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의 경제 마스터 - 전문가에게 배우는 쓸모 있는 지식 마스터 시리즈 1
존 리.임우영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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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경제 마스터

미래엔 아이세움

전문가에게 배우는 쓸모 있는 지식

살면서 꼭 필요한 돈 공부, 금융 전문가 존리의 어린이 경제 학습 만화!!

 


유퀴즈를 통해서 존리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그의 성공신화가 그저 부럽기만 했어요

나는 왜 이런 방법을 미리 몰랐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존리가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경제 학습만화를 만들었다고 해서

당장 아이들에게 읽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존리는 우리가 돈에 관해 꾸준히 공부해야된다고 했어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에 대해 잘 알고 돈을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고

그 습관을 만들기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에게 경제에 대해서 그리고 이렇게 실직적으로 돈에 관련된 지식을 가르쳐주기가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제가 제대로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게 아니다보니 더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금융 전문가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준다고 하니

그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요


 

 


부자가 되고 싶어 머니 마니 타운에 방문한 백원만 군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경제 금융 지식을 가르쳐 주었어요

백원만 군은 머니 마니 타운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선택을 통해 부자가 되는 비법을 배워요

책 속에 여러가지 선택을 하는 미션이 있는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 게임을 하듯 재미있게 선택해볼 수 있었어요

 

 


용돈을 받자마자 거지가 되는 백원만, 저 역시 어릴때 그런 경험이 있었고

우리 아이들도 이러한 경험이 있을텐데요

왜 매번 용돈이 부족했던 것일까요?

 


존리 선생님은 부자는 돈에 끌려다니지 않고 돈의 주인이 되는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돈 걱정에서 벗어나 경제적 독립을 이뤄야 진정한 부자라고 했어요

그리고 금융 문맹을 탈출하지 못하면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했죠

 


금융, 신용, 투자, 단리, 복리 등 이렇게 어려운 말들이 모두 다

우리 아이들이 어려워도 배워야할 돈에 관련된 것들이였어요

아이들은 들어보지 못한 말을 들으며 백원만군 처럼 갸우뚱 했는데

아무래도 듣기만해도 어렵다는 생각 때문이겠죠?

저역시 아직도 제대로 모르는 부분들이 많은데 아이들은 어떨까 생각이 들었어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를 쥐고 있는 민족은 바로 유대인들이라고 했어요

유대인들은 12~13살에 성년식을 하는데

부모와 친지들이 성년식을 맞은 아이에게 돈을 모아 선물을 하고

아이는 그 돈을 직접 관리하며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운다고 했어요

이렇게 어릴때부터 배운 방법으로 독립할때쯤이면 그 돈이 몇 배 이상으로 불어나 창업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초등 아이들이 배우는 금융지식이라고 하지만 저도 같이 읽어보니

초등이상도 잘 모르는 부분까지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보통은 백원만군처럼 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일반적일 텐데요

용돈을 받으면 그날 다 써 버릴 정도로 돈을 아낄줄도 모르고

지금까지 돈을 제대로 모아 본적도 없는 아이들이 많겠죠

저도 어릴때 그래서 먼저 어른들께 받은 용돈은 무조건 저금을 하라고 가르쳤어요

하지만 왜 그래야하는지 모르고 엄마가 하라고 하니까 그렇게 하는거겠죠?

 

왜 우리가 돈을 모아야하는지 왜 단기 목표, 중기 목표, 장기 목표 등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

아이들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었어요

 

 

 

 

 

또 우리의 소비 습관을 알아보면서 자신의 경제 생활을 점검해볼 수도 있었어요

하고싶은대로 돈을 다 쓰면 어떻게 되는지 백원만 군의 행동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돈은 언제나 희소성을 지니기 때문에 아무리 갖고 싶은 물건이라고 해도

무조건 다 살 수는 없다는것을 가르쳐주었죠

또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설명해주다보니 저희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았어요

 

저희 아이들도 평소에 용돈 기입장을 쓰고 있는데

존리 선생님은 용돈 기입장도 그냥 쓰는게 아니라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잘 맞추는게 중요하고

받은 용돈으로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는것이라고 했어요

용돈기입장이라고 해서 무엇을 샀다는것만 기입하는것이아니라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저축도 하고 보유자산도 보면서 지출을 할 수 있게끔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었어요

특히 가장 중요한것은 받은 용돈에서 조금씩 저축을 해야한다는 부분이였어요

 

제가 평소에 제대로 가르쳐줄 수 없었던 금융지식들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킬 수 있었던

존리의 경제 마스터!!

