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P 2011-09-11  

알라딘의 시몬 베유는 잘 지내시고 계시는지요? ㅋㅋ 섬님은 제 나름대로 알라딘의 불꽃 같은 여자 시몬 베유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잘 보내시고요. 전 너무 오랜만에 서재에 들어온 듯 합니다. 뭐가 그리 정신 없고 바쁜지 이렇게 서재에도 자주 들리지 못 하고 나름 연예인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달의 당선작에 되신 것 보고 너무 기쁘더라구요. 알사탕 먹는 재미가 쏠쏠 하거든요.  

이제 추석의 시작입니다. 정말 정말 즐겁고 뭔가 푹 쉬실 수 있는 추석 연휴가 되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그럴려고 책을 엄청나게 사놨습니다. 주체를 못 할 정도로요. 책을 읽으면 날밤을 새는 그런 나날을 이번 추석에 만들어 볼려구요. ㅋㅋ 

게다가 추석에는 근무라서 아주 맘 편히 지내고 있습니다. -.-

 
 
2011-09-13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 루쉰p님. 저에 대한 그 호칭은 정말 당치 않아요. 아직 루쉰p님이 주신 책도 앞쪽 몇 페이지에 머물러 있는 저를 '게으른 섬'이라 불러주시면 딱 맞겠습니다.^^ 연애인이라 연예인같은 삶을 살고 계신가요? 허허.. 서재에 자주 못 오시는 것 같긴 하더군요. 글도 뜸하신 것이.. 바쁘신가 보다 했습니다.
루쉰P님 가끔 올리신 글로도 늘 당선이 되시더군요. 이번에도, 축하드려요. 사탕으로 맛있는 책 사 드세요.ㅎㅎ

긴 연휴지만 지나고 보면 덧없을 거라는 예감이 팍팍! 드네요. 그렇지만 근무를 하시면 그렇게 '덧없이 빨리' 가지는 않겠군요. 근무 중에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지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해피 추석이요~~~ ^^

2011-10-24 2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26 0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