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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나라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107
케빈 호크스 그림, 폴 플라이쉬만 글, 백영미 옮김 / 비룡소 / 2003년 8월
평점 :
웨슬리는 다른 아이들하고 다르다.
다른 친구들처럼 머리를 짧게 밀어버리지 않았다.
웨슬리는 땅을 일구어놓았다.
그랬더니 그날 밤에 이상한 씨가 날아왔다.
그 식물은 점점점 커 갔다.
그래서 이름을 불러줘야 했다.
그런데 식물 사전을 뒤져봐도 그렇게 생긴 꽃은 없었다.
나중에 그 꽃의 열매가 달렸는데 먹어 보니 기가 막힐 정도로 맛이 좋았다.
방학 동안 웨슬리는 그곳에서 살았다.
그리고 방학이 거의 끝나가자 새로 만든 아홉 개의 글자로 기록했다.
나도 웨슬리 나라에 가고 싶다.
왜냐하면 나도 웨슬리가 만든 글자로 사전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