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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feetunder 2010-12-13 02:31   좋아요 0 | URL
[1명] 작가님의 글들은 타율 저조한 저에겐 9회말 투아웃 투스트라이크 스리볼 상황에서 '부디 삶을 즐기라고 던져준 볼' 이었어요. 직접 만나뵐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제 삶에게 잊지못할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반짝반짝 수정 2010-12-13 09:35   좋아요 0 | URL
(1명) 12월 21일 두번때 독자 만남 신청합니다. 독특한 상상력의 <더블>과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카스테라>를 읽으며 박민규 작가님을 만나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진 저로써는 이야기를 꺼내는 용기와 평소 트레이닝 법에 대해서도 무척 궁금합니다~

무당광대 2010-12-13 10:46   좋아요 0 | URL
1명, 글작업을 위해 모든 것을 접고 지방에서 은둔하시는 작가적 삶의 아우라가 무척이나 존경스러웠습니다. 한국 소설계의 비평과 인기 모든 것을 얻고 계신 참 행복한 작가이신데, 직접 만나서 인간과 소설에 대한 애정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상상소년 2010-12-13 16:33   좋아요 0 | URL
[1명] 박민규 작가님 책을 평소에 다 읽고 좋아하던 독자입니다. 이번기회로 해서 꼭 작가님을 뵙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레드바이올린 2010-12-13 18:46   좋아요 0 | URL
[2명] <더블>, 얼마나 오랫동안 맛있게 곱씹으며 읽었는지요? 그 감동, 그 맛, 작가님을 직접 뵙고 다시 한번 음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 생애 잊지 못할 행복이 될 것입니다.
박민규 작가님의 글들은 세상 모든 마이너들을 위한 우물 같은 글이 아닌가 합니다. 목마른 시대에 시원한 물 쏟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 자리 만들어주신 점 더욱 감사드립니다. 이 기회 놓치지 않고 제 인생 최고의 작가와 함께하는 최고의 시간 만끽할 수 있도록 뽑아주신다면, 제게 커다란 연말선물이, 아니 인생의 희망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Genie 2010-12-13 23:23   좋아요 0 | URL
[2명] 평소 박민규님의 저작들을 즐겨 읽어온 독자입니다.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Dteckil 2010-12-14 01:59   좋아요 0 | URL
[1명] 꼭 뵙고 싶습니다.

교고쿠도 2010-12-14 03:00   좋아요 0 | URL
[1명] 박민규 작가님 정말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사인회 할때마다 찾아가서 사인도 받았어요. (아마 박민규 작가님도 제 얼굴 기억하시는걸로 ㅋㅋ) 물론 이번 교보문고 사인회도 갈거구요, 독자 만남에도 참석하고 싶습니다! ^^ 카메라 들고 달려가겠습니다!!!

happytndhks 2010-12-14 20:10   좋아요 0 | URL
[2명] 박민규 작가님 !! 이건 제 일생일대의 기회라고 생각해요 .됐으면 좋겠네요 .

기시다며 2010-12-15 01:32   좋아요 0 | URL
[2명] 정성일과 박민규는 내 인생의 단 두명의 예술가이다.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 그리고 직접 목격하고 싶다. 정성일은 상영회를 통해, 박민규 역시 알라딘을 통해서... 정말이지 마지막인 심정으로 신청한다.

아타나시아 2010-12-15 10:52   좋아요 0 | URL
[2명]라디오방송국 다니는 후배의 추천으로 옛날~에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읽고 팬이 되었죠~ 더블은 어제 주문했어요!! 작가님 꼭 만나고싶습니다.~

