 4장에 걸쳐 나의 업을 찾아 어떤 과정을 통해 완성을 해야만 10 , 20 원하는 미래를 그릴 있는지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았다.

'커리어'라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단 일을 성격별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나눈 4단계를 알아야할 같다. 100세를 기준으로 학업은 1~30, 의업은 31~50, 근업은 51~70, 전업은 71~100. 배우고, 일의 의미를 발견하고, 업무의 밀도를 높이고, 일하며 만들어온 가치를 세상에 공유하는 시기











각이 중요하겠지만 중추적인 시기는 31~50 의업의 시기라고 한다. 일의 의미를 발견하고, 능력을 발전시키고, 자신을 성장할 있는 시기라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모든 미래를 그릴 있는 자본적인 저축이 가능한 시기도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과 더불어 시기를 중추적인 역할로 만들 있는 1~30세의 시기도 무척 의미가 있는 시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무언가를 도전했다 실패해도 긍정적으로 미래를 있는 시기, 많은 시간을 투자해 나를 알아갈 있는 시기, 단순히 공부를 하는 것을 떠나서 자신을 개발할 있는 시기로 정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다시 돌아와 이런 의업의 시기는 습득자, 근로자, 숙련자, 창조자로 나누어진다.어렵다 50 이후에도 가치와 보람을 느끼며 살기 위해서는 최소한 숙련자 단계까지는 도달해야한다고 하는데 전업주부 또는 학생에서 늦게 시작한 시기라면 냉정하게 조금은 절망적인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현장에서 존경받으며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의업의 시기에 남들보다 훨씬 무거운 돌을 굴렸다. 평생을 시시포스가 돌을 굴리듯 일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의업의 시기에는 힘차게 돌을 굴려야 한다. 힘들다고 멈췄다가 다시 굴리면 몇배의 힘이 들고, 정상에 오르는 시기만 늦춰질 뿐이다.

너무 구체적으로 세분화하고 체계적으로 만들어 놓아서 조금 불편한 이야기, 생각에 공감이 안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때로는 쉬어갈 틈도 필요하고, 조금은 늦게 시작할 있는 사람도 있는 것이기에 스스로의 상황에 너무 절망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가볍에 읽기를 권했던 것이기도 하다 :D

나는 아무래도 감정형 인간인듯









그렇게 찾아간 커리어는 경력을 쌓아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는 , 죽을 때까지 일하라가 아니라 일해야할 시기까지 일하고 내가 쌓은 경험 '커리어' 이용해서 책을 쓰거나 후학을 양성하는 등의 다른 2막의 인생을 의미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도 나의 경험을 필요로 하는 존재, 입지가 좁아지지 않는 사람

그런 업은 자신의 의식 수준을 테스트하고,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독서를 하는 등의 작은 노력으로부터 발견되는데 특히 책을 읽을 , 깨달은 , 적용할 것의 본깨적을 이용해 독서를 하는 것이 의식 변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책을 읽는것 자체에만 의미를 두기 보다는 읽고 책의 면에 본깨적을 끄적거려보는 것도 좋겠다.

잘하는 일도 120퍼센트, 200퍼센트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작은 습관의 차이가 3 , 5 당신의 업무의 질과 양을 결정하게 되고, 커리어를 쌓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공감과 반대의견이 반반 섞인 문장들이 많다. 잘하는 것도 노력하지 않으면 못하게 수도 있고, 노력하면 잘할 수도 있다. 그런데 과연 우리가 하는 자체를 가지고 2 인생을 있는 경우가 얼마나 가능할까 하는 것은 수치적으로 물음이 든다.

그래도 사이에서 1% 가능성이 있다면 것을 99% 가능성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쳇바퀴 돌아가듯 똑같은 업무를 재미있게 있는 시간, 10 후의 멋진 모습을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그게 후학양성이든 다른 사업으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안에서 발견한 다른 재능으로 2막의 인생은 얼마든지 열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후리후리하게 10년후를 그리는 나의 독서는 여기까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