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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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시스 2011-12-31  

섬님, 올해 반가웠어요. 항상 글은 읽고 있었지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 건강하게 또 뵈요^^

 
 
2012-01-03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 아이리시스님. 새해 인사 고맙구요.
아이리시스님도 새해 복 마~~~니 받아요! 행복한 한 해 되세요!
저도 자주 놀러가겠습니다.^^
 


Shining 2011-12-25  

인터넷을 끊으시고 독서에 매진한다는 말씀은 들었지만, 그래도 인사는 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 남깁니다. 크리스마스와 주말이 끼어있는데 모두(?) 잘 보내셨나요?
제가 사는 곳에도 어제 새벽에 눈이 많이 와서 아직도 쌓여있는 곳이 많아요.
어제 아침 일찍 외출해야해서 거의 제일 먼저 나왔을 때는 소복한 것이 역시 예뻐서 들떴지만
집에 올때 보니 온통 구정물이 되어서 씁쓸하더군요. 눈이 반갑지만은 않은 건 역시
어른이기 때문이겠죠^^; 저는 별 다른 일 없이 평소의 주말처럼 보냈습니다. 섬님은 즐거운
일 많이 있으셨으면 좋겠어요+_+ 늦었지만, 메리크리스마스에요. :-)

 
 
2011-12-26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리스마스 인사 고맙습니다. 헤헤. -저는 인사타이밍이 늦어버렸네요. -_-;

인터넷은 이사한 김에 함 중지시켜 본 거구요. 독서에 매진은 아니네요.^^; 사실 인터넷도 끊으니 불편하지만, IPTV를 끊은 게 더 불편해요..ㅠ. 동생이 놀리던 대로, 역시 테순이가 맞았어요. 저. ㅎㅎ

눈이 많이 왔다니, 멋집니다. 크리스마스엔 눈이 와야죠~. 저는 성탄 자정미사를 갔으니 나름 성탄을 경건하게 보낸 셈입니다. 그레고리안 성가, 성가대 특송 및 특별연주가 무척 좋았어요. 미사 성탄곡들도 다 좋았구요. 그리고 우연하게 김수환 추기경이나 두봉 주교에 관한 영화, 다큐도 티비로 보았는데, 그 또한 좋았네요. 눈은 안 왔지만, 눈이 올 것처럼 아주 춥기도 했습니다.^^
 


Shining 2011-10-26  

요즘 사는게 바빠 저도 블로그에 거의 들어오지 못했는데 섬님은 아예 방문이 없으시군요ㅠ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섬님의 글이 없으니 어쩐지 허전하고 아쉬워서 아쉬운대로 방명록에 글 남깁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게요, 곧 들어오면 뵈요 :-)

 
 
2011-10-26 0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루쉰P 2011-09-11  

알라딘의 시몬 베유는 잘 지내시고 계시는지요? ㅋㅋ 섬님은 제 나름대로 알라딘의 불꽃 같은 여자 시몬 베유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잘 보내시고요. 전 너무 오랜만에 서재에 들어온 듯 합니다. 뭐가 그리 정신 없고 바쁜지 이렇게 서재에도 자주 들리지 못 하고 나름 연예인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달의 당선작에 되신 것 보고 너무 기쁘더라구요. 알사탕 먹는 재미가 쏠쏠 하거든요.  

이제 추석의 시작입니다. 정말 정말 즐겁고 뭔가 푹 쉬실 수 있는 추석 연휴가 되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그럴려고 책을 엄청나게 사놨습니다. 주체를 못 할 정도로요. 책을 읽으면 날밤을 새는 그런 나날을 이번 추석에 만들어 볼려구요. ㅋㅋ 

게다가 추석에는 근무라서 아주 맘 편히 지내고 있습니다. -.-

 
 
2011-09-13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 루쉰p님. 저에 대한 그 호칭은 정말 당치 않아요. 아직 루쉰p님이 주신 책도 앞쪽 몇 페이지에 머물러 있는 저를 '게으른 섬'이라 불러주시면 딱 맞겠습니다.^^ 연애인이라 연예인같은 삶을 살고 계신가요? 허허.. 서재에 자주 못 오시는 것 같긴 하더군요. 글도 뜸하신 것이.. 바쁘신가 보다 했습니다.
루쉰P님 가끔 올리신 글로도 늘 당선이 되시더군요. 이번에도, 축하드려요. 사탕으로 맛있는 책 사 드세요.ㅎㅎ

긴 연휴지만 지나고 보면 덧없을 거라는 예감이 팍팍! 드네요. 그렇지만 근무를 하시면 그렇게 '덧없이 빨리' 가지는 않겠군요. 근무 중에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지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해피 추석이요~~~ ^^

2011-10-24 2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26 0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녀고양이 2011-08-31  

헙, 제가 첫 방명록인거네요.  
어쩌지... 그럼 이쁜 말을 써야 하는데, 투덜대러 왔으니. ^^ 

알라디너의 글을 보면서 요즘 드는 생각은요,
문체를 잘 쓰는 것도 중요하고 지식이 많은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따스함과 현명함이 아닐까 싶어요. 고민하고 성찰하는 글이라 해도,
자신의 틀에 지나치게 매여 심리적 결핍을 나타내는 글이라면
역시 함께 공감하기 힘들구나 싶구요. 

제가 방금 어떤 글을 읽고 왔는데, 생각이 무척 많았거든요. 무엇인가 아귀가 안 맞는데
제 능력으로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 하겠더라구요. 다만 피해 의식이 많거나 내면의 상처가 깊구나 싶은 느낌만.  

철학 이론이든 심리 이론이든, 또는 다른 분야의 착상일지라도
다들 자신의 결핍과 경험에서 비롯되는거겠죠? 저 요즘 지나치게 생각이 많은가봐요... ㅎㅎ 

즐거운 날 되시구요, 쪼옥~ 

 
 
2011-09-01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랑 통하셨나봐요. 마녀고양이님!
제가 좀 전에 마고님 방명록에 글 쓰려다, 그냥 어느 글엔가 댓글로 달았거든요.. (책중독자 글 밑에다...)
혹시 시간까지 비슷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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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어디 방명록 뿐인가요?! 모든 게 다 마고님이 처음 불을 밝혀 주셨죠~
(먼댓글도, 리뷰와 페이퍼 댓글도..^^)
마고님 덕에 제가 이렇게 서재 생활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늘 변함없이 방문해 주시니까요.

마고님 말씀이 마자요.. 똑똑한 글들도 마음 따뜻함이 없다면, 굉장히 버성겨요.
일상 생활에서도 그렇더라구요. 암만 똑똑한 말을 해도 사람과 세상에 대한 따뜻함이 없다면 아무 감동이 없지요.

어떤 글을 읽으셨을까, 궁금하네요.
저는 여기서도 많은 글을 못 읽겠더라구요.
이래저래. 뭐 시간도 없구요. 여튼 이곳에서 마고님을 알게 되고 늘 좋은 글을 통해 만나는 것, 참 기뻐요. 헤헤.
늘 따뜻하고 재치있고 성찰이 있는 글을 써 주셔서 고마워욤.

마고님도 좋은 저녁 되세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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