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떻게 해야 팔릴까요?

이거, 어떻게 해야 팔릴까요? - 일상 속 8가지 질문에서 배우는 마케팅의 기본기
나가이 다카히사 지음, 김정환 옮김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7년 7월

<이거 어떻게 해야 팔릴까요?>

마케팅 전략 어드바이저인 나가이 다카히사의

오랜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가 잘 담겨있는책이다.

책은 8장으로 나누워져 있고,

기존에 마케팅 관련 책들은 

딱딱한 이론과 어려운 용어들이 많았는데,

이 책은 

세븐일레븐 옆에 또 세븐일레븐이 있는 이유, 

벤츠를 산 뒤에 벤츠의 광고를 보게 되는 이유, 

한겨울의 홋카이도에서 망고를 키우는 이유, 

손님이 몰려드는 푸딩 가게가 적자를 면치 못하는 이유 등

우리가 일상에서 한 번쯤

경험했던 사례들에 대한 8가지 질문을 통해

마케팅 이론과 관련 지식에 대해 쉽고 자세히 설명 한다.

본문 중간 중간에 도표와 그림들이 있어서 

마케팅 이론을 더 쉽게 이해하고 활용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마케팅 관련 강연과 저서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쉽게 전달 해 왔던

내용들이기 때문에,

 전공 하지 않은 사람, 

처음 마케팅을 접한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마케팅을 이해 할 수 있는 책이다.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지갑을 열지 않는다.'

모바일 트렌드 2019

모바일 트렌드 2019 - 지금 우리에게 5G란 무엇인가
커넥팅랩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10월

 <모바일 트렌드 2019>는 

5G를 키워드로 

AR/VR, 스마트폰과 디바이스,모빌리티, 새로운 비즈니스, 

망중립성, 블록체인 등에 대한 분석과 전망으로 구성 되어 있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모바일 트렌드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책이다.

5G가 무엇이고, 어떤 서비스가 인기를 얻을 것 인지,

자율 주행차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5G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을 것인지.

5G라는 새로운 통신환경을 통해,

새롭게 각광받을 비즈니스는 무엇인지,

망 중립성 문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설명이 잘 담겨 있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를 

대표하는 키워드가 바로 5G다.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단말기 제조 업체들은

앞 다투어 5G단말기를 선보였고,

SK텔레콤, KT를 비롯한 여러 통신사들은

자율 주행차,스마트 팩토리, 클라우드 게이밍, 의료 기술, VR 등 

5G가 상용화 됐을 때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들을 

체험관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모바일 트렌드 2019>는 

뻔하고 흔한 분석이 아니라 

오랫동안 모바일 트렌드를 전망 해왔던

 ICT 전문가들이 오랜 경험과 분석을 통해 

제시하는 모바일 트렌드이기 때문에, 

5G를 활용한 새로운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다.

' 지금 우리에게 5G란 무엇인가 '

네이버는 어떻게 일하는가

네이버는 어떻게 일하는가 - 네이버 그린팩토리는 24시간 멈추지 않는다
신무경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6월

<네이버는 어떻게 일하는가>는 

네이버의 성장기, 네이버의 일하는 방식, 

네이버의 경영 방식과 조직, 글로벌 시장에서의 네이버, 

네이버의 미래와 비전 등 

네이버, 네이버 창업자, 네이버 사람들의

리얼한 이야기들이 잘 담겨 있는 책이다.

네이버가 

어떻게 다른 포털들과 경쟁하면서, 

차별화 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유저들을 만족 시키면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 할 수 있었는지, 

시가 총액 20조가 넘는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었는지 등 

네이버의 성공 전략이 잘 담겨있다.

그리고 

빠르게 변화 하고 있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AI, 하드웨어, 브라우저, 로봇 등

기술 플랫폼으로 

새롭게 진화 하고 있는

네이버의 미래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 네이버 그린 팩토리는 24시간 멈추지 않는다 '

기획의 정석

기획의 정석 - 무에서 유를 만드는 10가지 빡신 기획 습관 ㅣ 기획의 정석 시리즈
박신영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3년 5월

<기획의 정석> 은

광고 기획서, 마케팅 기획서 등 

각종 기획서를작성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서 

관련 책을 찾아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빡신이라고 불리우는

박신영 기획스쿨 이사의 기획 노하우, 

10가지 기획 습관이 잘 담겨 있는 책이다.

기획의 정석은 10개의 Part로 구성 되어 있다.

