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의 기본 텍스트는 맥닐이지.
무시무시한 인물이고,
무시무시한 저술이다.
동아일보 등단 이후 꾸준히 주목받는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손보미 소설가의 첫 단편집. 일상의 균열을 하드보일드한 문체와 중층적 서사로 풀어내는 솜씨가 단연 일품.
타르코프스키가 언급하고 있는 영화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