앞으로 우리 아이들 세대는 더욱더 빈부격차가 심하고 경제가 어려워진다고 하니

일찍부터 금융지식을 쌓고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줘야겠다 싶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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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SCP 재단 그래픽 노블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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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하하라

 SCP재단

올드스테어즈

 


Secure & Contain & Protect

지구상의 모든 초자연적 존재들을 확보하고 그것들을 사회로부터 격리해 개체와 인간, 모두를 보호하는 범세게적 재단!!

SCP 재단!!

아이들이 얼마전부터 코드번호를 이야기하면서 괴물이야기를 하길래

그게 뭔가 싶었는데 바로 SCP 재단 괴물들의 이름이였어요

개채들마다 숫자로 분류하는데 격리등급이나 타입등을 보면서

마음껏 상상을 할 수 있어서

남자아이들이 좋아할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마치 포켓몬 카드를 보면서 서로 기술이름을 말하고 능력치를 계산하는것 처럼

SCP 개체들로 또 다른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것 같았어요

 

 


그래픽노블이라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화로 만날 수 있었어요

글만 적힌 책보다는 확실히 아이들이 그래픽노블을 좋아해서 책이 오자마자 다 읽어보렸어요

그림 부터 아이들이 재미있어할만한 익살스러운 그림체였어요

우리나라에도 구미호 괴물이 있는데 scp 에도 구미호가 있었어요

번호는 953, 번호가 뭔가 구미호 같은 느낌이죠?

이렇게 익숙하고 친근한 존재도 있었지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존재들도 있었어요

 

괴물들 마다 일련번호, 격리등급, 타입, 코드명이 있고

그 괴물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었어요

또 특수 격리 절차에서는 어떻게 격리를 하는지 괴물들 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나오다보니

한편의 애니매이션을 보는듯 했어요

염산에 잠긴 상태일 때 그나마 무기력하기 때문에 격리실에는 항상 염산을 채워두어야 한다는 scp- 682라는 괴물도 있었어요

 

 

 

스위트홈의 괴물들이 연상되는 괴물들도 있었어요

아이들은 스튀트홈을 보여준적 없지만 저는 보았기에 scp 재단들의 괴물을 보니 스튀트홈이 떠올랐어요

포켓몬스터 도감처럼 정말 많은 scp 재단의 괴물들을 하나하나 훑어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기발한 괴물들 그리고 기상천외한 능력들이 아이들의 흥미를 사로잡았어요

 

 

거기다 스토리도 반전이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scp 재단은 2008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창작물 프로젝트로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상상 속의 단체 scp재단이 하는 일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화 맨 인 블랙의 단체 MIB와 비슷했어요

해리포터에 나올 법한 각종 초현실적인 괴물이나 신기한 물건들을 관리하는 것인데

이 단체가 만든 보고서라는 컨셉의 scp 재단 위키는 현재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금 이 순간에도 독창적이고 놀라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생산해내고 있다보니

전 세계 100만 명의 상상력이 모여 만들어낸 초현실 창작 프로젝트라고 하는것이였어요

방대한 세계관 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SCP 재단!!

두 아들이 너무 좋아했던 새로운 장르의 괴물 도감이였네요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책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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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수학 365 - 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1일 1페이지 365
배수경.나소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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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1일 1페이지 수학365

메이트북스

 

 

 

고등학교때 수학공부를 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울며 공부를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 기억이 있어서인지 저희 아이들은 조금더 수학을 쉽게 접근하고,

또 잘 풀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자연히 생기게 되더라고요

항상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수학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가지다 보니

자연스레 수학공부에 관한 책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1일 1페이지 수학365 책은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기하, 확률과 통계라는 5개의 큰 카테고리 안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의 수학 개념을 모두 담고 있는 책이였어요

 


저자는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이 많고,

중학교 때는 잘했는데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성적이 크게 떨어지는 학생들도 많다고 했는데

저는 후자에 속하는 편이여서 항상 100점 아니면 하나정도 틀렸던 수학점수가 많이 떨어지면서 좌절을 겪기도 했어요

 


저자는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스스로 수학 개념을 소홀히 하지는 않았는지 곰곰이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했어요

