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푸어, 벽을 넘는다>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벽을 넘는다 - 소통과 융합의 리더십, 서울대학교 총장 이장무의 희망 짓기
이장무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현 제24대 서울대학교 총장으로 재직중인 이장무 총장의 소통과 융합 그리고 화해와 통합을 통해 우리 삶의 보이지 않는 벽을 넘어 새로움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자유지성의 공동체인 대학에서 부터 실천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정조대왕이 화성을 지을 때의 이야기 이다. "본래 아름다움이 강한 것이다." 동서고금을 통틀어 아름다움이 강한 것이라고 말하는 정조대왕. 
인생사에서는 아름다움과 부드러움이 강한 것을 이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름다움과 부드러움  아마도 소프트파워 방식이 아닐까?
급한 일일수록, 강한 힘이 필요할수록, 서둘지 말고 모든 일을 최소의 힘으로 최대한 부드럽게 하라. 그러면 그 일이 안정될 것이고 그 일을 성공해  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 삶의 불가능해 보이는 벽들을 이 소프트파워로 벽들을 넘어 꿈과 이상을 향한 조화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조금은 불편한 것도 있는게 사실이다.
그냥 요즘 개그프로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행어 '1등만 알아주는 더러운 이 세상!' 이라는 말이 내 귓가에 메아리 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이 책은 서울대학교 교약 필독도서로 지정하면 가장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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