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kh336.egloos.com/

디시인사이드에서 활약하며 언어갤러리를 만들어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고람거사님의 블로그. 동아시아의 언어학과 역사학 전반에 대한 방대한 지식량을 보여주며 재미없는 포스팅만 골라서 올리고 있지만 언어학에 관심 있는 이라면 하나 같이 놓치기 힘든 정보들이다. 얼마 전에 구결학회와 국어사학회 공동 전국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학부생으로선 최초로 발표하는 개가를 올림. 건담 시드와 김성모의 저명한 열혈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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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anggo.com/changgo/n_article.ar_view?a_acc_no=1856

이건 part1이고 이어서 2도 올라와 있는데 2는 그냥 대강대강 쓴 듯한 느낌이 팍팍. 조나단 데이비스야 콘 가사들만 들어봐도 대강 감이 잡히는 바이고, 솔직히 마릴린 맨슨은 저럴 줄 알았습니다-_- 노골적으로 막 나가는 애들임을 자임했고 가뜩이나 방탕했던 LA메틀계에서도 독보적이었던 건즈 앤 로지즈가 언급이 안된 게 유감.

이와 관련하여 도나라는 그루피가 락커들의 거시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언급한 것들....

http://www.metalsludge.tv/home/index.php?option=com_content&task=view&id=40&Itemid=54

여기서 그루피란 스토커처럼 공격적인 팬이 아니면서 락밴드에 대한 추종으로 그들과 만날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는 이들을 가리키는데 여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덕분에 좀 반반하다 싶으면 락커들과 원나잇&다수나잇 썸씽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군의 페미니스트들이 질색을 하는 인물군이기도 하죠. 뭐 그루피 도나께서 이 167명에 이르는 락커들과 다 자봤다는 건 아니고, 풍문과 경험이 섞인 결과물인 듯. 여기선 잭 데 라 로차에서부터 에미넴까지 건드리고 있는데, 그중 인상적인 게 트렌트 레즈너에 대한 단평.

On a scale of one to 10, Trent is an 8. An average size dick, but a good fuck. He'll fuck you like an animal. He loves dildos, candles, hot wax, blindfoldes, etc.

아주 제대로 SM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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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inedragons.co.kr/community/cartoon/co_cartoon_list.asp

[해와 달]로 가히 신무협이라고 불릴 법한 독자적인 영역의 만화세계를 만들어낸 권가야가 [남자이야기]와 [푸른 길]을 거쳐 다시 도착한 무협의 세계. 사이트는 온라인 게임인 [구룡쟁패]의 웹사이트. [남자이야기]는 도대체 언제 끝을 맺을 것이냐는 물음을 하기 전에, 이 작가가 먹고 살기 위해서 노가다판을 전전하면서 만화를 그리다 결국 펜을 꺾어버렸다는 소문을 들은 독자들에게는 이렇게나마 그의 만화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지덕지일 것이다. 현재 5회까지 연재되었으며 아직 상황을 풀어내는 초반부. 여전히 그 권가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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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inkfloyd.co.uk

얼마 전에 열렸던 라이브 에이드 공연에서 데이빗 길모어와 로저 워터스 사이의 화해를 통해 무려 20여년만에 재결합에 성공한 핑크 플로이드의 공식 홈페이지. 가장 흥미로운 echoes 카테고리는 각 앨범마다 동영상과 대표곡 듣기, 밴드 코멘트 등등을 달아놓는 서플먼트적 성격을 띄고 있으며 그외의 카테고리도 동영상과 아트워크로 가득 채워진 생각외로 상당히 풍요로운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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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onin 2005-12-04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겹다고 느끼다가도 다시 들으면 신선하게 들려오고, 희안한 할배들이죠. 흘흘.

hallonin 2005-12-04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울어본지 꽤 오래되서-_- 점점 사람이 매너리티하게 무감해진다는 걸 느낍니다. 이 상황에서 얼른 탈출해야 할텐데 말이죠....

hallonin 2005-12-05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 흐름이 좀 원만했으면 좋겠군요. 헐헐....
 


http://imbc.com/withmbc/center/event/event02/best/intro/

[태릉선수촌]의 연출자인 이윤정씨와 주연 네 분, 그리고 음악을 맡은 티어라이너까지 참석하는 자리입니다. 그 전에 [태릉선수촌]을 100분으로 편집해서 보여준다고도 하는군요. 저녁 7시. 가히 업그레이드 공효진이라고 봐도 될 법한 김별씨를 보러가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차비 때문에 갈 수 있을런지 모르겠슴다-_-

http://dramamob.co.kr/Review/View.asp?PKId=440

이건 [태릉선수촌]에 대한 분석글. 필자의 해당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엄할 정도의 장문으로 표현된데다 스포일러 투성이니 드라마를 본 분들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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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wup 2005-11-27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대 팬들 사이에 낀 30대 아줌마는 아무래도;;;

hallonin 2005-11-27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대 아줌마라 더 스폿라이트 받을지도? 주최측에서 특별배려해줄지도 모릅니다 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