수학의 가장 기본인 갠며을 대충 넘기고 문제 풀이만 열심히 한다면

수학 성적은 절대로 오르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조금이라도 문제의 유형을 비틀어 변형을 주면 쉽게 틀릴 수 있기 때문에요

근데 너무 공감가는게 선행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해가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수업진도가 나가다보니

항상 시간이 부족해 개념을 익히기 보다는 대충 이해한 개념을 가지고

문제를 풀기만 했거든요

그러니 정말 문제를 조금만 비틀어놔도 문제를 풀지못해서

심화문제는 엄두도 내지 못했어요

저는 그런 실패를 맛보았기에 저희 아이들에게는 수학의 기초 개념과 원리를 확실하게 가르쳐주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수학 정복에 있어서 보다 현명한 방법은 수학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것이니까요

저자 역시 수학 개념을 정확히 이해 하면 그때야 비로소 진짜 수학 실력이 붙기시작한다고 했어요

 

 


책을 펼치면 매일매일 체크하며 읽을수있도록

DAY 별로 번호가 매겨져 있었어요

 


교과에서 단위분수에 대해서 배울때

단위분수는 분자가 1인 단위분수라고 간단하게 배웠는데요

단위분수가 생겨난 배경은 이집트였는데

이집트의 통치자는 피라미드를 만드는 노동자들에게 품삵으로 똑같은 양의 식량을 나누어주기를 원했다고 해요

그렇게 하려면 나누어주려는 전체의 양을 1이라고 할때 1을 노동자의 수로 나누어 얻게되는

1인당 품삯을 표현할 1보다 작은 수가 필요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분자가 1인 단위분수와 2/3라는 분수를 사용했다고 해요

 


또 이집트에서 사용했던 단위분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것은 호루스의 눈이라고 해요

호루스는 이집트의 두 신인 오시리스와 이시스의 아들이자 적을 물리친 이집트 왕으로서 파라오의 왕관을 상장한다고 해요

 


이집트 인들은 호루스의 눈 전체를 1로 하여 각 부분에 단위 분수인 1/2, 1/4, 1/8, 1/16, 1/32/,1/64을 배치했다고 해요

이때 모든 분수를 더하면 63/64 이 되는데 1이 되기엔 부족한 1/64은 호루스의 눈을 치유해 준 지식과

달의 신인 토트가 채워준다고 여겼다고 하네요

 


단위분수를 배우면서 이런 뒷배경이 있는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저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왜 내가 어릴적엔 이런 책이 없었나 아쉬움이 들기도 했어요

그냥 단순히 개념만 가르치는게 아니라 이런 배경지식까지 이야기해주다보니

오히려 더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았어요

 


 

 

수학공부를 하다보면 쉽게 이해가 되는 개념이 있지만

이해하는데 오래 걸리는 개념이 있어요

저는 2차함수와 그래프가 이해가 되지 않아 외우다시피 문제를 풀었던 기억이 있어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니 당연히 문제를 풀 수 없다보니

문제풀이를 외워서 시험을 쳤거든요 그래서 문제가 조금만 달라져도 풀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2차함수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을 해주는지 가장 궁금했었는데

왜 저는 이렇게 공부하지 못했을가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문제를 더 많이 푸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하나의 개념을 확실하게 배우는것이 중요한 것이였는데 말이죠

이 책을 보고나는 저희 두 아들에게 어떻게 수학을 가르쳐줘야할지 확실히 알 것 같았어요

저는 아이가 처음 배우는 수학 개념과 원리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을때 이 책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식은 외우기 전에 반드시 스스로 유도할 수 있어야한다는 저자의 말에 깊은 공감을 하기 때문에

저희 아이들도 이해한 개념을 통해 스스로 공식을 유도할 수 있었으면 했어요

저처럼 외우기만하는 공식은 절대 오래 가지 못하고

문제의 난이도가 올라가면 그 공식을 어디에 활용해야 하는지 찾을수 없기 때문이죠

저자는 스스로 공식을 유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그 과정을 설명할 수 있도록 여러번 반복해 익혀야 한다고 했어요

또 제가 가장 어려워했던 함수 부분은 그래프를 스스로 시간을 들여 그려보고 그 특징을 기억하라고 했어요

또 남이 그린 그래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해석하는데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라고 했네요

그래프의 특징을 스스로 찾아보고 몇가지 특징만으로 그래프를 그려낼 수 있는 연습을 충실하게 해야 함수의 개념이 탄탄해진다네요

저는 어릴때 그저 학원에서 하라는데로 문제만 계속 풀었던것 같아요

스스로 시간을 내서 그래프를 그려보기보다는 2차함수 그래프와 관련된 문제만 주구장창 풀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 느꼈지만 어떤 공부든 기초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는것을 다시 한번 알게되었어요