noisexup 2010-12-15 13:26   좋아요 0 | URL
[2명] 김승옥이 내가 바라보는 햇빛이라면 내가 딛고 있는 땅은 박민규이다. 라는 말을 뱉고 다녔습니다. 열정없이 멍청하게 걷는 걸음을 쓰레기같은 감성때문에 멈추지 못하는 청춘입니다. 혀가 길고, 죄가 깊은 청춘입니다. 듣고 싶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noisexup 2010-12-15 13:28   좋아요 0 | URL
[2명] 김승옥이 내가 바라보는 햇빛이라면 내가 딛고 있는 땅은 박민규이다. 라는 말을 뱉고 다녔습니다. 열정없이 멍청하게 걷는 걸음을 쓰레기같은 감성때문에 멈추지 못하는 청춘입니다. 혀가 길고, 죄가 깊은 청춘입니다. 듣고 싶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나저나 댓글에 <지구영웅전설>에 관한 이야기가 없다는게 조금 흥미롭네요, 오호)

김기복 2010-12-15 17:02   좋아요 0 | URL
[2명] 감히 '팬'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특히 <카스테라>와 <핑퐁>은 세 번 이상 읽었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직접 찾아가서 그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대단한 영광일 것 같네요!!!!!

스미스 2010-12-15 20:33   좋아요 0 | URL
[2명] 이천년대 최고의 소설가, 박민규의 글을 좋아합니다. 지난번에도 이리카페에서 천명관씨와 독자와의 만남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좋은 경험이었어요. 이번 기회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yaaho17 2010-12-15 21:00   좋아요 0 | URL
[1명]박민규 작가님의 책을 설레면서 봤던 게 기억이 납니다. 소설가가 되겠다고 확실하게 마음 먹었던 것도 박민규 선생님의 '누런 강 배 한 척'을 읽고 난 후였습니다. 아버지를 위해 쓰셨다고 한 단편이 주춤거리고 있던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언제쯤 꼭 한 번 만나뵙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입시를 앞두고 선생님을 눈앞에서 보고, 이야기를 듣는다면 어떤 것보다도 값진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기회를 놓친다면 정말 아쉽고 많이 마음에 남을 것 같습니다. 꼭 만나뵙고 싶습니다.

7월에는 2010-12-15 21:29   좋아요 0 | URL

(2명) 와우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박민규 작가님의 팬입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다니... 놓치지 않고 싶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작가님의 글에 대한 얘기도 듣고 싶어요.


부디, 꼭 뽑아주세요.
정말 참석하고 싶습니다. 부디...

Reina 2010-12-15 23:40   좋아요 0 | URL
[2명] 외모컴플렉스에 시달리는 저에게 박민규 작가님의 죽은왕녀를위한파반느를 읽고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가끔 세상의 모든 예쁜여자들이 나오는 텔레비젼을 보면서 외모컴플렉스에 시달릴때마다 그 책을 다시 읽곤 합니다. 세상은 예쁜 것들만 찬양하고 원한다는 저의 생각을 바꿔주신 작가님을 이번기회에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전만루홈런 2010-12-16 07:53   좋아요 0 | URL
[2명] 군용트럭 안에서 대기하면서 처음으로 박민규 작가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 이후로 조금씩 제 인생이 바뀌거나 나아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시원에 체류하고 있는 사람에게 합격과 비슷한 당첨의 행운이 있길 기원합니다. ^^

미미짱 2010-12-16 09:02   좋아요 0 | URL
(2명) 박민규 님 글 너무 좋아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만나뵙고 싶습니다.
행운이 저에게 찾아올지...
기다리겠습니다.


너무 가고 싶네요... 듣고 싶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비로그인 2010-12-16 10:36   좋아요 0 | URL
[1명] 완전 가고싶어요 ㅠㅠㅠ 박민규 님도 천명관 님도 넘 좋아해용~

pledger 2010-12-16 11:12   좋아요 0 | URL
[2명]'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펼치며 곧 잠이 오길 기대했는데 어느 순간 엎드려 있던 저는 침대에 앉아 엉엉 울고 있었어요. 그녀가 쓴 편지를 읽으며 키 작고 대머리인 남자도 이제 사랑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물론 전 결혼했지만요,그래서 2명 신청합니다.) 최근에 나온 '더블'도 예약구매신청해서 샀답니다. 박민규 작가님을 꼭 한 번 뵙고 싶어요.

