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달려가는 것보다
때로 멀찍이 서서 바라보는 것도
너를 향한 사랑이란 것을 알겠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보다
묵묵히 너의 뒷모습이 되어주는 것도
너를 향한 더 큰 사랑이라는 것을 알겠다.

너로인해, 너를 알게 됨으로
내 가슴에 슬픔이 고이지 않는 날이 없었지만
네가 있어 오늘 하루도 넉넉하였음을.......

     -이 정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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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1-02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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