저 역시 아이들을 키우면서 심화문제를 하나더 풀려야겠다는 욕심에 사로잡힌적이 있었는데

학년이 높아질수록 기초 개념과 원리를 스스로 이해하고 자기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것을 깨닫게 되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하나의 수학 개념을 진짜 자기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도와주는 책이였어요

 


매일매일 꾸준히 한 공부가 내것이 된다는 말처럼

1일 1페이지 씩 가볍게 읽어나가는 것만으로도 어려운 수학 개념이 머릿속에 정리가 되는

핵심만 쏙쏙 짚어내는 1일 1페이지 수학 365

수학의 기초가 업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였어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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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천재가 되는 바로보고 바로쓰는 맞춤법 찐천재 학습만화 시리즈 1
최예지 지음, 박수현 그림 / (주)시대교육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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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천재가 되는 바로보고 바로쓰는 맞춤법

시대교육

 


아이들을 가르쳐보니 고학년이 될수록 글쓰기 부분이 늘어나다보니

 저학년때 맞춤법을 제대로 짚고 넘어갔는지 확실히 티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둘째는 확실히 맞춤법을 공부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교재로 맞춤법을 가르칠려고하니 집에서 하고 있는 다른 공부도 있다보니

아이가 너무 하기 싫어해 저와 싸우기 일쑤였는데요

조금 더 재미있게 맞춤법 공부를 할 수 없을까 하다가

진짜 재미있는 책을 발견했어요

만화로 맞춤법을 배울 수 있는

찐천재 학습만화 시리즈 1

찐처냊가 되는 바로보고 바로쓰는 맞춤법 !!

이 책은 짧지만 임팩트 있는 만화로 헷갈리는 맞춤법을 확실히 습득할 수 있는 책이였어요

사실 책 표지부터 제 눈길을 사로잡았거든요

그림체가 어찌 이리 예쁠까 했는데 알고보니

박수현 작가님이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애플호롱 작가님이셨어요

어쩐지 어디서 많이 봤던 그림체라 생각했는데

인스타 팔로우중인 애플호롱님이 학습만화까지 그리셨네요

 

 


현재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시는 저자는

그림이 글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이야기는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재미있는 이야기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맞춤법 내용도 익히게 된다며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만화로 맞춤법을 가르쳐주셨네요

 


이 책은 비슷한 소리를 가졌어요, 정확하게 써야 해요, 둘 다 맞아요,

자주 헷갈려요 이렇게 네 묶음으로 주제를 나누어 100개의 맞춤법을 책에 담고있었어요

우선 그림부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귀여운 그림체라 제가 꼭 읽으라고 하지않아도

저절로 손이 가더라고요

 


비슷한 소리를 가진 낱말의 각 뜻을 가르쳐주고

만화 속 이야기를 통해서 어떤 상황에 어떤 낱말을 써야하는지 가르쳐주었고

비슷한 소리때문에 헷갈릴 수 있지만

문백상 어떤 낱말을 써야하는지 퀴즈를 통해서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갈 수 있도록 했어요

그리고 억지로 만화에 학습내용을 담아서 만화 내용자체가 재미가 없는 학습만화들도 많은데

만화속 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어른들도 잘 틀리는 맞춤법 중에서 낫다와 낳다가 있는데

동글이가 감기에 걸려 결석한 친구에게

감기 걸렸다며? 얼른 낳아 라고 문자를 보내는 장면이 나와요

당연히 낳아는 틀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구의 문자에 빵 터저버렸어요

동글아 네가 낳으라고한 감기야~ 아주 건강해 라는 문자와 감기 아기를 그린 그림이였어요

이 장면만 생각해도 아이들이 낫다와 낳다를 절대 헷갈리지 않을거 같았어요

작가님의 기발한 발상에 다시한번 깜짝 놀랐네요

 


진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떻게 하면 어려운 맞춤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의 흔적이 보이는 책이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반복해서 읽다보면 책에 담긴 100개의 맞춤법은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매 페이지마다 나오는 QR코드였어요

본문에 수록된 QR코드는 현직 초등교사가 실제 수업자료로 활용하는 국어 영상 자료였는데요

2분남짓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그 페이지에서 배운 맞춤법을 제대로 습득했는지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어요