안녕비 2010-12-16 15:30   좋아요 0 | URL
[2명] 작가의 책을 읽고 매우 매력적인 문장에 빠져 들어 다른 책도 찾아 읽었더랬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생활하는 지인에게 박민규 작가를 소개하고 그의 책을 권해주었더니
그녀 역시 박민규 작가의 팬이 되었습니다. 작가의 책에 사인을 받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네요^^
성탄절의 매우 좋은 선물이 되리라 생각하며 신청합니다.
가까이에서 또다른 그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으면 저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꼭초대해 주세요.


ee 2010-12-16 20:04   좋아요 0 | URL
[1명] '더 열심히쓰겠다' 는 말이 왜그렇게도 위로가 되는지요 항상 위안받고있습니다
욕심스럽게도, 뵙고싶네요 책은 한문장 한문장 곱씹으며 읽고 있습니다

사과향기 2010-12-16 20:34   좋아요 0 | URL
(1명)이제서야 보았습니다. 참석해서 좋은 강의 듣고 싶습니다.

Enclum 2010-12-16 22:38   좋아요 0 | URL
[2명] 2004년 1월 12일,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이었고, 제 손에는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이 들려 있었습니다. 그날 야자시간 내내 터지는 웃음을 꺽꺽 참아가면서 저는 박민규 작가님을 만났습니다. 항상 '1등'에 대한 강박관념에 빠져살던 저에게, 당신의 문장은 하나하나가 제 뒤통수를 후려치는 하나의 후라이팬(!)과 같았고, 그 이후 제가 쓰는 모든 말과 글은 '박민규 표절작'에 다름아니었습니다.
글을 쓸때마다 괜스레 쉼표를 찍어대는 버릇은 여전합니다. 사실 이젠 작가님 아닌 다른 작가들을 만나보고자 기웃거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택배아저씨가 전해주신 '더블'을 받아들고 괜히 들뜨고 설레는 제 모습을 보면서,

꼭, 만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로그인 2010-12-16 23:03   좋아요 0 | URL
(2명또는1명) 이런 당첨행사에는 뽑혀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도
지면 어때? 라는 기분으로 응모하고 있지만 그래도 오기가 드네요^^;
못생긴 여자를 사랑하고 꼴찌야구팀을 응원하는 사람은 과연 어떤 느낌일지 만나뵙고 싶어요




비로그인 2010-12-16 23:23   좋아요 0 | URL
(1명)책을 읽을 때 이만큼 읽었구나..싶은 책이 있는 반면 박민규작가님의 항상 읽다보면 벌써? 싶을 때가 많아요.
유독 삼미슈퍼스타즈만은 (야구를 잘 모르는 지라)도입부에서 주춤했지만 역시나, 벌써? 더라고요.
이번에도 벌써?일것같은 이번 독자모임 참석하고 싶어요, 벌써? 를 연발하게 만드는 사람도 만나고 싶고요.

walkaholic 2010-12-17 09:41   좋아요 0 | URL
[1명] 혹시 인원 덜 찼으면 꼭 가고 싶습니다

모호 2010-12-17 11:55   좋아요 0 | URL
(이인) 아아, 진정 가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뵙고 싶습니다.. 못생겼지만, 모든 작품들을 사랑합니다.. 허락해주신다면 제 生이 허용한 시간 가운데 가장 뜻깊은 한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김민영 2010-12-17 12:29   좋아요 0 | URL
[1명] 사람을 알고싶습니다 ! 작가님과 관련된 제 꿈을 이루려면 작가님을 조금이라도 더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운이 따른다면.....

0ranc 2010-12-17 21:22   좋아요 0 | URL
[1명] 스물넷 인생. 처음 위로 받음을 느꼈습니다. 박민규 선생님 덕분에.

2010-12-23 22: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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