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덕에 궁금한 것들에 대한 검색이 참 쉬워진 것 같다.
최근에 인터넷 덕에 접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다.

좋은 소식.

칼 세이건 등과 BBC에서 1979년에 제작한 Cosmos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냈다!
중학생 때 가슴 두근거리면서 보았던 다큐인데, 반가웠다.
게다가 이 다큐DVD를 아직도 팔고 있다는 사실! 장만해야겠다. (/^-^)/

01 우주라는 대양의 가장자리     http://www.pandora.tv/my.lcs007/4794175
02 우주의 목소리                     http://www.pandora.tv/my.lcs007/4795649
03 우주의 하모니                     http://www.pandora.tv/my.lcs007/4797373
04 천국과 지옥                        http://www.pandora.tv/my.lcs007/4804234
05 붉은 행성을 위한 블루스       http://www.pandora.tv/my.lcs007/4809023
06 나그네 이야기                     http://www.pandora.tv/my.lcs007/4811003
07 밤하늘의 등뼈                     http://www.pandora.tv/my.lcs007/4814465
08  시간과 공간의 여행             http://www.pandora.tv/my.lcs007/4817349
09 별들의 일생                        http://www.pandora.tv/my.lcs007/4821407
10 영원의 가장자리                  http://www.pandora.tv/my.lcs007/4828646
11 미래에의 편지                     http://www.pandora.tv/my.lcs007/4831458
12 우주인으로부터의 편지         http://www.pandora.tv/my.lcs007/4833550
13 단 하나의 지구를 위하여       http://www.pandora.tv/my.lcs007/4893200


나쁜 소식.

지난 주에 마냐님이 올려주신 Paul Potts와 경쟁했던 코니라는 여자애가 있다.
코니를 일부에서는 '제2의 샤롯 처치'라고 하는데, 내 생각에 코니는 어렸을 때의 샤롯 처치와는 비교가 될 수 없다.
여기서 시작해서.... 그럼 샤롯 처치는 요즘 뭐하고 지내나? 그러고 보니 소식이 없네? 하고 검색을 시작했다.

UTube에서 샤롯 처치를 검색해보고 깜짝 놀랐다.
'샤롯 처치 쇼'가 잔뜩 뜨면서, 쇼의 성격이 너무 달라서 동명이인인 줄 알았다.
좀 더 찾아보니, 정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샤롯 처치는 변성기를 거치면서, 그 완벽했던 목소리가 변했던 것이다.
맑고 깨끗한 소리가 허스키하고 굵게 변하면서, 잘해야 평범한 소프라노가 되었던 것.

어쨌든.... 그 후로 샤롯 처치는 '노는 물'을 바꿔버렸다.  애고.... 나만 모르고 있었나?  ㅡ,ㅡ
대략의 시간순으로 샤롯 처치의 동영상을 옮겨왔다.

첫 TV 출연입니다. 이 때부터 유명해졌습니다. 소리와 화면이 맞지는 않지만, 이것 밖에 없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ehrpzXSI0Tg&mode=related&search=

Pie Jesu  http://www.youtube.com/watch?v=0PIQ6fm6Pxk
The Lord's Prayer http://www.youtube.com/watch?v=2gO3Rmx2B8Y
Dream a Dream http://www.youtube.com/watch?v=jPF0fptMmhQ
Just Wave Hello http://www.youtube.com/watch?v=mi1nSPbsmHg
Carrickfergus http://www.youtube.com/watch?v=cSf5MEI-HiU

변성기 후....
Ave Maria  
 http://www.youtube.com/watch?v=e43jDc8ux7c&mode=related&search=

그 이후는 속상해서 생략...... 

참, Paul Potts는 결승까지 진출해서 우승했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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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 2007-06-22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해요.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라주미힌 2007-06-22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변성기 무섭네요 :-)
샬롯 처치 목소리... 저렇게 됐군요.

향기로운 2007-06-22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유용한 정보에요. 고맙습니다~

가을산 2007-06-22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발님,
네. 그럭저럭 지냅니다. 비발님도 잘 지내시는지요?
이 시리즈가 제게는 상당히 큰 영향을 주었어요. 일종의 새로운 세계관이랄까요?

라주미힌님..
좀 많이 놀랐어요. 차분하게 계속했어도 괜찮은 meso-soprano나 alto 는 할 수 있었을텐데.. 어린 나이에 받아들이기 쉽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언듯 언듯 비치는 그 '끼'가 클래식에 머물지 않게 만든 것 같기도 해요.

