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가는 생각을 참 많이 한다.
강을 어떻게 구부릴까?
또 따뜻한 바지를 어떻게 만들까?
엄마는 모든 것을 돌로 만들라 하지만 아빠는 우가가 질문을 하면 대답을 잘해 준다.
엄마랑 아빠는 딴판이다.
우가랑 아빠는 마음이 통한다.
그래서 다행이다.
우가야, 사랑해!
마녀 위니야 안녕?
날씨를 마법으로 바꿀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지긋지긋한 감기들도 없어지고 말이야.
하지만 겨울도 좋아.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고
제일 좋은 건 산타 할아버지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계절이라는 거야.
잘 있어.
티코는 날개가 없다.
그래서 티코의 소원은 날개가 생기는 것이다.
소원을 들어주는 새가 와서 황금 날개를 주었다.
친구들은 티코를 싫어했다.
티코는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황금 날개를 주었다.
황금 날개가 없어진 자리에는 진짜 검은 날개가 자라나 있었다.
그래서 친구들이 돌아왔다.
나무는 좋다.
왜냐하면 파란 하늘에 무늬를 만들어 주니까.
나무는 꽃보다 좋다.
그늘을 드리워 주니까.
나무가 없다면 생명이 살 수 없다.
나무는 놀이 공원이다.
나무 위에서 해적 놀이를 할 수 있으니까.
나무는 우리에게 도움을 주고 편리하게 해준다.
그래서 나무가 좋다.
입은 정말 고맙다.
말하게 해주지, 먹게 해주지, 웃을 수도 있게 해준다.
또 맛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입 속에 있는 이빨은 음식을 씹을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이빨 관리를 잘 못하면 썩을 수도 있다.
입은 정말 대단하고 대단한 이야기꾼이다.
왜냐하면 쉴 새 없이 떠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