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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려는지 습하다...
토요일이고... 이런날은 그냥 잠들기 아깝다.
지나가는 휴일...

 

유한성을 가진 존재이지만 영원을 꿈꾸는 존재가 인간이다.  

유한성을 부정하기에 인간은 스스로가 스스로를 속이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영원한 사랑이란 그러한 속임수의 대표적인 표상이 아닐까?  

사랑이란 정의 자체가 다양하고 광범하기에...영원한 사랑이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남녀간의 사랑에만 한정한다면... 영원한 사랑은 환타지에 가깝다.  

그래서 사람들은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연인들에게 열광한다 

. 

그렇지만 사랑을 냉소하기에는 무언가 빠져있는 느낌  

간단하게 부정해 버릴 수 없는 그것... 

그래서 사랑이란 건 생각할 수록 알 수 없는 것인가보다....

이렇게 습할거면 비나 한바탕 쏟아질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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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7-10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답다아!

글샘 2010-07-11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이란 생각할수록... 알 수 없는 것인가 보다...
아름답네요. ^^
 

시간이 흐르면 무언가 희미해지기 시작한다.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던 그 감정의 편린들이 무뎌지기 시작할 때 

안도보다는 안타까움이.... 그 무뎌짐을 견디지 못한 나약함에  

 

 

때때로 이전과 틀려진 자신을 발견햇을때  

나를 알고 있는 너는 나에게 변했다고 하겠지  

그러나 변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아니 변하지 않는 것은 있기나 한 것일까 ?

 

지나간 사랑에 대해 아프다라고 이야기 하는것...  

위선적이거나...최소한 솔직하지 않은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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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하는 느낌에 잠이 깨버렸다... 

빗소리 들리고... 

뒤척뒤척거리는데 

빗소리 들리고... 

말똥말똥...잠이 오지 않는다. 

빗소리는 들리고... 

비는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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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옛 친구에게
    from Oasis 2010-07-01 11:46 
      옛 친구에게      동영상 화면에는 3집 자켓이 나오는데 이 노래가 수록된 앨범은 저 [베스트 오브 베스트 1989~2003] 이다. (나도 어떤 앨범에 있는 곡인지는 몰랐는데 지금 알았다) 3집에 실린 건 그 유명한.. 빗소리로 잔잔하게 시작하는 어쿠스틱한 옛 친구에게. 정규앨범에 실린 게 원곡일텐데 나는 이&
 
 
비로그인 2010-06-30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만이 차가운 이 비를 멈출 수 있는 걸.....♬

비로그인 2010-06-30 08:56   좋아요 0 | URL
하루죙일 머큘님 서재 창은 따로 열어놔야겠다는...
'옛 친구에게' 계속 들어야 해서요^^

머큐리 2010-06-30 13:46   좋아요 0 | URL
마기님 걍 이리로 이사오세요...^^

다락방 2010-06-30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옛 친구에게. 대박 ㅠㅠ
저 여행스케치 콘서트 갔을때 이노래 막 부르던거 생각나네요. 콘서트 같이 갔던 친구랑 여행가서는 술 마시면서 이 노래 틀어놓고 따라부르던 것도. 아
이렇게 비가 내리는 밤에 난 널 위해 기도해 아직도 나를 기억한다면 날 용서해주오!

머큐리 2010-06-30 13:47   좋아요 0 | URL
가끔 비오면 생각나는 노래에요...역시 술마시면서 따라부르셨군요...ㅎㅎ

Mephistopheles 2010-06-30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훈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참 노래를 잘하는 것 같아요.

머큐리 2010-06-30 13:48   좋아요 0 | URL
메승훈씨?

비로그인 2010-06-30 15:24   좋아요 0 | URL
키키키키~~

Mephistopheles 2010-06-30 23:34   좋아요 0 | URL
뜨끔.

무해한모리군 2010-06-30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오는데 회사에 있으면 슬퍼요.
포장마차에서 술먹기엔 최고의 날인데!
우울을 이기기 위해 책 6권을 질러버림.

머큐리 2010-06-30 13:48   좋아요 0 | URL
날씨가 화창한 날도 회사에 있으면 우울해요...ㅋㅋ

건조기후 2010-06-30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옛 친구에게! 저도 무척 좋아하는 노래에요.
전 처음에 드럼으로 시작하는 다른 버전이 더 좋더라구요. 심장이 더 울리는 느낌.. 아하하.

머큐리 2010-06-30 23:03   좋아요 0 | URL
건조기후님 서재에 놀러가면 다른버전의 '옛 친구에게'를 듣게 해 주세요 ^^

전호인 2010-06-30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부터 계속 추적추적 내리는 듯 오는 듯 마는 듯 내립니다.
이런 날은 마음까지도 쌘치해 지지요.
덥지 않아서 그건 좋네요

머큐리 2010-06-30 23:04   좋아요 0 | URL
새벽에는 빗소리가 정말 좋았어요,,^^ 오후가 되니까 그쳐버리네요...

꿈꾸는섬 2010-07-01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시간에 듣는 것도 괜찮네요.^^

머큐리 2010-07-01 10:03   좋아요 0 | URL
좋은 음악은 언제 들어도...좋은 법이니까요...^^

비로그인 2010-07-02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비가와서..
아침엔 다른 음악을 듣긴했지만, 다시 이 버전(머큐리님의..선곡) 듣고 갑니다 :D
 

그냥 예전에 듣던 음악들이 떠오를 때가 있다.
특히 꼭 한 번 불러보고 싶지만 능력이 따르지 않아 부르지 못했던 노래들...

예를 들면 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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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6-28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스키드 로우! 할로윈!
아..제길..여기서는 음악을 들을 수가 없어요..ㅜ_ㅡ

머큐리 2010-06-28 11:38   좋아요 0 | URL
옛날 가수들이지만...여전히 멋지죠.. ^^

2010-06-28 1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6-28 1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0-06-28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둘다 제가 엄청 좋아했던 곡들.

특히 위에 스키드 로는 ㅋ ㅑ - 좋죠. I remember you~

머큐리 2010-06-28 11:38   좋아요 0 | URL
락방님 마음에 드신다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