다양한 퀴즈로 반복해서 학습하다보니 자연스레 익힐수밖에 없을것 같았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는 가장 좋은 책이 아닐까 싶었네요

딱딱하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고

그리고 엄마가 문제풀어라 써봐라 하지 않아도 책을 읽고 QR코드로 영상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익힐 수 있으니까요

받아쓰기를 시작하면서 아이들의 맞춤법을 바로잡아줘야겠다는 시기에 읽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만한 책이였어요

이번 여름 방학동안 이 책을 읽으며 열심히 맞춤법 공부를 해서

둘째도 얼른 헷갈리는 맞춤법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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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글쓰기 맛있는 글쓰기 15
권혜진 지음, 김혜연 그림 / 파란정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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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글쓰기의 힘 사고력 글쓰기

파란정원

 


엄마들이 제일 싫어하는 여름방학이 왔어요

아이들 삼시세끼 챙기는것도 힘들지만 더 힘든건 아이들 일기쓰기 봐주는거예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고 있어서

일기쓰기가 더 어려운것 같아요

특히 이제 저학년인 둘째는 일기쓰기를 어려워하다보니

집에서 지도하는게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일기쓰기를 체계적으로 가르쳐줘볼려고 초등 글쓰기의 힘 사고력 글쓰기 책을 읽어보았어요

 


이 책의 저자는 저학년 때 일기쓰기보다 고학년때 쓰는 일기가 더 중요하다고 했어요

저학년 때는 사건 중심에 생활일기를 통해 글 쓰기 방법을 배웠다면

고학년 때는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나가는 논술일기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학습 능력을 높이는 법을 배워야한다고 했어요

고학년때 일기쓰기를 잘하려면

매일매일 일기쓰기로 꾸준한 논리 연습을 하면서 논리적 사고를 키워야한다고 했어요

일기를 쓰며 생각을 매일 정리하다 보면 적극적인 사고활동을 통해

생각하는 힘이 탄탄해지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생각의 폭을 넓혀 논리적으로 글을 쓸 수 있게 한다네요

 


이 책에서는 관심일기, 요약일기,비판일기, 분류일기, 해결방안일기, 질문일기 등을 통해 다각도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고

친구들이 쓴 다양한 논술쓰기로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네요

따라서 논리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논술쓰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막연했던 저희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저희 아이들은 매일 사건 중심으로 생활 일기만을 썼었는데

이제 다양한 일기쓰기를 배우게 되었어요

질문 일기는 어떤 일기일까요?질문으로 생각의 폭을 넓히는 질문일기는

호기심을 중심으로 쓴 일기라고 해요

평소 궁금했던 내용 ,주변 상황이나 현상 속에서 새롭게 발견한 질문거리들이

모두 질문일기의 좋은소재가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질문일기는 주변 현상이나 문제들을 좀 더 진지하고 깊이 있게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고

또 질문하고 답을 찾는 과정에서 다양한 각도로 상황을 바라보는 성숙한 태도를 배울 수 있다고 해요

 

 

 

 

 

 

 

매일 생활 일기만 쓰다가 이렇게 질문일기를 쓸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이 신기해 했어요

질문일기가 생소할 수 있는데 어떻게 해야 쓰는지

마인드맵으로 생각의 가지치기를 어떻게 하는지 자세하게 가르쳐주다보니

제가 따로 가르쳐줄게 없고 책에 나오는 내용만으로도 충분했어요

거기다 범준이와 하나의 질문일기 예시를 보면서 따라해볼 수 있어서

처음 질문일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거기다 아이들이 헷갈리는 맞춤법까지 나와있어서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 부분들이 많았어요

 

 

 

 

이 외에도 다양한 일기쓰기 방법과 논술 쓰기를 가르쳐주었던 사고력 글쓰기!!

색다른 일기쓰기 방법을 배워서 매일 뭘 써야할지 고민이 되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앗어요

 


거기다 매일매일 일기 쓰기를 통해서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졌던 논리를 재미있게 만들다보면

깊은 사고력과 통찰력 그리고 논리적인 글쓰기 실력까지 쑥쑥 키울 수 있다고 가르쳐주는 책이라

엄마로서 만족도가 너무 높았어요

집에서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친다는게 쉽지 않은데

만화로 재미있으면서도 체계적으로 가르쳐줄 수있어서 정말 좋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들과 직접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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