향기로운님..
님도 옛날에 코스모스 보셨나요? 정말 굉장한 다큐멘타리였어요.
다시 1편을 보니까 진행이 요즘 기준으로는 좀 느리기는 한데, 가슴 뛰게 하는 '멘트'들은 여전하네요. ^^

Mephistopheles 2007-06-22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이걸 유투브에서 보고 아주 소름이 돋았었어요..
특히 그 거만한 사이먼을 깜짝 놀라게 해준 Paul Potts의 소름끼치는 아리아..

가을산 2007-06-22 22:47   좋아요 0 | URL
ㅎㅎ, 이런 기능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잊어먹네요.
저도 몇일간 그 동영상과 준결승, 결승 동영상에 푹 빠졌었답니다. ^^
이제 곧 다른 곡들도 들을 수 있게 되겠지요.
 


팽팽합니다.
뻔뻔하기도 하구요.
시간이 모자라 문제점을 제대로 부각시키지 못한 부분도 많아 좀 아쉽습니다.

http://www.kbs.co.kr/special/vod/

현재는 이 페이지 메인에 떠있네요.
로그인 해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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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6-18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면 왠지 혈압 파바박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
(뜸금없지만 간판도 이미지도 멋지십니다..^^)

가을산 2007-06-19 0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현종 대표의 지재권과 약품등록허가 연계 관련 발언은 아주 잘못되어 있습니다.
시간 되면 한 번 정리해 볼게요.

가을산 2007-06-19 0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B군이 제 서재를 쳐다보고 있으니 제 기분이 아니 좋겠습니까? ^^
 

서재 2.0이 되면서, 집에서는 아주 좋았는데,

직장의 컴으로는 제 글이나 여러분들의 글에 댓글이 달리지가 않습니다.

그러니, '왜 답글이 없나?' 서운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페이퍼 올릴 때도 자꾸 에러가 나구요.

그래서 방문하시는 분들의 인사에 답을 못해드리고 있습니다.

직장 컴퓨터의 '딴짓 방지 기능' 때문인 것 같은데.... 그래도 다른 포털들은 다 괜찮거든요?

서재 2.0이 '딴짓 방지 기능'의 검열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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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6-14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같이 빌어드릴께요. 그래도 홧팅!!!

물만두 2007-06-14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sooninara 2007-06-14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나쁜 검열 같으니라고..
ㅂ군의 모습이 넘 귀엽네요.
가을산님이 이렇게 파격(?)적인 스킨을 쓰시다니..호호
놀랐습니다. 우주에서 떠다니는것 같군요!!!

치유 2007-06-14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저도 그렇게 되길 바래봅니다..밤하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멋져요..^^&

가을산 2007-06-14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구 이제야 해금되었습니다. 퇴근했거든요. ^^;;
 

서재 2.0이 되면서, 집에서는 아주 좋았는데,

직장의 컴으로는 제 글이나 여러분들의 글에 댓글이 달리지가 않습니다.

그러니, '왜 답글이 없나?' 서운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페이퍼 올릴 때도 자꾸 에러가 나구요.

그래서 방문하시는 분들의 인사에 답을 못해드리고 있습니다.

직장 컴퓨터의 '딴짓 방지 기능' 때문인 것 같은데.... 그래도 다른 포털들은 다 괜찮거든요?

서재 2.0이 '딴짓 방지 기능'의 검열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아으 동동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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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4 1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6-14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 올라왔어요. ^ ^
 
알라딘서재 2.0이 무사히 오픈되었습니다.

지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하면 먼댓글이 써지는 건가요?

연습용 페이퍼랍니다.

참, 그리고 질문 있어요.

댓글 달렸다는 메일이 안오게 하는 건 어떻게 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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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휙휙 2007-06-13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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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7-06-13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감사합니다 야마다님.

Mephistopheles 2007-06-13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관리 들어가서 그 항목 체크하고 확인 누르면...
에러 뜨던걸요..? ^^

마노아 2007-06-13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먼 댓글 개념이 아직 안 잡히고 있어요. 먼 댓글 달만한 블로그가 없어서 테스트도 못하겠어요^^

paviana 2007-06-14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 대문에 B군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있을줄 았았는데 , 저 캐릭이군요.ㅎㅎ
귀여워요..
새집에서도 잘 부탁드립니다.^^

라주미힌 2007-06-14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 사무라이인가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