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야하다'는 것의 기준이 뭔가. 

    내 보기엔, 가장 섹쉬~한 것은, 역시나 V자 쟈켓만 입고 가슴 가운데 밋밋한 부분을
    노출하거나 하얀 셔츠 단추를 2개만 풀고 그 사이로 보이는 쇄골이 아닐까.ㅋㅋ 
    (이건 남녀 불문하고 섹쉬하다고 생각한다.ㅡ_ㅡ 훗)

    어떤 사람들은, (특히 일본의 오타쿠들은) 짧은 치마 사이로 보이는 팬티를 입은
    엉덩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특히나 T-팬티를 입고 화보를 찍은 사람들을
    볼 때마다 그 팬티를 양손으로 잡고 늘일 수 있는데까지 늘여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ㅡ.,ㅡ
    똥꼬를 학대하지 말라! 말라!
    똥꼬도 편안해질 권리가 있단 말이다. 
    똥꼬를 학대하는 건 지구인 밖에 없다.

    어떤 사람들은 옷 사이로 보이는 여자 가슴의 계곡선(?)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봐도 그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수세기 전이나 지금이나 그건 공통적인 '여자에 대한 환상'이자 '자연이라는 어머니의 선물'.
    물론, 서양이나 동양이나 한 때는, 신체적인 노출을 안 하는 것이 미인의 기준이었던 적도 있었다. 

    10여년 전인가?
    아는 사람한테서 온 메일인줄 알고 열었다가, 눈 돌아갈 정도로 야하고 뭐시기 한 사이트 창이
    열린 적이 있었다. 나는 깜짝 놀라서 얼른 창을 닫았는데 그 놈의 쉐키가... 계속 열리는 것이다!!!
    하나 닫으면 3,4개의 다른 창들이 더 열리는 것. 아우-
    나는 그렇게 밤새 울부짖으며 미친듯이 창을 닫았다. ㅜ_ㅡ 

    아, 또 하나, 내가 섹쉬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곡선미는,
    사람이 옆으로 누워 있을 때이다. 남자든 여자든 뚱뚱하든 마르든 다리를 다소곳이 모으고 옆으로
    누우면 그게 그렇게 이쁠 수가 없는 것이다.
     

    아? 예전에 이집트인들이 벽화를 그릴 때 옆으로 누운 사람을 그린 적이 있던가? (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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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1-18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사무실에서 메일 확인하는데 이상한 창이 열려서 당황했거든요. 그래서 X를 눌러 닫는데 갑자기 연달아서 좌르르르르르르르륵 막 열리는거에요. 아 정말 급당황해서 파워버튼을 눌러 컴퓨터를 꺼버렸어요. 오, 그건 테러에요, 정말. ㅠㅠ

전 여자의 뒷목선도 미친듯이 섹시하게 느껴져요.

L.SHIN 2010-01-18 12:34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의 당황함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정말이지 아주 고약한 테러입니다! 무리하게 파워를 눌러서 강제종료 하면 컴에게 안 좋은데..-_-

여자의 뒷목선! 그래요, 그것도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Mephistopheles 2010-01-18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 변태...!!

L.SHIN 2010-01-18 12:35   좋아요 0 | URL
변사또가 말하기를, 저렇게 외치는 메피장군에게 태형을 선고하고 옥에 가두어라!

라고 외쳤다.
ㅡ.,ㅡ

메르헨 2010-01-18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자요.....저도 예전에 아주 ... 한 십년전쯤에 닫기 버튼 미친듯 누르다가 파워를 껐다는...ㅡㅡ
다들...그런 기억이 있으신듯...^^

L.SHIN 2010-01-18 12:35   좋아요 0 | URL
다들, 그런 테러에 한번쯤 당하셨든 긋..ㅋㅋ

무스탕 2010-01-18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마구잡이로 열리는 화면이 내가 컴을 보고 있을때 그러면 다행(?)이지요. 애들이 놀고 있는데 그래바바요. 환장해요...;;;

L.SHIN 2010-01-18 12:36   좋아요 0 | URL
푸후훕..(아이고 터져나오는 웃음)
그래요, 나 혼자 있을 때 테러가 터지면 모를까 딴 사람이 있을 때 그러면, 그것 또한 환장하지요.-_-

302moon 2010-01-18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저는, 전체적인 몸의 선을 살피는 게 좋더라고요. 아름다운 곡선으로 뻗을 때, 제 몸도 아닌데, 혼자 막 흡족해해요. 누군가에게는 이상한 녀석으로 비칠 법한 시선일 때도=_=;
저는 집이 아닌 장소의 컴퓨터에서 수없이 열리는 창을 목격했어요. 언제였던가, 정확한 기억은 안 나는데, 그게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듯. 집에는 한국통신의 클린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어서인지 안 나오던. ^^

L.SHIN 2010-01-19 15:12   좋아요 0 | URL
그래요, 요즘은 그런 스팸 창을 보기 힘들어졌지요.
메일에서 의심가는 것은 자동 스팸처리가 되고, 초창기 때에 비해서 요즘은 시스템이 많이
좋아졌으니까요.^^
저는 또 하이힐을 신은 여성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웃음)

라로 2010-01-19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하얀 셔츠단추 3개는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ㅎㅎ

L.SHIN 2010-01-19 15:12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302moon 2010-01-19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아쉬워요. T_T
저는 하이힐을 신지 않아서…. 엘님에게는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데, 힝.

L.SHIN 2010-01-20 05:24   좋아요 0 | URL
흐하하하, 다른 아름다움이 있겠죠.
중요한 건 외부의 아름다움이 아니니까요.^^

마그 2010-01-21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글을 읽으니... 얼마전에 아는 사람이 메신저로. 미모의 탤런트 모양의 성형전후 사진을 보내줫거든요.
그래서 좋아할만한 남성동지들에게 바로 전송을 해드렸더니.
다들 첫 받응이...우앗! 사무실이에요!! 였다는. ㅋㅋ 그뒤로는 다들 느므 좋다며 _ _ ;;;
사진은.... 상반신에 아무것도 걸치지않은 사진이었습니다. 여튼. 이글을 읽으니 생각나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L.SHIN 2010-01-21 19:52   좋아요 0 | URL
푸하하하, 엄청 당황했겠네요.^^;
그런데, 혹시 성형외과에서 일하시나요..? 어찌하여 성형전후 사진이...
그나저나, 그 남성동지 분들이 사진을 아무데나 유포하지는 않겠죠?
텔런트의 상반신 노출 사진이 퍼지면 엄청난 초상권 침해가...-_-

죄디 2010-01-22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버 블로그 이웃중에 이런 비슷한 제목을 올린 분이 있는데 ㅋ 소개해 드릴까요? ㅋ

L.SHIN 2010-01-22 20:03   좋아요 0 | URL
누군데요? 재밌나요? ^^

2010-01-23 17: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23 18: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23 20: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23 20: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24 18: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24 2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