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찰리 채플린, 나의 자서전
찰리 채플린 지음, 류현 옮김 / 김영사 / 200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즉 유머란 인간의 정상적인 행동에서 분간해낼 수 있는 행동의 미묘한 불일치 또는 어긋남이다. 다른 말로, 우리는 유머를 통해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는 행동에서 불합리한 것을 본다. 또 중요한 것처럼 보이는 것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을 본다. 한편, 유머는 우리가 '살아 있다'는 느낌을 고양하고, 우리가 '제정신'이라는 것을 반증한다. 유머 덕분에 우리는 인생의 부침을 견뎌낼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균형감각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며, 엄숙함이라는 것이 얼마나 부조리한 것인지 우리에게 드러낸다."

<찰리 채플린 나의 자서전> p. 443

***

요새 읽은 책 중에 가장 집중하게 만든책. 한번 읽기 시작하면 시간가는줄 모르는. 

권력. 권력. 권력. 

세상은 권력에서 시작해 권력으로 끝난다.  

이기적 권력. 인간, 조직, 이데올로기는 그 이기적 권력의 숙주일뿐.  

만약 이 세상에 비권력적 인간이 있다면 바로 그가 '떠돌이'일 거 같은 생각이 든다. 

채플린 영화를 볼때마다 눈물이 나는 이유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택동은 왜 한국전쟁에 개입했을까 - 모택동의 한국전쟁
주자안롱 지음, 서각수 옮김 / 역사넷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중국의 한국전 참전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잘 정리해 놓은 책이다. 번역도 깔끔하다.  저자의 시각은 현실주의 관점이나, 기타 관점들도 동등하게 제시해 놓았다. 특히 결론 부분에 그 시각들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도표로 정리한 것이 맘에 든다. 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