3번째 파트였던 Why가 가장 와 닿았다. 

기획의 시작은 What(무엇)이 아니라 

Why?(왜?)라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정말 잘 된 기획, 팔리는 기획은 

상대방의 Real Why (진짜 이유) 를 만족시켜야 하는 것이고, 

이런 Real Why 를 찾기 위해 노력 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5 번째 파트였던 Definition 도 큰 도움이 됐다. 

각 프레임들이 어떤 것 들이 있는지 알 수 있었고.

어떤 프레임을 쓰든지,

로직트리로 나누어 최선의 상태를 정하고

그에 맞게 현재의 상황을 분석 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기획을 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 노력을 쏟았지만

효과가 크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다.

이런 나에게 <기획의 정석>은

큰 도움과 현실적인 조언을 주는 책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어떤 자세로 고객을 대하고,

어떻게 경쟁사들과 차별화 하면서

고객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기획을 할 수 있는지,

효과적인 기획을 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나만의 것으로 최적화하여

더 나은 기획을 하기 위해 노력 할 것 이다.

고객에게 설득력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고민하는 기획자, 마케터 뿐 아니라

자신만의 컨텐츠를 기획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책에 담긴 방법들을 하나 씩 잘 실천 해 나간다면 

본인만의 좋은 기획 습관을 만들 수 있을 것 이다.

' 팔리는 기획이란 내가 팔고 싶은 what 을

상대방의 real why에 연결하는 것이다. '

마케팅 차별화의 법칙

마케팅 차별화의 법칙 - 마케터가 꼭 알아야 할 5가지 차별화 전략
신상훈 외 지음 / 천그루숲 / 2019년 2월

<마케팅 차별화의 법칙>은

대한민국 No.1 마케팅 전문 팟캐스트

'마케팅 어벤저스' 멤버들이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는

'어떻게 차별화 할 것 인가?' 에 대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 해 주는 책이다.

책은 크게 3개의 Part 로 구성 되어 있다.

Part 1에서는 왜 차별화가 필요한지,

차별화 요소, 소비를 부르는 심리 등

차별화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 3장,

Part 2에서는 방송에서 파코로 많이 언급 되었던

5CORE - 5가지 차별화 전략

(경제성, 기능성, 편의성, 신뢰성, 기호성) - 6장,

Part 3에서는 파코와 함께 많이 언급 되었던

CP Balance - Concept 과 Performance 에 대한 설명과

컨셉과 퍼포먼스의 조화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각 장 마다 우리가 친숙하게 알고 있는

브랜드, 제품들의 사례와 함께

설명을 해 주기 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특히Part2 는

각 전략에 대한

설명, 장점, 목표, 방법,

구축 방법, 사례의

순으로 구성 되어 있어서,

어떻게 현장에서 적용, 활용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또, 중요하게 생각 되는 부분은

친철하게 밑줄 표시를 통해, 강조하고 있다.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신뢰성 차별화 전략' 이다.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소비자의 인정을 받는 것,

그리고 지속적인 신뢰와

충성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뢰성 차별화 구축 방법 중

'믿을만한 사람의 입을 빌려라' 부분이 가장 공감됐다.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불안과 불신을 없애고

신뢰성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해결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근거와 합리성이 있어야하고,

이 메시지를 공신력 있는 매체나 전문가를 통해 전달하는 것이다.

최근 신뢰성이 가장 잘 두드러지는 분야가 바로 유투브와 SNS다.

'인플루언서' 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영상과 SNS을 통해

맛집, 뷰티, IT제품 등에 대한 정보, 후기를 전달하고,

보는 사람들과의 신뢰를 구축 해 나가면서

실제 제품 구매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래서 현재 여러 기업들은

자신만의 전문성과 신뢰를 통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여,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마케팅 차별화의 법칙>은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각으로

차별화를 정의하고, 차별화 전략에 대해 설명 한 책이다.

그동안 마케팅을 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 노력을 소요 했지만

성공하기 어려웠던 사람들,

자신만의 브랜드와 컨셉 만들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효과적인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설득할 것 인지에 대해 제대로 알려준다.

또, 전공을 하지 않은 사람,

처음 마케팅을 접한 사람들

역시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책이다.

<마케팅 차별화의 법칙> 을

정말 꼭 읽어야 하는 책,

마케팅 분야를 대표 할 수 있는

새로운 책으로서 강력 추천한다.

' 이제는 진짜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