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눈보라콘 2003-08-14  

~.~
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열혈독자라고 하기엔 미흡하답니다.
방명록에 글도 많으신 것같고 알라딘 분들 글도 많이 보이고..
알라딘에서 일하시는 분..?
 
 
卓秀珍 탁수진 2003-08-15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요~^^
서재 소개글에서 벌써 본인스스로가 열혈 독자임을 인정하셨잖아요.
ㅎㅎㅎ
경영쪽도 관심 있으신것 같고,
휴머니티에도 관심이 있으신것 같은데...
좋은 책 있으면 저한테도 추천 좀 해주셔요^^*
저도 관심이 있는 분야라서...
 


찌리릿 2003-08-14  

수진씨... 오랜만이네요~
나의서재를 어제 오픈했는데도, 어떻게 알고 이렇게 찾아오셔서..
이렇게.. 활동을 하고 계시다니.. 역시~ ^^

나의서재 어때요?
아직은 자신의 아이템들(마이리뷰, 마이리스트, 소장품)을 한자리에서 관리하고, 그 공간을 고객간 오픈할 수 있다는 데 초점을 맞추어서..
커뮤니티라고하기에는 좀 그러한데..

곧.. 서재 블로그를 오픈하고, 여러가지 커뮤니티적 요소들, 추천코너를 올리면.. 알라딘도 제법 '커뮤니티 사이트'라 할만 하겠죠?

이게 '커머스를 바탕으로한 커뮤니티'인지 '커뮤니티를 바탕으로한 커머스'일지는 잘 모르겠는데.. 암튼.. 커머스와 커뮤니티를 결합한다는 것도 상당히 재미있는 일일거에요.

그럼.. 서재 커뮤니티를 위해 수진씨의.. 고견 기다릴께요.. ^^
앞으로도 종종 서재에서 뵈요~
 
 
卓秀珍 탁수진 2003-08-15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멋져~^^
앞으로도 계속 기대할께욤~!!
 


비로그인 2003-08-14  

아핫.. 구경하다 갑니다...
저도 잡식..이긴 합니다..

즉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다음 두 갈래

1. 양반일 경우
- 대략 한량 (특별히 할 거 없고 과거 급제는 귀찮아서 원..)

2. 쌍놈일 경우
- 괜히 이것 저것 배우다 열라 재수없는 주인에게 걸려서 오지게 맞고 시름시름 앓다가 사망...

글을 쓰고나니 세상 참 좋아진 것도 같아요!
 
 
卓秀珍 탁수진 2003-08-15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 그런...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저것 마음가는대로 살다가 가는 것이
행복이라면 행복일 수 있는 것이 삶인데,
그런면에서 본다면 진솔한 우리의 잡식적(?)인 탐구활동은
옛날의 풍류를 즐기던 선비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지 않나.. 싶슴돠~
그렇게 생각합시돠~ 무하하하~
 


starla 2003-08-14  

안녕하세요, 김명남입니다.
탁수진님 잘 지내세요? ^^
그나저나, 매직카펫! 우와 정말 놀라우십니다...
저희가 최종까지 나의서재 이름을 알라딘의 컨셉대로 매직카펫으로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두고 많이 논란을 벌였거든요. 매직카펫이 스토리텔링상 멋지긴 한데 영어인데다가, 말씀하신대로 알라딘이 매직카펫을 타고 한 일이 도둑질이잖아요 -_-;;; 재스민 도둑질 -_-;;;

하하... 아무튼 건강하시구요, 종종 들러서 서재 가꿔주세요.
예리한 눈으로 지적도 많이 해주시고요. 고맙습니다~
 
 
卓秀珍 탁수진 2003-08-15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직카펫.. 마음이 맞으면 이렇듯 어떻게든 드러나는군요^^)

卓秀珍 탁수진 2003-08-15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자주뵈요^^
근데 편집장님은 어쩜 그렇게 귀여우세요~
사진속 모습이 어찌나 깜찍하신지.. 비결 좀 알려주셔요~~~
 


卓秀珍 탁수진 2003-08-14  

알라딘은 도둑!!
알리바바와 도둑40마리...
이것이 아마 디즈니월드의 만화 "알라딘"의 전신일것이다.
이 이야기의 줄거리는 알라딘이 주위의 계략과 함정에도 불구하고
끝내는 도둑들을 물리치고 금은보화를 차치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나온 유행어가 바로 "열려라, 참깨"이다.
근접어로는 "열려라, 강낭콩!!" 등이 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잘 읽어보면 알라딘은
도둑들이 훔친 물건들을 도둑들에게서 훔쳐낸다.
적의 적은 친구라 했는가, 그래서인지 알라딘은 동화속에서 영웅이다.
그렇다면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어떠한가.
지독한 정신력으로 컴퓨터오락에서 빠져나온 나를
슬금슬금 나의 서재로 끌어들이려고 하고 있다.
나의서재... 재미도 있겠고, 지적능력 향상에 도움도 될 것이다.
문제는 오락만큼이나 강한 중독성!!

원수관계를 단순화해서,
-나의 적은 오락, 오락의 적은 책, 나의 친구는 책-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지만,
벌써부터 걱정되는 것은 즐겨찾는 서재 돌아다니느라고
모니터 앞에서 삼시세끼를 다 해결하되 되어버리는 것은 아닐까...하는 것.
 
 
卓秀珍 탁수진 2003-08-15 0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끔 헷갈린답니다~ㅎㅎ

찌리릿 2003-08-14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잘 알고 계시는군요. 전 아직도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신밧드의 모험, 고등학교 때 일요일 아침에 봤던 알라딘, 이 3가지를 아직 분간을 못하고 있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